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10월부터 허위계약, 자금출처 의심사례 등에 대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시행하고, LTV 등 대출 규제를 보완할 것”이라며 “불법 행위 및 이상 거래 등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단호히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 보완사항은 규제개혁위원회 및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등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10월 내 완료할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의 실제 적용 지역 및 시기는 10월 말 시행령 개정 완료 이후 시장 상황을 감안해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별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당초 브리핑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선호 국토교통부 1차관,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금융위에서는 이세훈 금융정책국장으로 참석자가 변경됐다.
이번 합동 브리핑은 사전 예고없이 진행됐다. 기재부와 국토부 직원들도 사전에 공지를 못 받았다며 다소 황당해 하는 분위기였다. 지난 8월 국토부에서 분양가 상한제 시행 계획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도 이날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등이 참석한 거시경제 금융회의에서 “1965년 소비자물가 통계지수 편제 이후 최초로 9월 물가가 마이너스를 보임에 따라 일각에서 디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으나, 물가 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일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마이너스를 보인 것은 작년 물가가 8월에 1.4%에서 9월에 2.1%로 높게 상승했었던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면서 일시적으로 나타난 측면이 강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물가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분석된다"고...
김용범 기재부 제1차관은 지난달 열린 전문가 간담회에서 "WTO에서 농업협상이 새롭게 진행될 경우, 개도국 지위를 보장받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10월 초까지 이 같은 물밑 작업과 관계 부처 회의, 당정 협의 등을 마무리한 후 WTO 이사회를 즈음해 최종 입장을 대외적으로 발표한다는 게 정부 구상이다. 10월 23일이면 트럼프가 제시한 WTO 개도국 규정 개정...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7일 “금융시장은 9월 들어 미·중 갈등 완화 기대감이 높아지고 유럽·중국 등 주요국도 적극적 경기부양 의지를 보임에 따라, 대외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완화하며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김용범 기재부 1차관은 이달 4일 올해 성장률이 정부 목표치보다 낮게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지난달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경제에 성장률 달성을 어렵게 하는 여러 가지 대외 리스크가 커졌다”며 “소위 ‘R(Recession·경기침체)의 공포’가 부쩍 늘어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통계 작성 이래 처음 마이너스(-0.04...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거시정책협의회에서 “연말경에는 기저효과가 사라지고 내년 이후에는 1%대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러한 점에서 최근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디플레이션을 우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은은 저물가가 구조적 요인에 기인한 세계적 추세라고 지적했다.
윤 부총재는...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수요 측 요인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물가 수준이 장기간에 걸쳐 광범위하게 하락하는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당분간 공급 측 요인의 기저효과가 지속되면서 물가 상승률은 0% 내외에 머물 것으로 보이며, 기저효과가 완화하는 연말부터는 0% 중후반 수준으로 올라설 것”이라고...
“물가안정목표제를 운영하고 있는 한국은행은 일시적·단기적 물가 변동요인과 함께 보다 긴 시계에서의 물가흐름도 주의깊게 살펴보고 있다.”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열린 ‘거시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소비자물가가 사상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으로...
김용범 기재부 1차관과 윤면식 한은 부총재는 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관은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초부터 0%대 중반에서 움직이다가 8월에는 0%로 낮아지는 모습을 보였다”며 “물가 상승률이 급격히 낮아진 것은 수요 측 물가 상승 압력이 낮은 상황에서 농산물 및 석유류 가격 하락 등 공급 측 요인의...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외경제·통상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미·중 무역분쟁, 디지털통상 관련 동향 및 전망, 개도국지위를 포함한 WTO 개혁 이슈들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곽노성 동국대 교수, 성태윤 연세대 교수, 성한경 서울시립대 교수, 서진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박사, 이정환 GS&J 인스티튜트 이사장(전...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30일 "가능한 정책 여력을 최대한 동원해 추가적인 경기 보강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8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에서 "최근 대외 불확실성 심화에 따른 경기 하방리스크 확대는 우리에게 더 강화되고 발 빠른 정책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
정부도 26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확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를 우려했다. 실물경제 측면에서도 대외 여건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나빠져 하방리스크로 작용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우리 금융시장은 외부 충격을 완충할 충분한 복원력과 정책 여력을 갖고 있음을 강조했다.
우리 외환보유액이 4030억 달러(6월 말...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6일 “주요국 증시 동반하락, 국채금리 하락, 안전통화인 달러화·엔화 강세 현상이 나타나고 있고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산업통산자원부 차관, 한국은행 부총재보,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금융감독원 부원장, 국제금융센터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0일 “최근 단기적으로 글로벌 차원의 악재가 중첩되며 국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나, 우리 경제의 기초체력과 금융시장의 복원력을 감안할 때 과도하게 반응하는 측면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했다. 회의에는 한국은행 부총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