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비롯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조상준 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 실장 등 요직에 검찰 출신들을 배치하면서 '검찰 공화국'이라는 딱지가 붙기도 했다.
그 밖에 대통령실 사적 채용과 사적 수행 논란도 연이어 불거지면서 지지세를 잃었다.
대통령 자신의 말과 태도도 논란이 됐다.
추석을 앞두고 대통령실 직제개편과 실무진 교체를...
더불어민주당은 9일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 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서자 즉각 반발했다. 정치적 의도가 깔렸다고 보고,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 대표 주재로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는 본래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노동 편’으로 기획됐으나 검찰을 비판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날 검찰은 정...
정무조정실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검찰은 정 실장의 사무실이 있는 여의도 민주당사에도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을 시도 중이다.
정 실장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팀’에게 1억 원 가까운 뒷돈을 받은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부패방지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과...
이에 따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또 다른 최측근인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검찰 수사의 종착점은 결국 이 대표라는 예상이 나온다.
검찰이 ‘불법 대선자금 의혹’을 2021년 만이 아닌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사업에서 공직자와 민간업자들이 유착관계를 형성하고 그 연장선상에서 정치자금이 오고 갔다고 판단, 정...
검찰은 김 부원장을 기소한 뒤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 부원장과 정 실장에 대한 기소와 수사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이 대표에 대한 직접 수사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게 검찰 관계자들의 분석이다.
한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은 검찰 조사에서 2014년 성남시장 선거 직전 김 부원장에게...
검찰은 이 대표의 ‘왼팔’로 불리는 김 부원장을 재판에 넘긴 뒤 ‘오른팔’인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수사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이 대표를 향한 수사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압박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도 서욱 전 국방부 장관과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을...
또 관계도에는 유 전 본부장에서 ‘Lee’로 연결되는 화살표가 그려져 있다. ‘캠프’라고 적힌 박스에는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이름이 적혀있다.
정 회계사는 ‘캠프’의 의미에 대해 “정진상과 김용이 이재명 시장의 사람들”이라며 “그런 내용으로 작성했다”고 덧붙였다.
4일 오전 산업부는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최남호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41개 공공기관 부기관장과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달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긴급 안전진단을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 실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두 번 다시 이런...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설명회를 열고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이 같이 편성해 이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올해와 비교해 가장 많이 증액된 분야는 사회복지로 1조208억 원(6.8%) 늘어난 16조575억 원이 배정됐다....
정수용 서울시 기획조정실장은 1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서울시 예산안을 이 같이 편성해 이날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서울시의 슬로건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본격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본 예산이다.
2023년 예산안 47조2052억 원 중 회계 간 전출입금으로 중복 계상된 부분(5조7145억 원)을 제외한 순계예산...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긴급체포(19일)된 데 이어 구속(22일)됐고 그 이틀 뒤엔 정진상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이 최근 출국금지된 사실도 알려졌다. 김 부원장과 정 실장은 이 대표의 '복심'으로 분류된다. 이 대표는 지난해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후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측근으로 거론되자 "측근이라면 정진상, 김용 정도는 돼야 하지 않나...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신임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차관급)에 김남우(53·사법연수원 28기) 전 서울동부지검 차장검사를 임명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이같은 인선을 단행했다. 조상준 전 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사흘만이다.
김남우 신임 기조실장은 법무부 법무과장과 대검찰청 수사지휘과장·정책기획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등을...
국정감사 때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투기지역 등이 중복되고 위계 없다고 지적했는데 장관도 공감했다. 이 세 개가 중복돼 다시 살펴봐야 할 필요성은 인정한다. 다만 투기지역은 기획재정부 관할이다. 종합적으로 검토해볼 것이다.
Q.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완화는 검토하나?
그것까지는 논의된 적이 없다. 이번 완화 방안은...
기획본부장이 메신저 텔레그램에 '이너서클' 여러 명이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가짜 변호사' 회유 의혹을 두고서는 "내가 무슨 말 하는지 감시하려 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27일 자택에서 취재진을 만나 지난해 검찰 압수수색 직전 창밖으로 던진 스마트폰 텔레그램에 자신을 비롯해 정진상 더불어민주당 정무조정실장, 김용 민주연구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 원장이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인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의 사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국정원장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원장은 27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정원 2, 3급 인사를 해야 하는데, 조 전 실장이 자신의 안을 청와대(대통령실)로 올렸다고 한다”며 “그런데 해외에 나갔다 온...
그러면서 조상준 전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이 국정원 국정감사 전날 돌연 사직한 것에 대해선 “일신상의 사유라고 얘기했기 때문에, 정부를 떠난 사람에 관련된 것은 대외적으로 발표된 걸 받아들이는 게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국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여야의 극한 대립에 준예산 집행 가능성까지 언급되는 상황엔 관해선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 어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최측근인 조상준 국가정보원 기획조정실장 면직 배경에 대해 개인적인 이유라며 함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조 실장 면직에 관한 질문에 “일신상의 이유라서 공개하긴 좀 그렇다. 그러나 중요한 직책이기 때문에 과중한 업무를 이어나가는 게 맞지 않겠다 싶어서 사의를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민주당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문재인 정권에서는 학생지원국장, 교육안전정보국장을 거쳐 기획조정실장 역임 후 교육부 차관까지 역임했다.
정 교수는 한국체대 총장 선거 입후보와 관련한 질문에 "아직(등록하진 않았다)"면서 “응원해 달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국립대 총장은 대학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최종 후보 2명 이상을 확정해 교육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