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는 온실가스와 에너지 목표관리제를 실시했고, 2014년 들어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2015년부터 배출권 거래제를 도입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을 조정하는 ‘2030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올 상반기 중에 수정한다.
2015년 파리 기후변화 회의를 앞두고 박근혜 정부는 2030년 까지 온실가스 BAU 대비 37%를 감축하는...
이날 회의에는 안병옥 차관 등 환경부 측 10여 명과 백재봉 대한상의 환경기후위원장(삼성안전환경연구소장) 등 기업 측 25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환경관련 기업애로와 해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관심을 끈 주제는 탄소배출권 관련 정책이었다. 정부는 지난 6월 2018~2020년도 배출권 할당량을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새 정부가 ‘2030 온실가스 감축...
프랑스는 개발도상국의 온난화에 의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2020년까지 자금 지원을 연간 2000억 엔(1조 9268억 원) 정도로 끌어올릴 것이라 밝혔다고 NHK는 전했다. 각국도 공적 자금을 늘리겠다고 표명했다.
세계은행은 기후협약을 지키기 위해 2019년부터 원칙적으로 석유나 가스 개발에 대출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200개 이상의 기관 투자자도 대형 에너지 회사...
4대 중점 협력분야는 △한국과 아세안의 사람과 상품의 원활한 교류를 위한 ‘교통’ 분야 △경제 발전의 기초인 ‘에너지’ 분야 △전력 공급, 재난 예방, 기후변화 대응에 필수적인 ‘수자원 관리’ 분야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스마트 정보통신’ 분야다. 이는 아세안 진출의 고질적 걸림돌로 지적됐던 도로·항만·공항 등 사회 인프라 투자의 부족으로...
유 이사장은 이날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의 공동 주최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회의 2017(CESS)’에서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에너지로 전환을 해야 하는데, 여러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신재생에너지는 바람이나 구름의 양 등 기상 변화에 쉽게 영향을 받는다”며 “시스템이...
너톨 대변인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CESS 2017)’에 참석해 ‘새로운 기후경제시대의 위험성과 기회’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에 연사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너톨 대변인은 2015년 전 세계 226개국이 채택한 파리협약에 대해 “전 세계에 던진 작은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파리협약을 채택한 지 12개월 만에 국가들과...
조 사장은 28일 이투데이와 기후변화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CESS)’에서 초청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에너지혁명 2030’의 저자인 토니 세바를 직접 만난 자리에서 한전(KEPCO)은 언제쯤 없어질 것 같은지 물었을 때 ‘very soon(곧)’이라고 대답했다는 일화를 소개했다.
조 사장은 “전력...
21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경제장관회의 주간에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산업부 강성천 차관보, ADB 김길홍 수석 국장, 에너지공단 강남훈 이사장 등이 참석, ADB의 친환경 에너지 투자 계획, 한국의 에너지 전환정책 등을 논의한다.
이 날 김길홍 수석 국장은 ADB 전략 2020(ADB Strategy 2020)에 따라 2020년까지 에너지 효율...
목표량을 만들고 있으며 회의 참석자들은 미국의 배출 목표량이 줄어들더라도 협상을 유지하는 안을 낙관적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1일 협정 탈퇴를 선언하고 지난달 4일에는 유엔에 탈퇴 의사를 공식 통보했다. 그러나 파리기후협약 규정에 따르면 2020년 11월까지 어느 국가도 탈퇴할 수 없기 때문에 미국은 여전히 협약에 가입된 상태다.
한 외교관은 “아직 회의에 대해 말하기 이르지만 미국이 주요국과 에너지 문제에 열렬한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만약 미국이 이번 회의에서 기후 변화 문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다면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기후협약이 국내 경제를 해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는 지난주 노스다코타 주 비스마르크에서...
또 화력발전소는 2020년까지 모두 폐쇄키로 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끄는 프랑스가 이같은 조치를 취하는 것은 화석연료 의존을 줄이고 신(新)재생에너지 개발의 선봉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천명한 것으로 세계 각국은 받아들이고 있다. 프랑스 정부도 공식 성명을 통해 “2015년 체결된 파리기후협약에 따라 기후변화 문제에서 프랑스가 리더십을...
이투데이는 (재)기후변화센터와 함께 국내외 기후환경 및 에너지 전문가를 초청해 신기후 체제에서의 우리의 노력과 역할을 알아 보기 위한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 행사를 9월 28일 개최합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환익 한국전력 사장과 토마스 헬러(Thomas Heller) 기후정책 이니셔티브 창립자 겸 고문이 초청 연설을 할 예정 입니다....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 친환경·저탄소 에너지로 대체하는 작업을 이미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기후체제에 적극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증진을 위한 특별한 노력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한국정부는 일과 가정 양립 기반을 만들어, 여성들의 경력단절 요인을 제거하고, 더 나아가 성별에 따른 임금격차를 점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구온난화 대책의 국제 틀인 파리기후변화협정 탈퇴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한다. 트럼프는 지구의 미래를 지키려는 국제 사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었지만 기업과 소비자가 환경을 중시하는 시대 조류에는 변함이 없다. 세계 경제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강대국이 ‘고립’을 선택함에 따라 혁신의 정체와 주도적 지위가 저하하다는...
중국과 인도가 재생 에너지에 투자를 가속화해 환경 대국으로 도약할 조짐을 보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했다.
지난주 독일 본에서 열린 196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회의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파리기후변화협약 당시 중국과 인도가 목표로 한 배출가스 감축량은 쉽게 달성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 인도는 각각 온실가스...
그 중 트럼프 대통령의 딸 이방카와 사위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선임고문, 미국 최대 정유회사 엑손모빌을 이끌었던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이 기후변화협약 유지를 주장하고 있다. 이번 백악관 회의에 에너지업체들을 초청한 것도 이들 찬성론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에너지업계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기후변화협약 유지를 주장하는 쪽이 힘을 얻고 있다....
또 기후 변화와 에너지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기후에너지부(DECC)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단계별 온실가스 감축 계획인 탄소예산(Carbon budgets)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모든 석탄화력발전소를 단계적으로 폐쇄할 예정이다.
독일은 총 9개 부문으로 구성한 ‘기후변화대응 프로그램 2020’을 통해 부문별 감축수단을 상세히 반영하고 있다....
7일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미국 트럼프 정부의 에너지·환경정책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공약한 대로 국제사회의기후변화 관련 재원 지원을 중단하면 국제사회의기후 재원 조성에 미국의 역할 축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보고서는 우리나라에 사무국이 있는 GCF의 경우 오바마 정부에서 공약한 30억 달러를 포함해 102억...
국제사회가 추진 중인 2020년 이후 ‘신(新)기후체제’에 대한 한국의 첫 기본계획이다.
정부는 이날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20년 만료예정인 교토체제를 대체해 적용되는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은 기존 37개 선진국에만...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제1차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 기본로드맵’을 확정했다.
2020년 만료예정인 교토체제를 대체해 적용되는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은 기존 37개 선진국에만 온실가스 감축의무가 발생하던 교토체제와 달리 197개 모든 당사국에 감축의무가 발생한다. 우리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