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이 요구한 ‘지도부 험지 출마’ 요구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요구가 있다면 충분히 검토하겠다”라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재명 대표의 험지 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도 “그렇게 느낀다. 그 마음가짐으로 단식도 시작했다”라며 “이 대표는 총선에서 진다면 본인의 정치 생명 또한 큰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김두관 의원(경남 양산시을)은 5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 대표가 메가서울 반대 입장을 밝히고 부울경 메가시티부터 복원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 ‘서울 확장 반대, 선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 당론 채택을 촉구하기도 했다.
민주당도 이 대표의 ‘성장률 3% 회복’ 제안을 포함해 정책 제안에 시동을 걸고 있기는 하지만, 서울 확대를 이겨낼 분위기...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은 이날 MBC라디오에서 "(200석은) 이 의원의 개인적인 생각"이라며 "민주당은 그런 발언을 조심할 때"라고 말했다. 김두관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위기가 몰려오는데도 200석 압승론을 떠드는 정신 나간 인사들도 있다"며 "20년 집권론 떠들다 5년 만에 정권이 끝난 것을 벌써 잊은 것 같다"고 비판했다.
20대 국회에서 김포를 지여구로 뒀던 김두관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에 “당론으로 반대를 해야 하는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김포가 서울로 편입된다고 서울시가 메가서울이 되냐”며 “오히려 지방균형발전에 어긋나고 문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의 지방 자치, 노무현 대통령의 균형 발전 정책을 계승하는 당”이라며...
부산 남구을이 지역구인 박재호 민주당 의원은 지난 달 5일 부·울·경 당내 의원들(김두관·김정호·민홍철·이상헌·전재수·최인호)과 뜻을 모아 산은 본점을 부산 금융중심지에 두도록 하는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들은 당시 기자회견에서 “부·울·경이 새롭게 성장하려면 가덕신공항 건설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이 필수”라며 산은 부산 이전을 위해...
오 시장은 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설과 관련해) 서울시에서 논의를 먼저 제기한 것이 아니라 김포시에서 먼저 논의를 시작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포시의 서울 편입설은 최근 경기도가 2026년 7월 출범을 목표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김포시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모아타운 허가 절차가 간소하다 보니 최근 투기 세력이 많이 개입한다는 얘기가 나온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바로 그 점을 가장 경계하고 있다"며 "만일 투기 세력이 들어와서 사업성을 흐리면 그곳은 모아타운 지정에 불이익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 1호 모아타운 사업지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보증 배수가 70배를 넘으면 HUG 보증 발급이 전면 중단되는데, 정부가 추가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 있느냐"고 묻자, 진현환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내년도 예산안에 7000억 원 현금 출자가 반영돼 있고, 필요하다면 추가 출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 실장은 "HUG의 대위변제(집주인 대신...
일각에선 4월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했던 홍익표, 박범계, 김두관 의원의 재출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한 후보군이 드러나진 않았다.
이번 선거가 당내 ‘반란표’ 발생으로 인한 체포동의안 가결에서 비롯된 만큼 친명(친이재명)계 특정 인사가 내세워질 수 관측도 있다.
김두관 민주당 의원과 설훈 의원은 각각 “단식 농성 중인 야당 대표의 손을 잡지 않는다면 다시 제가 대통령 윤석열의 탄핵을 가장 먼저 주장할 것”, “이대로 가면 윤석열 정권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은 물론, 국민들이 탄핵하자고 나설지 모르겠다”고 언급했다.
민주당이 4일부터 이날까지 3일째 이어가고 있는 대정부 규탄 촛불 문화제에서도 탄핵을 외치는 목소리가...
李 사법리스크 수사 진전 속 당밖서 사퇴설민주 "터무니없어" 선긋기…10월 비대위說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후임 대표로 김두관 의원이 나선다는 설에 당 인사들이 일제히 선긋기에 나섰다.
다만 이 대표의 쌍방울 대북송금·백현동 의혹 등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8월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에서 또다시...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1일 이재명 대표가 오는 10월 사퇴하고, 다음 대표로 자신이 거론된다는 설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내년 8월 예정된 전당대회 출마 여지는 남겨뒀다.
김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이 대표가 10월에 사퇴하고 새 지도부를 뽑아 총선에 대비하자는 의견에 의원 40여명이 합의했고...
경남 양산의 경우 지난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1.7%포인트 표차로 접전을 벌였던 격전지로, 조 전 장관이 출마한다면 험지 출마 형식이 될 것이라는 정치권 내 전망이 강하다.
우 전 수석은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평생 공직에 있었으니 국가를 위해서 할 수 있는 일이 과연 뭘까를 많이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출마를 시사했다. 우 전 수석은...
최인호, 박재호, 민홍철, 전재수, 김두관, 이상호, 김정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PK(부산·울산·경남) 의원들은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산업은행 이전과 "산업은행은 부산으로 반드시 이전돼야 한다"며 "우리 당은 지역균형발전을 추구했던 정당으로서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원내대표 후보로 나선 홍익표ㆍ김두관ㆍ박범계ㆍ박광온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제21대 국회 제4기 원내대표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진행했다.
4명의 후보들은 하나같이 윤 정부의 실정을 꼬집으며 총선에서 이를 심판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 의원은 "윤석열 검사독재 정권의 침탈을 막아내고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민주당이 승리하도록...
저희가 해결하겠다”고 하자 원 장관은 “전세 사기 원인 제공이 언제 이뤄졌나부터 반성이 필요하다”고 맞받아쳤다.
민주당 김두관 위원은 “전 정부 책임 없다고 하지 않겠지만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1년이 됐는데 전 정부 탓을 하는 건 너무 무책임하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까지 3선의 홍익표 의원과 재선의 김두관 의원이 후보 등록을 했다. 출마 의사를 밝힌 3선의 박광온ㆍ이원욱 의원도 조만간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후보들은 자신들이 당의 분열을 막고 내년 총선을 승리로 이끌기 위한 적임자라고 내세우고 있다.
'친문(친문재인)'계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은 지난해 원내대표에 이어 두 번째 도전이다. 홍익표 의원은 당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