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오스코텍(사장 김정근·좌측사진) 탄탄한 현금창출원을 보유하면서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바이오기업이다. 바이오업체 투자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위험부담을 최소화하면서 미래가치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는 것이다.
▲'미래가치' 신약물질개발
1998년 단국대학교내 벤처로 출발한 오스코텍은 뼈 전문 신약개발기업으로 알려져...
1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이사(사진)는 이같이 밝히며 "오스코텍은 골다공증, 관절염 및 치주질환 치료제 등 뼈관련 질환에 집중된 성장사업인 신약개발과 연구용기자재, 연구용역사업,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식품소재, 기능성동물사료, 치과사업의 수익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런...
의료용품 및 기타 의약관련제품 제조업을 주요업무로 하는 오스코텍은 2005년 매출액 54억원과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일반청약일은 내년 1월 4, 5일이며 공모예정가는 1만7000원~2만1000원이다. 공모예정금액은 255억원~315억원. 김정근 최대주주(30%)를 비롯해 특수관계인 5인의 지분율이 34.7%이다.
98년 단국대 치과대학 실험실벤처로 출발해 치과의사들이 주축이 돼 설립됐으며, 자본금은 23억2300만원. 주요주주는 김정근(30.1%) 포함 5인이 34.7%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 외 케이티엔지가 4.97%의 지분을 갖고 있다.
공모주식수는 1백 50만주, 액면가는 500원, 공모밴드가는 1만 8000원 ~2만 4000원이며 주관사는 대우증권, 신흥증권이다.
김정근 오스코텍 대표는 "올 연말까지 국내 마케팅을 강화하는 동시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많은 해외 딜러들과 협상 중"이라며 "기술력이나 품질면에서 외산제품에 우수하기 때문에 2년내 유관 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스코텍은 지난 24일 코스닥시장 상장심사를 통과해 이르면 오는 10월경 상장을...
올 상반기까지 21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순이익은 2억3100만원을 기록했다.
자본금은 23억원 수준으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은 김정근 대표이사(31.4%)외 4인의 36.% 규모다.
공모예정금액은 270억원~330억원, 주당 예정발행가는 1만8000원~2만2000원(액면가 500원) 수준으로 대우증권 및 신흥증권이 대표주관 증권사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