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호 사장 역시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과 유대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금융투자협회장으로 새 국면을 맞은 권용원 키움증권 전 사장도 2009년부터 8년간 재직했다.
해외 유명 IB들과 비교해도 국내 증권사 CEO 임기는 짧은 편이다. 글로벌 IB인 골드만삭스의 로이드 블랭크파인 대표는 2006년 6월부터 수장을 맡아 12년간 역임했다. 그는...
해당 대표이사는 한투지주는 김남구 대표이사, 메리츠금융지주는 김용범 대표이사다. 이들 금융지주는 각각 사추위, 임추위에서 회장과 대표이사를 배제해야 한다.
지난달 KB금융와 하나금융는 사추위에서 윤종규 회장, 김정태 회장을 배제했다. 농협금융과 BNK금융은 이전부터 지주회장이 임추위에서 제외돼 있었다. JB금융과 DGB금융은 각각 1월, 2월 이사회 의결을...
신규 인터넷은행 진입을 촉진하고 금융혁신 지원을 위한 특별법(가칭) 등을 통해 새로운 금융서비스가 출시될 수 있도록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카카오뱅크 출범식에는 이진복 국회 정무위원장, 민병두 의원, 김관영 의원, 유의동 의원, 주주사(김남구 한투지주 부회장, 임지훈 카카오 대표, 김석환 yes24대표, 허정수 KB부행장 등) 등이 참석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부친인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이 김승유 전 회장 영입을 직접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승유 전 회장 영입은 한국금융지주가 추진하는 카카오뱅크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금융지주는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 지분 58%를 보유해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카카오뱅크는 애초 정보기술(IT) 기업인 카카오가 설립을...
한 금융계 관계자는 “김남구 회장과 신상훈 전 사장은 오래전부터 서로 알고 지낸 사이”라며 “은행업 진출에 관심이 많은 김 회장이 금융계 인맥이 넓고 은행 경영을 잘 아는 신 전 사장을 사외이사로 추천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박상용 교수는 우리은행 민영화 작업에 참여했던 인물이라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는다. 동양생명은 공상은행...
최근 미래에셋금융그룹은 대우증권을 인수하며 증권업계 1위에 올라섰다.
KB금융지주는 현대증권을 인수하며 은행과 증권간 시너지를 현실화하고 있다. 경쟁사들의 이런 움직임 속에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의 우리은행 지분 인수는 증권사와 은행을 결합한 대형화의 포석이라는 게 금융업계의 일반적인 시각이다.
한국금융지주 김남구 부회장은 전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하이투자증권 인수에 대해 크게 고민은 안해 봤지만 매력적이지 않다"며 사실상 인수전 불참을 시사했다.
지난해 현대증권 인수전에 뛰어들며 최근까지 하이투자증권 인수 유력후보로 급부상했던 오릭스PE도 LOI제출은 최종적으로 하지 않는 방향으로 결정했다.
오릭스PE 고위 관계자는...
글로벌 투자은행(IB)도약을 꿈 꾸는 한국금융지주가 PEF(사모펀드) 자회사들의 잇단 악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1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가 최근 실시한 감사에서 자회사로 편입한 PE운용사인 이큐파트너스가 대규모 투자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한국금융지주가 자회사로 편입 한 이큐파트너스는 인프라와 에너지투자에...
현대증권이 KB금융지주회사의 손에 들어간 가운데 현대증권 인수를 진두지휘한 윤종규 KB지주 회장과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명암이 극명하게 대비되고 있다.
KB지주는 이번 증권사 인수에 사활을 걸었다. KB지주는 최근 순이자마진 축소로 비은행업의 강화가 절실했다. 하지만, 계열사인 KB투자증권이 업계 내 작은 규모라 경쟁력이 떨어져 수익모델...
업계에서는 그동안 가격 산정에 다소 보수적이었던 KB금융지주를 대신해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베팅에 촉각을 기울였다.
특히, 김 부회장은 이번 인수전을 직접 지휘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을 오는 2020년까지 아시아 최고의 투자은행(IB)으로 키우겠다는 비전에 맞춰 현대증권이 꼭...
실제 이날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주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대증권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부회장은 "현대증권은 영업력도 강하고 지난해 실적도 괜찮아 인수시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목표는 2020년 아시아 최고 증권사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현대증권 이후에도 회사가 클 수 있다면 추가 인수·합병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이 현대증권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부회장은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를 마치고 "현대증권은 영업력도 강하고 지난해 실적도 괜찮아 인수시 시너지가 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사회에서 의견을 모아 본입찰 참여 여부와 가격을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금융지주가...
업계에선 그동안 가격 산정에 다소 보수적이었던 KB금융지주 대신, 이번 인수전에 사활을 건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베팅에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현대증권 인수 가격을 확정한 뒤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보수적 성향의 사외이사들이 실사 이후 현대증권의 가격을...
이 날 행사는 김화진 이사장과 김남구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 200여명이 모은 연탄 5천장을 노사가 함께 나주시 향청길 일대 저소득 가정과 독거 노인들에게 직접 배달해 주는 봉사활동으로, 올해는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맺은 나주시 강인규 시장 등 나주시 관계자들도 함께 동참했다.
김화진 이사장은 “사학연금이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한지 1주년을 맞이해 노사가...
◇장남은 금융, 차남은 식품… 금융·식품회사 계열분리= 김재철 회장은 부인 조덕희(2012년 3월 타계)씨와 슬하에 장남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부회장, 차남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회장, 장녀 김은자씨, 차녀 김은지씨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김남구 부회장은 고병우 전 건설교통부 장관의 딸 소희씨, 차남 김남정 부회장은 신건 전 국정원장의 3녀...
국내 증권업계 판도를 바꿀 대우증권 인수전에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등 금융계 거물 3인이 나란히 출사표를 던졌다. 금융권을 대표하는 쟁쟁한 세 후보 가운데 누가 인수에 성공하던지 명실상부한 토종 투자은행(IB) 1위로 도약할 수 있기 때문에 벌써 물밑작전과 기 싸움이 만만치 않다.
◇ LIG손보 인수...
이미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은 동원그룹에서 분리된 금융 부문을 전담하고 있다.
한편, 동원그룹은 이날 동원산업 박부인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을 비롯해 삼조쎌텍 신영수 사장, 동원팜스 정용세 사장, 동원CNS 박문서 부사장, 동원T&I 전효섭 상무, 올레브 정용완 전무 등을 각 계열사의 새로운 대표이사로...
이는 ‘불황일수록 호황을 준비한다’ 는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평소 철학이 반영된 것이다.
실제 올해 신입사원 공채를 위해 9월 3일 중앙대를 시작으로 △5일 이화여대 △6일 서울대 △10일 연세대 △11일 성균관대 △12일 한양대 △13일 고려대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다르게 ‘토크 콘서트’로 진행해 주목 받았다. 기존의 딱딱한...
최 사장의 게이오대 인맥으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남구 한국투자금융 부회장, 조석래 효성그룹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효성 사장 등이 있다.
광동제약측은 최 사장의 연임에 대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임직원들이 창조와 혁신을 거듭하고 수익 중심의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주주 및 기업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것”...
◇자녀승계…금융·식품회사 계열분리=동원그룹의 창업자인 김재철 회장은 부인 조덕희씨(2012년 3월 타계)와 슬하에 장남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차남 김남정 동원엔터프라이즈 부사장, 장녀 김은자씨, 차녀 김은지씨 등 2남2녀를 두고 있다. 김남구 부회장은 고병우 전 건교부 장관의 딸 소희씨, 차남 김남정 부사장은 신건 전 국장원장의 삼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