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에는 문 정부를 비판하며 "방역선진국은 구호나 홍보로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고 21일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실형 선고를 두고 "오늘날 ‘여론조작’은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당내 세력 확장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최 전 원장은 입당 후 의원들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외연을...
방역선진국은 구호나 홍보로 달성되지 않는다는 점을 명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1일에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실형 선고를 두고 "오늘날 ‘여론조작’은 자유민주주의의 최대 위협"이라며 "이번 판결로 우리 정치에서 여론조작이 더는 발붙이지 못하는 계기 됐으면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윤 전 총장이 25일 김경수 전 경남지사 유죄판결에 대해 "이번 여론조작의 유일한 수혜자인 문 대통령이 '억울하다'는 변명조차 못하면서 남의 일처럼 행동하고 있다"며 "문 대통령이 답하고 책임져야 한며, 특검으로 책임자를 물어야 한다"고 주장한 페이스북 글을 겨냥한 것이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역시 윤 전 총장의 이 같은 발언에...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드루킹 대선 여론조작 사건은, 문재인 후보의 최측근인 김경수 하나를 구속하는 것으로 끝낼 일이 아니다"라며 허익범 특검과 김성태 의원을 언급했다.
그는 "허 특검은 아무도 보지 않는 그늘에서, 무너져 가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성실하게 바로 세운 의인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허익범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들은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구속 수감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에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26일 SNS 글에서 "김 전 지사가 못다 이룬 동남권 메가시티를 제가 완성하겠다"며 "한없이 무거운 짐을 지게 된 김 전 지사의 뒷모습에 무척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SNS에...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창원교도소에 재수감됐다. 김 전 지사는 드루킹 댓글 여론 조작 공모 혐의로 21일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을 확정받았다.
김 전 지사는 이날 승용차를 타고 교도소 안으로 들어간 뒤 다시 나와 "법원의 판결이 내려진 이상 제가 져야 할 짐은 온전히 제가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사법부가 진실을 밝히지...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청해부대와 드루킹 사건에 따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실형 확정에도 40%대 중반을 유지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도 국민의힘보다 오차범위 내에서 2주 연속 앞섰다.
26일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19일부터 닷새간 전국 만18세 이상 251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P)) 결과를...
이는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 확정판결을 받자 윤석열 전 총장이 그 ‘배후’로 문 대통령을 지목한 것에 반박한 것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여론조작을 지시하거나 관여했을 거라는 주장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특검재개를 주장한 바 있다.
이를 겨냥해 김두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김경수 전...
지난해까지는 친노(노무현) 적자인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기대가 컸다. 하지만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으로 21일 최종심에서 유죄판결이 확정되며 추락했다.
친문의 분화는 적자가 사라졌다는 쐐기가 박힌 지금 친문-비문 구도가 무너진 것이다.
이는 민주당 대선 경선후보들 캠프 면면에서 나타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캠프가 대표적이다.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
여기에 친노, 친문 황태자로 불리던 김경수 경남지사의 대법원 유죄 판결로 구심점을 잃은 친문 세력들이 어느 후보에 힘을 실어줄지 또한 민주당 내 경선의 최대 변수로 떠올랐다.
범보수 진영의 가장 큰 과제는 빅텐트 구성이다. 범보수 진영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했거나 선언할 준비 중인 주자들은 현재까지 15명을 넘겼다. 정권교체를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필요한...
그러면서 "문 대통령이 답하고 책임져야 한다"며 "비서 김경수가 책임질 일이냐"고 반문했다.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했던 허익범 특검의 활동 연장을 요구했다. 윤 전 총장은 "짜 책임자와 공범에 대해 수사하고, 선거에서의 국민심판으로 공작정치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현실적으로 일단, 허익범 특검에게 진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의 유죄 판결 이유인 '드루킹 댓글 조작'의 최대 피해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범야권 대선 주자들의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안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서도 입장을 요구하며 추가 수사와 진실 규명을 당부했다.
안 대표는 25일 오전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지사의 유죄판결과 관련해 "지난 대선은 '5.9...
이 전 대표 측이 수감을 앞둔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와 나눈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이 발단이다.
이낙연 캠프 상황본부장을 맡은 최인호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전 지사가 “(문재인) 대통령님을 잘 부탁드린다, 잘 지켜달라”는 말을 이 전 대표에 전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 전 대표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대통령님을 잘 모시겠다”고 답했다.
이어 최인호...
이재명 향해 "너무 막 살아…이낙연 승리할 듯"윤석열에 대해선 "김경수 관련 정통성 운운하면 안 돼"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여야를 불문하고 대권후보를 겨냥한 거침없는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여권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향해선 "인생을 너무 막 살았다"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승리를...
이어 ‘드루킹’ 사건으로 김경수 경남지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은 것과 관련해서도 "현 정권의 정통성에 근본적이고 심각한 하자가 있음이 사법부 판결로 확인됐다"면서도 윤 전 총장이 언급한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드루킹 사건은 당시 검찰이 배후를 은폐 해 내가 당 대표할 때 김성태 원내대표가 열흘 단식을 해서 특검을...
김경수 전 경남지사 판결과 관련해 이번 대선에도 여론조작이 이뤄지고 있다는 언급에 대해선 "여론조작은 다양한 방법으로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윤 전 총장의 장모 최모 씨는 이른바 ‘윤석열 X파일’의 진원지로 지목된 정대택 씨를 옥중 고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 씨는 21일 정 씨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무고...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26일 경남 창원시 창원교도소에 수감된다.
창원지검은 22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에게 26일 오후 1시 창원교도소로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전날 창원지검은 대검찰청의 형 집행 지휘 촉탁을 받아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된 김 전 지사에게 소환을 통보했다.
김 전 지사 측은 경남 도정의 안정을 위한 원활한 도정...
(추 후보는) 노무현 탄핵, 윤석열 산파, 김경수 사퇴, 이렇게 3번 자살골을 터뜨린 해트트릭 선수라고 이야기한다"며 지적했다.
같은날 추 후보는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를 갈라치기 하는 것 같다"며 "사회 대개혁을 약속드린 촛불 정부, 문재인 정부를 끊임없이 흔드는 야권 국민의힘과 궤를 같이하면 안 좋다"고...
김경수 경남지사가 드루킹 사건 유죄판결을 받아 갈 곳 잃은 친노·친문층이 이 전 대표로 향하는 걸 방지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김 의원은 이날에도 페이스북에서 이낙연 캠프 선거대책위원장인 설훈 의원을 겨냥해 “2004년 노 대통령 탄핵 당시 이낙연 후보가 탄핵 과정은 참여, 표결은 반대한 판단과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며 “이낙연 후보는 17년이 지난...
‘드루킹’ 김동원 씨 일당과 공모해 댓글을 조작한 혐의로 실형이 확정된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가 건강상 문제로 검찰과 재수감 일정을 협의한다.
김 전 지사는 22일 오후 검찰에 서면으로 수감 연기를 서면으로 신청할 예정이다. 김 전 지사 측 변호인은 “건강상 이유”라며 “자세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대검 예규에 따르면 형 집행 대상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