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금고지기로 불리는 그룹 전 재경총괄본부장이 11일 오전 9시 30분께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이날 횡령 및 배임 등 혐의로 김모 전 재경총괄본부장을 조사 중이다. 김 전 회장의 매제이기도 한 김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뒤 검찰 호송차를 타고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이어 “지연 조사에 추가 조사 논란까지 벌어진 두 번째 소환 이후에도 검찰에 조종되는 궁박한 이들의 바뀐 진술 외에 그럴싸한 대장동 배임증거는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김성태 전 회장만 송환되면 이재명은 끝장날 것이라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김 전 회장이 구속되었는데도 흔적 없이 사라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평무사 해야할 수사권을 악용해 온갖...
김성태 전 회장만 송환되면 이재명은 끝장날 것이라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은 김 전 회장이 구속되었는데도 흔적 없이 사라졌습니다.
공평무사 해야할 수사권을 악용해 온갖 억지 의혹을 조작하더니 이제는 해묵은 북풍몰이 조작을 시작했습니다.
사실 많이 억울하고 힘들고 괴롭습니다.
포토라인 플래시가 작렬하는 공개 소환은 회술레같은 수치입니다.
하지만 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도피를 도운 수행비서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수원지법 박정호 영장전담부장판사는 9일 수행비서 박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인도피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가 소명되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발부 사유를 밝혔다.
박 씨는 지난달 10일 김 전...
검찰, ‘金 사용 휴대전화’ 분석…금고지기 송환도 노력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해외 도피를 현지에서 도운 수행비서가 검찰로 압송됐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7일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모 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그는 이날 오전 7시 30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한 직후 검찰 호송차에 탑승해 약 2시간 뒤인 오전 9시 30분께...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 함께 해외로 도피했다가 붙잡힌 수행비서가 7일 새벽 국내로 송환된다. 입국 과정에서 김 전 회장이 사용했던 휴대전화를 갖고 올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회장의 수행비서 박 모 씨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김 전 회장을 수사 중인 수원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김영남)는 박 씨를 곧바로 수원으로 압송해...
금융감독당국과의 면담과 진출기업 간담회를 통한 현장의견 청취 등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 글로벌 담당 임원이 직접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상황을 점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폴란드 진출은 김성태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으로 올해 상반기 중 사무소를 개소할 예정"이라며 "영업조직 전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3일 김 전 회장과 양성길 쌍방울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김 전 회장이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대북사업을 추진하면서 북한에 스마트팜 비용 등 지급 명목으로 합계 약 800만 달러를 해외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과의 통화에서 ‘고맙다’는 말을 한 것이 기억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소설 가지고 자꾸 그러지 마시라”고 했다.
‘경기도가 당시 북한에 초청장까지 보냈다는데 전혀 관련 사실을 모르느냐’, ‘승인이나 보고 과정도 없었느냐’ 등의 물음에는 답하지 않았다.
김 전 회장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2019년 북한에 총 800만 달러를...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의 입국과 검찰 수사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의 핵심 인물인 김 전 회장은 지난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송환된 후, 수원지검으로 압송됐다. 김 전 회장은 2018~2019년 쌍방울이 발행한 전환사채(CB) 200억 원을 거래하면서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8개월간의 해외 도피 끝에 검거된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20일 검찰에 구속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김경록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오전 2시께 횡령과 배임, 자본시장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뇌물공여,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받는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양선길 현 쌍방울그룹 회장도 김 전 회장과 함께 구속됐다.
김 판사는 심문...
검찰이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김 전 회장이 북측 인사에게 500만 달러를 전달했다는 내용을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는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가 이날 김 전 회장이 2019년 1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중국의 한 식당에서 북측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송명철 부실장에게 500만 달러(약 60억 원)를...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의 불법 대북 송금 의혹에 대해 "사건의 전모를 끝까지 파헤쳐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이날 광주·전남에서 열린 현장 비대위 회의에서 "김성태는 600만 달러 이상의 불법 송금에 대해 '내 돈 갖다줬다'라고 둘러대지만, 이것은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를 정면으로...
검찰이 19일 김성태 쌍방울 그룹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자본시장법 위반, 횡령, 배임, 뇌물공여, 외국환관리법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로 김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다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변호사비 대납 의혹 관련 혐의는 적용되지 않았다.
검찰은 일단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김...
30년 넘게 ‘트라이’를 꾸며주던 ‘국민 속옷’이미지를 갉아먹고 있는 건 다름 아닌 김성태 전 회장이다.
배임·횡령 의혹에 검찰 조사받는 김성태 전 회장
태국에서 체포된 김 전 회장은 17일 오전 입국과 동시에 법무법인 광장 소속인 검찰 출신 유재만 변호사 등을 선임했다. 오후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신문에는 변호사 1명이 입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받는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8개월간의 해외 도피 끝에 17일 한국으로 송환됐습니다.
김 전 회장은 검찰 수사관들과 함께 태국 방콕발 여객기에서 내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탑승교에 수갑을 찬 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터미널에서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이 이 대표와의 관계에 관해 묻자 "모른다...
'역량·성과'에 바탕 둔 공정인사 강조본부장 10명 선임…조직개편도 단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첫 인사를 단행하고,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공정하고 활력이 넘치는 조직'을 만들고자 하는 김 행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IBK기업은행은 17일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하고, 총 2252명을 승진‧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다만,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 국내 송환으로 이 대표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수사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되자 당내에선 긴장감도 맴돈다.
이재명 대표는 1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곧 설 명절이 시작된다. 하지만 혹독한 민생 한파 때문에 국민들의 고통이 참으로 크다”며 “그러나 국민의 삶을 지키는 일에 여야가 초당적으로 힘을 모으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