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만났다.
이날 러시아 타스, 리아노보스티, 인테르팍스 등 현지 언론은 일제히 푸틴 대통령과 김 총비서의 대면 소식을 전했다. 러시아 크렘린궁은 “푸틴 대통령과 김 총비서가 보스토치니 발사장에서 만났다”며 “두 정상은 유리 보리소프 로스코스모스...
푸틴 만난 김정은 “바쁜 일정에도 초대해 줘서 감사”러 언론 “김정은, 우주기지ㆍ로켓 관련해 여러 질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 도착해 대면했다. 2019년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CNN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이 낮 12시 30분께 보스토치니에 도착, 뒤이어 김 위원장은 30분...
특히, 이번 도발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오후 1시 남짓에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하기 1시간여 전에 이뤄졌다.
북한의 이번 도발은 북러 정상회담에 대해 연일 경고를 보냈던 한미에 대한 반발의 성격도 있어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전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은 지난달 30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쏜 이후 14일 만이다. 특히, 이번 도발은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날 오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뤄졌다.
일본, 주중 대사관 통해 항의 김정은 부재 중 발사 이례적
북한이 13일 동해로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날 오전 11시 46분께와 55분경 두 차례에 걸쳐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에 따르면 미사일 두 발 모두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 밖으로 떨어졌다. 우리군 합동참모본부도...
김정은, 하산 역에서 러 관리들과 인사 나눠 “16일 러 국방장관 만남도 예정돼 있어”
4년 5개월 만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12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코즐로프 러시아 천연자원부 장관은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도착해 열차에서 내리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 위원장이 군악대의 연주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러시아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에 합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푸틴 대통령은 한으로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포탄과 대전차 미사일 등 무기를 공급받기를 원하고 있다. 반면 김 위원장은 그 대가로 인공위성, 핵 추진 잠수함과 관련한 러시아의 첨단기술 이전과 식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개최될 것이 유력해졌다.
일본 교도통신은 12일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고 있는 동방경제포럼(EEF)에 참석 중인 푸틴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방문할 계획이 있음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EEF 참석자 질문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상회담에서 국제사회의 경고에도 불법 무기 거래, 군사 협력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 데 따른 경고성 메시지로 풀이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북러정상회담에서 무기 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국무회의 비공개회의에서 윤 대통령 관련...
2019년 이후 4년 만에 첫 대면러시아, 유엔 대북 제재 불이행 시사우크라 전쟁 수세 몰리자 엄청난 외교 손실 감수미국 “무기 거래 시 추가 제재”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여 만에 대면한다. ‘군사 대국’을 자부하는 러시아가 무기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고립된 북한에 손을 내미는 형태가 되면서 체면을 잔뜩 구겼다고...
블라디보스토크 아닌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가능성 제기돼양국 군사협력 상징 장소로 거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 장소가 당초 예상됐던 블라디보스토크가 아닌 극동지역 우주기지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교도통신은 러시아 당국자를 인용해 김 위원장이 탑승한 전용 열차가 연해주를 넘어 아무르주 방면으로 향하고...
러, 유엔 제재 불이행 가능성 시사 푸틴ㆍ시진핑 연내 만남도 예고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12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일대일 정상회담이 동방경제포럼(EEF) 행사 이후 수일 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푸틴 대통령과 김...
일본 정부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정상회담과 관련해 “우려하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NHK에 따르면 일본 정부 대변인인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북한으로부터 무기와 관련 물자 조달을 전면 금지하고 있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이어질 가능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간 무기 거래 차원의 정상회담이 예고된 만큼 윤 대통령의 경고 메시지가 재차 나온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기간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책임'에 대해 언급하며 중국ㆍ러시아 등에 북핵 대응 공조를 촉구한 바 있다.
이에 윤 대통령은 리창 중국...
김정은, 10일 오후 평양서 출발크렘린궁 “푸틴 대통령 초청으로 방러”“12일 저녁 회담 가능성 높아”북·러 정상, 2019년 4월 이후 첫 회담
러시아 방문을 위해 평양에서 열차를 타고 출발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북한과 러시아 접경 지역에 있는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12일 보도했다. 하산역에서는 김 위원장을 환영하는 행사도 열린...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무력기관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러시아를 방문하기 위해 10일 오후 전용 열차로 평양에서 출발했다며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주요 간부들이 수행하게 된다”고 전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최선희 외무상과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박정천 당...
김정은, 전용 열차 타고 러시아로 출발김정은·푸틴, 방러 기념 공식 만찬도“상당량·다종 탄약 제공 결정 최종 단계”
북한과 러시아 정상이 4년 만에 대면해 무기 거래 등 군사 협력을 꾀할 방침이다.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날 오후 러시아 방문을 위해 평양에서 전용 열차를 타고 출발했다고 확인했다. 김 위원장의...
러시아와 북한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타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은 11일(현지시간) 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과 푸틴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이 "풀스케일의 방문"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푸틴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식 만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