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가 발표한 유언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이 여사의 장례는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여야 5당 대표는 장례위원회 고문을 맡는다.
이 여사는 유족들을 비롯해 김대중평화센터 윤철구 사무총장과...
11일 김대중평화센터 김성재 상임이사가 발표한 유언장에 따르면 이 여사는 “국민들께서 남편 김대중 대통령과 저에게 많은 사랑을 베풀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이같은 뜻을 남겼다.
또한 이 여사는 “동교동 사저를 ‘대통령 사저 기념관’(가칭)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노벨평화상 상금은 대통령 기념사업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김대중 평화센터는 이날 "이 여사가 오늘 오후 11시 37분 소천했다"고 밝혔다. 이 여사는 그동안 노환으로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 왔다.
1922년 태어난 이 여사는 이화여고와 이화여전,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한 뒤 미국 램버스대를 거쳐 스카렛대를 졸업했다.
이후 이화여대 사회사업과 강사로 교편을 잡고, 대한 YWCA 한국...
박원순 시장은 19일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진행된 노무현 대통령 서거 10주년 추모문화제에서 '4·3과 5·18 그리고 노무현'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문재인 정권을 이은 정권이 계속해서 이어진다면 세상은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 오스트리아 빈은 시민이 집 걱정을 하지...
25일 열리는 노무현 재단-김대중 도서관 공동 학술 회의에는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부겸 민주당 의원,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이 함께 한다.
5월 11일 대전에서 열리는 시민 문화제에는 김부겸 의원이, 18일 서울 시민 문화제에는 양정철 전 비서관, 23일 열리는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 한다.
아울러 노무현 재단은...
한국인으로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이끈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화상을 받은 바 있다.
노벨위원회는 1일 생리의학상을 시작으로 2일 물리학상, 3일 화학상, 5일 평화상을 발표했다. 8일에는 경제학상 수상자를 발표한다. 생리의학상 수상자로는 제임스 P. 앨리슨(70) 미국 텍사스 MD앤더슨 암센터 면역학과 교수와 혼조 타스쿠(76) 일본 교토대 특별교수가...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마련된 정상회담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전하며 "'평화,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인해 경협 (논의에) 한계는 있을 수 있으나 멀리 보고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둔다면 경제인의 역할이 앞으로 기대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수석과의 일문일답이다.
▲남북관계 발전...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이후 우리 대통령으로서는 19년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그간 양 정상 간에 다져진 우의와 신뢰를 더욱 돈독히 하고, 한·러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남 차장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을 위한 안보 환경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이후 양 정상은 9시40분 경 자유의 집과 평화의 집 사이, 판문점 광장에 도착해 의장대 사열을 포함한 공식 환영식을 갖는다. 2000년 김대중 대통령, 2007년 노무현 대통령의 평양 방문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서도 남북 두 정상은 북측 육해공군 의장대의 사열을 한 바 있다.
이어 회담장인 평화의 집으로 이동해 김 위원장은 준비된 방명록에 서명을 하고 문...
센터가 조성되는 킨텍스 외부에서는 5G 버스를 활용한 ‘이동형 5G 홍보관’이 운영돼 국내외 취재진과 일반인들에게 5G 기술을 소개한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사장은 “지난 47년 동안 통신 네트워크는 남과 북이 협력하고 신뢰를 쌓는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5G 등 앞선 통신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과 북이 신뢰관계를 강화하고 한반도에 평화...
제주발전연구원과 (사)한국평화연구학회는 24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제주 4.3사건의 올바른 인식 정착 및 역사적 정립을 위한 지방`중앙언론 토론회’를 열었다.
양조훈 4.3평화교육위원장은 기조발제에 나서 “4.3 진상규명 운동과 중앙 정치의 민주화 수준은 정비례한다”며 “다행히 촛불시민운동으로 이뤄낸 문재인 정부 하에서 내년에 4.3 70주년을...
이 주일대사는 “한·일 양국이 여러 어려움을 겪었으나, 내년도 김대중·오부치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 단계 더 격상될 수 있도록 현지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
우 주러대사는 “한·러 관계 발전을 위해 외교부 산하 국립외교원에 ‘한·러 센터’ 건립을 건의한다”고 요청했다.
노 주중대사는 “처음 중국에 부임했을 때 중국 정부 인사가...
김대중 정부 당시 여성부 정책자문위원과 통일부 정책평가회의 위원을 지냈고, 참여정부에서는 여성부 차별개선위원회 위원과 통일부 통일정책평가위원, 남북교류 협력추진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분야를 막론하고 대외활동을 해왔지만, 학술연구는 여성분야에 집중됐다. 국내 여성운동 초창기인 1997년 서구 여성운동사 개론서인 리처드 에반스의...
문 대통령은 또 “무릎을 마주하고,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기존의 남북간의 합의를 이행해 나갈지 협의할 의사가 있다”며 “북한 핵의 완전한 폐기와 한반도 평화체제의 구축, 그리고 북미관계의 정상화까지 포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김대중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적 행동으로 인한 한반도 위기 속에서도 남북화해협력의...
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과 김동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대중평화센터(이희호 이사장)가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개최하는 ‘6·15 남북정상회담 17주년 기념식’에 일제히 참석한다.
‘6·15의 계승과 발전-새 정부의 과제’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6·15 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의미를 확인하고 이 선언의...
정권이 바뀌면 불공정신고센터를 둬야겠다”라고 제안했다.
문 전 대표는 “지난 대선에 제가 실패해 권력의 사유화가 벌어진 것이 뼈아프고 송구스럽다”며 “반면 하늘이 제게 조금 더 준비할 시간을 주고 단련시켰다는 생각”이라고 했다.
전직 대통령과 대선 주자들에 대한 평가도 내놨다.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해선 “사상계라는 잡지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 제가...
김진표 의원은 “국방안보센터를 중심으로 국방 개혁을 제대로 해서 대북 군사력 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대한민국 국가 경영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북핵이 해결돼야 경제 부문에서 우리에게 지워지는 멍에인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극복하는 계기가 된다”고 강조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우리당이 김대중 대통령 말씀대로 안보정책에서도 가장 강한...
국민의당은 이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창당대회를 열었다. 광주 행사에서도 광주민주화 정신과 DJ정신의 계승을 역설했다.
안 의원은 "국민의당은 이 땅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고 목숨바친 광주정신을 계승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평생 추구한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병행발전, 평화적 통일이라는 목표는 여전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