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올해 '정책형 뉴딜펀드' 재정모(母)펀드를 운용하고 산업은행·성장금융과 함께 뉴딜펀드를 주관할 민간 운용사 선정계획을 공고한다고 28일 밝혔다.
민간 운용사는 재정 1500억 원을 활용해 올해 뉴딜펀드 조성목표 4조 원 중 20%에 해당하는 8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절반인 2조 원은 산은이, 1조2000억 원은 성장금융이 주관한다.
민간...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활용해 지점 등에서 대면으로 실명확인을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행정안전부-한국조폐공사와 동반 구축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행정안전부 디지털 정부 혁신 추진 계획 및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27일부터 시범 발급을 시작했다.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정부 발행 공식 디지털...
DGB금융그룹 계열사인 DGB캐피탈은 신임 김병희 대표이사의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DGB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DGB캐피탈 대표이사 후보자를 추천하고 자격요건 등 검증 후 최종 후보자로 추천됐다.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7일 열린 임시이사회와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12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중소기업 등 지원을 위해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S&LB)으로 인수한 공장․사업장 등 건물에 대한 임대료 감면 기간을 올해 6월말까지 연장한다고 28일 밝혔다.
S&LB는 캠코가 일시적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기업으로부터 공장, 사옥 등 자산을 매입해(우선매수권 부여)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재임대함으로써 기업이...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최근 국내 증시에 대해 면밀한 모니터링을 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경제 여건이 양호한 만큼 최근 증시에 퍼지고 있는 과도한 불안 심리는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고 위원장은 28일 1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금융시장 상황과 관련해 금융위 간부들과 시장 동향 및 리스크 요인을 점검했다.
고...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ㆍ개인사업자를 상대로 한 기업대출 시장에 본격 진출할 채비를 하면서 기존 은행권 역시 긴장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 확대와 가계부채 관리 강화에 힘입어 단기간에 가계대출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인터넷전문은행이 가계금융에서도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권의 전유물이었던 기업금융 시장에 인터넷전문은행이라는 ‘메기’가 등장한다.
금융위원회가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업대출을 실행할 수 있도록 물꼬를 터주면서 가계금융 시장에 이어 기업금융 시장에서도 전통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의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불승인에 대해 ‘자국이기주의’가 드러난 결과라며 현대중공업의 소송 제기를 독려했다.
이 회장은 27일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EU는 최근 유럽 내 에너지공급 불안 상황, LNG선 가격 인상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기업결합을) 불승인한 것 같다”며 “EU의 소비자, 즉...
금융위원회가 금융시장에 불안 심리가 과도하게 확산되고 있다는 점을 우려해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금융위는 27일 오전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주재로 금융감독원, 예금보험공사 등 유관기관가 합동으로 '금융리스크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국내외 금융시장 동향 및 비은행권 위험요인을 점검했다.
이...
우리금융그룹은 27일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점 시너지홀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요환·윤인섭 두 명의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부터 진행된 예금보험공사의 지분 매각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우리금융그룹은 완전 민영화를 성공적으로 이루게 됐다.
손태승 회장은 이날 임시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완전 민영화를 계기로...
금융위원회는 지난해 4분기 공적자금 9133억 원을 회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수 자금에는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 8977억 원과 부실채권정리기금 잔여재산 사후정산금 81억 원, KR&C 대출채권 이자 76억 원 등이 포함된다.
이로써 1997년 11월부터 작년까지 지원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 원이며 회수한 자금은 118조5000억 원이다. 회수율은...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냉온수기 off, 환경 ON’ 에너지 절약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7일 밝혔다.
주금공은 ‘대기전력 차단’, ‘냉온수기 off, 환경 ON’ 등의 실천 약속 메시지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전파할 예정이다.
최준우 주금공 사장은 “공공기관부터 전자제품 대기전력을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을...
김태현 예금보험공사 사장은 27일 국제협력실 윤차용 부장을 신임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윤차용 신임 부사장은 공사에서 채권관리부장, 인사지원부장, 국제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채무조정 확대를 통한 취약계층 재기 지원,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 정착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특히 윤 부사장은 국제예금보험기구협회(IADI)...
신용보증기금이 코로나19 피해 중소‧중견기업과 소상공인 등 취약부문에 정책역량을 집중하기 위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보는 27일 핵심 사업 분야를 선도할 열정과 패기를 갖춘 젊은 리더들을 적극적으로 등용해 핵심 사업부서 및 영업현장에 전진 배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채용한 신입직원 102명의 현장 배치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은행은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DT) 시대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단행본 ‘DT! 우리의 미래(부제: WOORI가 알아야 할 DT 지식)’를 출간하고 전 직원에게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책은 우리은행 임직원들이 디지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금융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디지털 지식 전반과 우리은행의 디지털 사업 및...
올해 카카오뱅크, 케이뱅크, 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기업대출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예대율 규제를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예대율은 은행의 예금잔액에 대한 대출금잔액의 비율이다.
현행 규제상 인터넷전문은행은 예대율 산정 시 기업대출을 취급하지 않는 경우 가계대출에 100%의 가중치 적용하고...
KB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BGEI는 기업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기 위해 블룸버그에서 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시가총액 10억 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기업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