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은행 모형연구팀 이영재 과장 등이 발표한 ‘기혼여성의 경제활동참가 확대방안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 제고를 위해 만5세 이하 영유아에 보육비 수준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가정할 경우 여성의 노동시장 참가를 조건으로 한 시나리오에서 여성의 경활률이 2.17%포인트 올랐다. 이 경우 영유아 양육가계 위주로 여성 노동공급이...
전사의 기혼자 비율이 15%에 불과한 여기어때는 육아, 출산과 관련한 복지가 대기업만큼 구축돼 있진 않다. 직원 300명이 채 안 되는 O2O 스타트업인 점을 고려하면 복지와 근로 여건이 선진적인 편이지만 대기업의 금전적인 복지를 따라잡는 수준은 아니다. 대신 이 총괄은 회사와 함께 나이 들고 성장할 직원들을 위해 지금 있는 제도를 최대한 쓸 수 있도록 지원하고...
기혼 가정 위주의 출산이 아닌 비혼·동거가구의 출산에 대한 시각을 바꾸자는 것이다. 비혼·동거인들에게 결혼에 준하는 혜택을 줌으로써 고민하지 않고 출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면 어떨까.
7월 혼인 건수는 1만9000건으로 전년보다 2200건(10.4%) 줄었다. 정부의 출산정책이 결혼 장려나 혼인가구의 다자녀 권장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보니 혼인 건수 감소는...
'(26.4%) 등의 말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혼 여성도 가장 듣기 싫은 말로 미혼 남성과 마찬가지로 '결혼은 언제 하니?'(63.3%)를 꼽았다. '연봉은 얼마 받니?'(30.4%),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26%)가 뒤를 이었다.
기혼 직장인의 경우 남녀 모두 '요즘 경기가 어렵다는데 다니는 회사는 괜찮니?'를 추석 때 듣기 싫은 말이라고 응답했다.
기혼자들이 누릴 수 있는 실질적 혜택과 피부에 와닿는 정책이 있어야 ‘결혼을 해도 좋구나’라고 생각하는 남녀들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듀오랑 인연 맺으면 결혼확률 90%…사랑이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박 대표가 추구하는 新 결혼문화는 연애, 결혼, 출산마저 포기하는 삼포세대라는 말이 옛말이 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다. 듀오가...
31일 한국소비자원이 공개한 ‘결혼 실태 조사(20·30대 남녀 2000명 대상)’ 결과에 따르면 미혼·기혼 각 1000명씩 결혼문화에 대한 인식과 결혼비용 등의 설문에서 83.0%가 작은 결혼식을 알고 있었다.
작은 결혼에 적합한 결혼식 형태를 묻는 질문에는 가족과 지인만을 초대한 소규모 결혼식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34.2%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는 복잡한...
9일 한국경제연구원에 따르면 금융·보험업을 제외한 매출액 600대 상장기업 중 531곳의 지난해 남녀 비율을 분석한 결과 여성 직원이 22.6%를 차지했다.
600대 상장기업의 최근 5년간 여성 직원 비율은 2012년 21.3%에서 2013년 21.9%, 2014년 21.7%, 2015년 22.5% 등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의 여성 비율이 57.7%로 가장 높았다. 뒤를...
남녀 평균은 249만8000원으로 조사됐다.
앞서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2015년 기준 329만 원, 소득 순으로 나열 시 한가운데 위치한 중위소득은 241만 원이었다. 여성의 평균소득은 236만 원, 중위소득은 179만 원이었다. 이번 통계와 비교하면 평균보다 중위소득에 가깝다.
지난해 1인 이상 사업체 여성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은...
인권위는 전화 인터뷰에서 결혼예정 시기를 물은 것은 기혼자 채용을 기피하려는 의도이며 키에 대한 질문은 비서직 여성은 키가 크고 날씬해야 한다는 편견에 기초한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인권위는 채용 과정에서 이들 질문을 한 것은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7조을 어긴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법 7조를 위반하면 500만원 이하의...
20~50대 남녀 235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어버이날 드리고 싶은 선물’은 현금이 66.4%로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외식’이 20.6%로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건강식품(17.0%)’이 차지했고, '상품권(16.5%)', '카네이션(14.3%)', '효도관광(8.9%)' 등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을수록, 미혼보다는 기혼이 '현금'을 선물하겠다는...
이태영은 변호사가 된 직후부터 남녀평등 실현과 가족제도의 민주적 개혁을 통해 열악한 여성의 법적 위치와 조건을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가족법의 권위자인 서울대 법대 정광현 교수를 찾아가 자문하고, 여성단체의 의견을 들어 보수적인 정부 초안에 수정안을 만들었다. 이때 정부안을 만들었던 대법원장 김병로가 ‘법조계 초년생’ 이태영에게 “버릇이...
◇ 은행권, 여성 고위직은 평균 5%에 그쳐…고위직 여성 없는 곳은 40% = 한정애 더불어민주당이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주요 시중은행(특수은행 포함) 남녀 임직원 성비 및 승진 현황’ 자료를 보면 임원급(본부장) 이상의 고위직에 여성이 단 1명도 없는 곳은 40%에 달했다. 승진기간도 2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남녀 임직원 간의 격차는 컸다....
성인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 ‘기회가 되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는 응답자가 96.8%에 달하는 것으로로 조사됐다. ‘현재 해외취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이 있다’는 응답자도 45.9%로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차지했다.
‘기회가 되면 해외취업을 하고 싶다’는 20대 97.0%, 30대 96.7%, 40대 이상 96.0%로 나타났다. 미혼자 (97.5%)가 기혼자 (93.4...
한국의 15~29세 실업률은 10월에 8.5%로, 전체 3.4%의 두 배 이상이었다.
세계에서 가장 집값이 비싸기로 악명이 높은 홍콩은 지난해 15~34세의 남성 중 53%, 여성의 47%가 부모와 함께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싱가포르통계국에 따르면 15~34세 미혼남녀의 97%가 부모와 함께 살고 기혼자도 그 비율이 37%에 이른다.
“이왕에 우리보다 먼저 문명개화한 나라들을 보면 남녀가 동등권이 있는지라. 어려서부터 각각 학교에 다니며 각항 학문을 다 배우어 이목을 넓혀 장성한 후에 사나이와 부부지의를 결하여 평생을 살더라도 그 사나이에게 일호도 압제를 받지 아니하고 후대함을 받음은 다름 아니라 그 학문과 지식이 사나이와 못지 아니한 고로 권리도 일반이니 어찌 아름답지...
생산직에는 결혼 후 입사한 기혼 여성이 있지만, 사무직 여성 직원 가운데 기혼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
실제로 업체의 핵심 직군인 영업직과 관리직은 모두 170명이었지만, 여성은 A씨 1명뿐이었다고 권익위는 전했다.
또한 인권위는 "(금복주가)장기적 전망으로 안정적 근무를 할 수 있는 업무에는 대부분 남성을 채용하고 여성에게는 주로 경리·비서 등 관리직...
최근 한 리서치기업에서 성인남녀 10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해봤는데요. ‘여름휴가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가’란 질문에 절반(51%) 이상이 ‘가지 않아도 좋다’고 답했습니다. △여성(49%)보다 남성(53%)이 △2030(38~49%)보다 4050(56~59%)이 △미혼(48%)보다 기혼(52%)이 집에 있고자 하는 의지(?)가 더 강했고요.
이유가 뭘까요? 성수기 인파와 바가지요금 때문(72.1%, 중복)...
기혼과 미혼 구분을 없앤 전체 성인 남녀의 섹스리스 비율은 38.2%였다. 또 연령이 올라갈수록 섹스리스의 비율도 높아져 50대 이상 기혼자는 43.9%에 달했다.
결혼 기간별로 봐도 11~20년차 부부는 30.7%, 21~30년차는 37.2%, 31년차 이상은 53.9% 등으로 점차 섹스리스 비율이 높아졌다.
강동우 박사는 “해외 논문에 발표된 세계 섹스리스 부부 비율은 20% 수준으로...
혼인상태별로 보면 기혼이 59.2%, 미혼이 40.8%로 나타났다.
1인 가구 중 취업자는 284만3000 가구로 절반(48.6%) 정도만이 일자리를 가진 셈이다.
통계청 관계자는 “1인 가구 중에선 고용률이 낮은 60세 이상이 많기 때문”이라며 “전체 1인 가구 중 60세 이상 비중이 38.2%”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10월 기준 배우자가 있는 가구 1185만8000 가구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여전히 남녀간 고용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근로자의 고용률은 남성에 비해 20%포인트나 낮았고 임금, 고용안정 등 노동조건에서도 훨씬 열악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내놓은 ‘여성의 취업 현황과 특징 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15∼64세)은 2000년 50.0%에서 지난해 55.7%로 5.7%포인트 상승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