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시간의 물난리에 모든 걸 잃은 후에도 자기가 무슨 일을 했는지 모르거나, 세상 잘못된 것은 자기만 빼고 나머지 모든 이들의 책임이라고 소리치는 사람들이 정말 많아졌다.
이 경구는 영국의 작가인 더글러스 애덤스(Douglas Adams, 1952~2001)가 처음 만들어 썼다. 영어로는 “The single raindrop never feels responsible for the flood”다. 그의 대표작은 1978년에 전파를 탄...
2018-11-28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