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의 ‘소방수’로 등장한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도 참여정부 시절 교육부총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김 비대위원장은 차기 총선 때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순 없지만 내년 초에 예정된 전당대회를 앞두고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협위원장의 인적 쇄신 카드를 쥐고 있어 차기 총선 공천과 맞먹는 권한을 갖고 있다.
‘올드보이’의 귀환에 대한 정치권의 시각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8일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에게 "평화당과 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에 대해선 우당(友黨)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국회에서 김 위원장을 예방해 "우리가 30년 전 대통령 뽑는 제도를 직선제로 바꿔 전두환 체제를 극복했듯이 이제는 국회의원 뽑는 제도를 바꿔야 한다. 그것이 촛불정신의...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산으로 둔갑해 국내에 수입됐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쯤 되면 정부의 책임 있는 당국자가 국민에게 설명해 줄 때가 됐는데 아직도 설명해주지 않아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중진연석회의에서 “정부 역학을 공부하고 참여한 사람으로서 굉장히 의아하고...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7일 “(한국당의) 지지율이 떨어지다가 일단 이제 좀 멈추고 약간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고 진단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김호성의 출발 새 아침’에 출연해 ‘최근 당 지지율이 많이 떨어졌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국민들의 시선이 여전히 차갑다는 이야기”라면서 “오히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정기국회에서 탈(脫) 국가주의적 법안을 패키지로 내고 정책적 국면전환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서 “국가가 없어도 될 분야에 국가가 있고, 국가가 있어야 할 곳에 국가가 없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북한산 석탄...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은 3일 '박정희 성공신화' 발언으로 논란이 된 데 대해 "이제는 국가주의가 아닌 자율주의"라며 "박정희 시대를 넘자는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발언이 제 뜻과 다르게 해석되는 경우가 있어 다시 한번 뜻을 명확히 하고 싶다"며 이 같이 밝혔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대위원장은 2일 일본 자민당 니카이 토시히로 간사장과 접견했다.
김 위원장과 김용태 사무총장, 김석기 전략기획부총장 등 지도부와 니카이 토시히로 간사장 일행은 이날 국회에서 만나 양국과 한국당·자민당 간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김 위원장은 어려운 한국 경제 상황을 언급하며 일본이 규제 개혁을...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관련, "서민을 위한 최저임금 인상이 오히려 서민을 어렵게 한다는 목소리가 컸다"고 1일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민생 현장 방문 기자 간담회를 열고 "시민들이 정부의 잘못된 정책 방향에 대해 한국당이 견제하고 대안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이...
아울러 "김병준 총리 지명 철회 여론도 절반 이하로 낮고, 대통령 하야가 정권교체에 유리할 것이라는 야당의 확신이 미약하다"고 적시했다.
다만 "현재 정국 주도권은 전적으로 국민 여론이 쥐고 있으므로, 향후 여론 변화 추이에 따라 대통령 하야가 불가피한 상황이 올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김 의원은 ‘김병준 비대위 체제’가 한국당의 현 상황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의원은 “‘김희옥 비대위’나 ‘인명진 비대위’ 때만 해도 친박과 비박이 싸울 기력이 있었지만, 지금은 그 기력도 없기 때문에, 무(無)에서 시작하는 각오들이 있다”면서 “이제 자유한국당 지향하는 비전과 가치를 재정립하고 정책으로 만들어서 국민에게...
'원조 친노'로 꼽히는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이 30일 경남 김해 봉하 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를 참배했다.
한국당 지도부의 봉하마을 방문은 3년 전,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노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한 게 유일한 만큼 이번 김 위원장의 봉하 마을 방문은 이례적이다.
이날 묘소를 찾은 김 위원장은 방명록에 '모두, 다 함께...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언젠가 논란 과정이나 그 분 입장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를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안타까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본인으로서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출신인...
“과거 박정희식 국가주도주의적 모델이 ‘아버지형 정부’라면 지금은 ‘어머니형 정부’가 좋은 정부라고 생각합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국회 비대위원장실에서 가진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국가의 역할에 대한 자신의 철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6·13 지방선거 참패 후폭풍으로 벼랑끝에 몰린 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회...
아니라 현장에서 국민들이 말씀하신대로 직접 매 맞을 것은 맞고, 또 말씀 들어야 할 것은 듣는 그런 자세 보여 드리겠다는 의견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당의 사정이 여러 가지로 어렵다”면서 “더 각별히 신경 쓰고 더 각별히 노력하면 국민들 위해서, 또 우리 국가를 위해서 열심히 일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병준 자유한국당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이 당 쇄신을 이끌 비상대책위원 9명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김병준 체제’의 출범을 알렸다. 비대위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비대위의 방향성은 ‘경제 정당’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인다.
한국당은 24일 국회에서 의원총회와 상임전국위원회를 차례로 열고 김 위원장을 포함한 비대위원 9명에 대한 인선안을 최종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