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원ㆍ음주운전 전과 논란…김대준 한국당 비대위원 자진 사퇴

입력 2018-07-3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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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준, 혁신비대위 회의서 김 비대위원 사의 표명 밝혀

▲(왼쪽)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대준 비대위원. (사진= 연합뉴스)
▲(왼쪽)김병준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 김대준 비대위원. (사진=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원과 전과 등으로 자격 논란을 빚었던 김대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이 30일 사의를 표명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혁신비대위 회의에서 "김 비대위원이 안타깝게도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언젠가 논란 과정이나 그 분 입장에 대해 제가 느끼는 바를 한번 제대로 말씀드리겠다"며 "안타까운 일이고 한편으로는 본인으로서 억울한 면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이사 출신인 김 비대위원은 이달 25일 비대위원으로 임명된 날까지도 민주당 당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진 바 있다. 이와 함께 6ㆍ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광역의원으로 공천을 신청, 예비 경선에서 탈락했던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8년 음주운전, 2013년 주거 침입과 절도, 공동 공갈 혐의 등으로 각각 벌금형을 받는 등 2건의 전과 기록도 확인되면서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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