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상승세가 여전히 낮은데다 최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불을 지핀 경기논쟁에서 보듯 고용을 필두로 한 경제지표도 부진하기 때문이다.
실제 4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동월보다 1.6% 상승하는데 그쳤다. 지난해 10월(1.8%) 이후 최고치이긴 하나 7개월 연속 한은 물가목표치 2%를 밑돌고 있는 중이다. 한은이 더 중요하게 여기는 식료품 및...
한국은행은 24일 5월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행 연 1.50%로 동결했다. 지난해 11월 25bp(1bp=0.01%포인트) 인상 이후 6개월째 동결행진이다. 물가상승세가 여전히 낮은데다 최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불을 지핀 경기논쟁에서 보듯 고용을 필두로 한 경제지표도 부진하기 때문이다.
최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촉발시킨 경기논쟁에서 보듯 경제상황 역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17일 임지원 신임 금통위원 임명장 수여식 후 가진 인사말에서 “고용상황이 좀처럼 개선되지 못하고 있는 점도 걱정”이라고 우려하고 나선 바 있다.
반면 최근 추가경정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청년 고용과 경제성장에 불을 지필...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김광두 교수는 “현재 경기 상황은 경기 침체국면의 초입 단계”라고 또 다른 입장을 밝혔다.
경제 정책을 입안하는 인사들의 견해차는, 억지로라도 흥미로운 읽을거리를 써야 하는 기자들에게는 호재일 것이다. 하지만 경제의 향방이 불확실한 지금 이런 견해차는 큰 문제이다. 거론된 인사들이 정책 재단(裁斷)을 주도하기 때문이다. 필자의...
김 부총리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의 경기침체론에 대해서 ‘성급하다’는 취지의 반박을 하며 목소리를 냈다. 김 부총리는 17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김 부의장이 우리 경제를 침체국면 초기 단계로 평가한 것에 대해 “지금 경제 상황을 월별 통계로 판단하는 것은 성급하다”며 사실상 반박성 발언을 했다.
김 부총리는...
임지원 후보는 JP모건에서 20여년간 한국 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로 활동했다.
임 후보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9년부터 JP모건에서 경력을 쌓았다. 김광두 부의장이 주도하는 새 정부 국민경제자문회의의 위원이기도 하다
올해는 이낙연 국무총리의 축사를 시작으로,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또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 등 주요 경제부처 수장들이 연사로 나와 정부 경제정책 방향과 기업혁신을 위한 지원 방안들을 소개한다.
이번 연찬회는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을 초청했다.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사회학적...
(청와대에서) 과정 거쳐서 알아서 하지 않겠는가.” -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임기가 3월말로 채 두 달이 남지 않은 상황에서 차기 총재에 대한 하마평이 깜깜 무소식이다.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야 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지명 마지노선까지는 채 한달이 남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유력 인사로 꼽혀왔던 인물들이...
지난해 12월 초 박봉흠 SK가스 사외이사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장병화 서울시립대 초빙교수, 김재천 전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 등 한은 내외부 인사들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기사화한 바 있지만, 이후 별 진전이 없는 셈이다. 그나마 김동연 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57년생임을 감안해 파트너십을 위해서라도 60세를 전후한 비교적 젊은(?)...
회의 시작전 문 대통령은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등 국민경제자문회의 민간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국민경제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해 설치된 대통령 경제자문기구로 대통령이 의장을 맡는다. 이 기구는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전체회의와 거시경제회의, 민생경제회의, 혁신경제회의, 대외경제회의, 경제정책회의 등 5개 분과회의로 구성됐다.
이날...
현재까지 유력하게 거론되는 인물은 우선 김광두(1947년생)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장관급)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교사이기도 했던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삼고초려를 통해 영입한 인사다. 보수성향인 그의 영입으로 당시 문 후보에게 큰 힘이 됐다는 후문이다. 실제 문 후보 캠프에서 김 부의장은 ‘새로운 대한민국...
그는 김광두 교수가 주관해 온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에너지팀 팀원으로 활동해왔다.
지난 4월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는 백운규 한양대 에너지공학과 교수, 정연길 창원대 나노신소재공학부 교수, 양성훈 베이츠화이트 컨설턴트, 우타관 성일터빈 대표, 김용식 비제이파워 대표가 경선 캠프 산하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새...
현 정부 광주일고 인맥으로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문무일 검찰총장, 노형욱 국무조정실 국무2차장, 김광두 국민경제회의 부의장 등 총 6명이다. 김 부총리는 43회, 이 총리는 45회 졸업생으로 김 부총리가 이 총리보다 2년 선배다. 문 총장은 55회로 한참 후배다. 앞서 이명박 정부 당시 김황식 국무총리 역시 광주일고 41회 졸업생이다. 이로써...
또 1980년 김광두 교수의 ‘국제경쟁력강화를 위한 기술혁신연구’란 논문도 순서를 바꿔 본인의 논문에 실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의원은 “(김 후보자가) 표절논문으로 딴 학위부터 시작된 교수직, 민교협 의장, 교수노조 위원장, 교육감, 장관 후보자직 등 모든 직위는 원천무효”라면서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초기 문재인 인사 중 호남 출신은 구체적으로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고창), 김현미(정읍) 국토부 장관 후보자, 윤영찬(전주) 국민소통수석, 조현 외교부 2차관(김제), 심보균 행정자치부 차관(김제) 등 전북 5명과 이 총리 후보자를 비롯해 임종석(장흥) 대통령비서실장,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함평),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나주), 이상철...
‘새로운 대한민국위원회’ 멤버로는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 김호기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가 대표적이다.
문 대통령의 재계 인맥은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계 인맥으로 꼽자면 이상직 이스타항공 회장과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문 대통령과 인연이 깊다. 이 이스타항공 회장은 18대 국회의원으로 민주통합당(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헌법기관인 대통령 직속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함에 따라 이영선 부의장을 해촉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일신상의 이유로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한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의원면직 처리했다. 국사편찬위원회는 한국사 관련 사료 수집ㆍ편찬ㆍ연구를 담당하는...
문 대통령은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경제 교사’로 불리는 김광두 서강대 교수를 임명했다. 김 부의장은 2007년 한나라당 경선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줄푸세(세금을 줄이고, 규제를 풀고, 법질서를 세우자)’ 공약을 입안한 인물이다. 18대 대선에서도 박 전 대통령의 선거운동을 지원한 적이 있지만, 이후 박 전 대통령과는 거리를 뒀다....
이어 "김광두 국민경제자문위원회의 부의장은 '줄푸세(세금 줄이고 규제 풀고 법질서 세운다) 공약’을 설계했을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을 상징하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홍석현 외교안보특보에 대해서는 "얼마 전 언론사 회장직을 사임했지만 여전히 언론계에 막대한 영향력이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