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위원장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된 금융안정위원회 총회(FSB plenary)에 참석해 “금융안정을 위한 거시건전성 정책은 평상시에는 시스템리스크 관리를 위해 엄격하게 운용해야 하나, 금융시장내 불안 발생시 시장 안정 노력에 제약이 되지 않도록 완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시장 불안 해소 이후에도 실물경기 위축 방지를...
인권경영체계를 구축·실행하고 이사회의 리스크 관리 역할을 강화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한 활동도 펼치기로 했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SK케미칼이 ESG 평가 최고 등급인 A+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ESG 경영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의 요청으로 국제결제은행(BIS)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설립한 국제 협의체로 기업이 기후변화에 따른 리스크와 기회 요소를 파악하고 전략을 수립한 뒤 예상되는 재무적 영향을 수치화된 보고서로 공개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렇게 발간된 TCFD 보고서는 투자자를 포함한 대내외 이해관계자들의 투명하고 완전한 의사결정을 돕는...
책임은행원칙은 △파리기후협정ㆍSDGs와 은행 경영전략 일치 △금융상품과 서비스의 긍정 영향 확대 및 리스크관리 강화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고객과의 협력 확대 △사회목표 달성을 위한 이해관계자와의 파트너십 강화 △효과적 지배구조체계 구축 및 책임은행원칙 준수문화 조성 △책임은행원칙 이행 여부 정기 점검 등을 6대 원칙으로 한다....
반기문 전 UN 총장은 기조연설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팬데믹, 기후 변화 등 우리는 세계의 불확실성에 직면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계적인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이해관계자와의 협력을 통해 평화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해결책을 ‘철학과 과학의 대화’를 통해 찾을 수 있을 것”라고 강조했다.
도쿄포럼 첫날 최 회장의 개막연설과 반...
현대로템은 ESG 관련 전사경영협의체를 통해 지속가능경영 과제 이행 성과를 관리하고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위원회 운영으로 내부거래 투명성 제고 및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이행 점검 등 선제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도 구축하고 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2023년에도 2050 탄소중립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환경(E) 부문의 주요 성과로는 환경 전담 조직구성과 관리체계 구축, 친환경 기술개발과 적용, 폐기물·용수·비산먼지 관리와 같은 환경영향 최소화 조치, 에너지·온실가스 관리와 같은 기후변화 대응 조치 등이다. 지배구조(G) 부문에는 투명한 이사회 운영과 윤리경영 정착, 리스크 관리체계 고도화 그리고 정보보호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성과로 포함돼 있다....
SK가스도 TCFD 지지를 선언하고, 기후변화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모니터링 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TCFD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에는 가장 신뢰받는 글로벌 공시 프레임워크인 TCFD에 따라 SK가스의 기후변화 대응 관련 거버넌스부터 사업 전 과정에 걸쳐 스코프(Scope) 1∙2∙3에 해당하는 온실가스 감축 전략과 이에 따른 재무영향...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기후리스크 관리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고 국내 금융권의 기후리스크 대응능력 강화 유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금감원은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25일 전 금융권을 대상으로 '제2회 금융권 기후리스크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은 최근 수년간 ESG경영 및 기후리스크 관리체계 구축에 힘써왔으며, 주요 국제기구의 활발한...
카카오페이는 이번 TCFD 지지선언으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로 인한 영향과 금융 리스크를 경영에 반영해 핀테크 기업 차원에서의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기후변화 공시 대응을 위한 민간 연합체인 한국TCFD얼라이언스 가입도 완료했다. 한국TCFD얼라이언스는...
김정각 금융위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기후변화 등 과거에 생각하지 못했던 ESG 리스크가 부각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과 함께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 위해 ESG 공시, 평가, 투자로 이어지는 ESG 생태계 조성 전반에 걸쳐 글로벌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제도기반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들은...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과 더불어 지반침하가 가속해 아시아 전체 인구의 약 30%가 홍수 위험 리스크를 떠안은 채 생활하고 있다는 것이다.
앞서 세계은행(WB)도 지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에서 수해 위험에 노출된 인구가 18억 명이 넘고, 그중 70%에 해당하는 약 12억4000명이 동남아시아에 집중돼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올해 대규모 수해는...
일종의 투자 리스크라고 생각한다"며 "그 법을 만든 취지, 안전사고 예방이나 이런 것에 대해 다 감안해 조화를 이루는 검토안이 나와야 한다"고 했다.
야당의 비협조로 예산안과 세제개편안이 연내 통과가 어렵고 사상 초유의 준예산 사태가 예상된다는 지적에는 "국회가 합리적인 결정을 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도...
또 33%는 인플레이션 및 원자재 가격 상승도 주요 리스크로 판단했다. 특히 대다수인 70%가 인플레이션이 회사의 성과와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다.
아울러 글로벌 CEO는 지정학적 갈등(35%)과 인플레이션(34%)를 성장의 주요 위험이라고 보는 반면, 국내 응답자의 47%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압박 증가를 큰 위험요소라고...
△사업장 온실가스 배출량 넷 제로 추진 △주요 공급망 탄소비용 리스크 관리 △재생에너지 전환을 통한 사업장 운영 혁신 △저탄소 제품ㆍ솔루션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 등 4대 전략을 수립하고 전사 위기관리 프로세스에 반영해 실행 체계를 구체화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4대 중점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관련 주요...
2019년 ISO 37001 인증을 받은 이 회사는 정기 임직원 교육, 부서별 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메뉴얼 개발 등 윤리 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재인증을 위해서는 임직원 부패 방지 교육을 전국 영업소까지 확대하고 이해관계사 대상 실사평가도 실시했다. 또한, 사내 담당자들이 컴플라이언스 경영 전문가 1급 자격증을 획득해...
함 회장은 “하나금융그룹은 기후 리스크를 잠재적인 위협으로 인식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올해는 기후변화 리스크를 파악하고 관리하는 것에 주력했다면 내년은 기후변화로 금융배출량을 측정할 수 있는 시스템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세계적인 금융시장 조사 전문기관인 MSCI의 ESG 시장 전망을 반영해...
크레딧 시장 리스크도 여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흥국생명이 외환 신종자본증권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는다고 밝힌 데 이어 지난 3일에는 DB생명이 국내 신종자본증권의 콜옵션 행사일을 연기한 상태다.
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없는 영구채인 만큼 채무불이행 이슈는 아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조기상환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최근 회사채 시장에서...
경제부총리를 중심으로 대내외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 등 리스크 관리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태원 사고 수습상황 및 향후 계획(행안부) △최근 경제상황 평가 및 전망(한국은행) △산업단지 혁신 종합대책(산업부) △기후위기 적응대책 강화방안(환경부·행안부·과기부)이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