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 및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한 대를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씨에게 건네주며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다.
1심 15개 혐의 중 11개 유죄 인정…2심도 입시비리 모두 유죄
1심은 2020년 12월 입시비리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는 등 11개 혐의를 유죄 판단해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이에...
주거지 컴퓨터 하드디스크 3개 및 동양대 교수실 컴퓨터 한 대를 한국투자증권 김경록 씨에게 건네주며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증거은닉교사) 등도 있다.
1심은 2020년 12월 입시비리 관련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는 등 11개 혐의를 유죄 판단해 정 전 교수에게 징역 4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 보석으로 석방된 정 교수는 다시...
앞서 대법원은 5촌 조카 조범동 씨, 동생 조권 씨, 조 전 장관 부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39) 씨 사안에 확정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지난해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조범동 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동생 조권 씨에게는 징역 3년 실형을 각각 확정했다. 자산관리인 김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았다.
공사대금 청구소송을 제기했고 웅동학원은 변론을 포기해 51억 원의 채무를 지게 됐다.
한편 조 전 장관 일가 관련 사건 중 확정 판결이 나온 것은 5촌 조카 조범동 씨와 조 전 장관 부부의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 사건이다.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받은 조범동 씨는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을 확정받았고, 김경록 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확정됐다.
이날 재판부는 “동양대 조교 A 씨가 임의제출한 동양대 강사 휴게실 PC와 김경록 씨가 임의제출한 서재 PC, 조 전 장관 아들 PC에서 나온 증거들은 모두 채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11월 18일 “피의자가 소유ㆍ관리하는 정보저장매체를 피해자 등 제3자가 제출한 경우 전자정보의 제출범위에 관한 특별한 의사표시가 없으면 압수의 동기가 된...
수사팀은 “법무부는 앞서 ‘조국 일가 입시비리’ 관련 수사기록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판결이 이미 확정된 사건’의 수사기록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감찰담당관 명의 공문에는 ‘조국 사건 관련해 김경록 사건’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록의 판결 확정 범죄사실은 ‘조국 등 교사에 의한 증거은닉’이며 조국...
수사팀은 “법무부는 앞서 ‘조국 일가 입시비리’ 관련 수사기록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판결이 이미 확정된 사건’의 수사기록을 요구했을 뿐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면서 “그러나 감찰담당관 명의 공문에는 ‘조국 사건 관련해 김경록 사건’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경록의 판결확정 범죄사실은 ‘조국 등 교사에 의한 증거은닉’이며 조국...
뒤에는 푹 쉬어야 한다”, “질병청이나 보건소에 전화해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정보 공유하는 관련 카페에 가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황혜영은 1973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다. 지난 2011년 정치인 출신 사업과 김경록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10년 전 뇌종양 수술 후 현재까지도 투병 중이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안겼다.
협약식에는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와 조성목 한국FPSB 부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업무협약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한국FPSB 온라인교육센터에 제공해 CFP 및 AFPK 자격자가 투자 및 연금 관련 지식을...
증거은닉교사 혐의 유죄로 뒤집혀…조국에게 불리
정 교수의 항소심 재판부는 정 교수가 자산관리인 김경록 PB에게 관련 증거를 은닉하도록 지시한 혐의를 1심과 달리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김 씨가 스스로 증거은닉의 의사를 갖고 행동한 것이 아니라 정 교수의 지시에 따라 증거은닉을 결의했다는 취지로 판단했다. 또 정 교수가 스스로 증거를 숨길 수...
정 교수가 자신의 동생이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와 연관됐다는 사실을 감추기 위해 관련 자료를 몰래 파기한 혐의, 프라이빗뱅커 김경록 씨를 시켜 동양대 PC 하드디스크를 숨긴 혐의 등이 유죄로 인정됐다.
다만 조 전 장관의 5촌 조카 조범동 씨로부터 2차 전지업체 WFM의 미공개 정보를 받아 주식 약 12만 주를 장외 매수한 혐의는 1심과 달리 무죄로 판단했다....
자산관리인 김경록 씨에게 사무실 자료 등을 은닉하도록 한 부분과 정 교수가 코링크PE 직원들에게 펀드 운용보고서를 위조하도록 지시했다는 혐의 역시 무죄 판단을 했다.
1심이 무죄로 판단한 업무상 횡령 혐의와 증거인멸 혐의에 대해 항소심 재판부가 다른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1심에서 대부분 유죄가 인정된 자녀 입시 비리 의혹에 대한 2심 재판부의 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