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는 "중소사업장의 경우 인력난으로 인해 법정시행일 전에 근로시간을 조기에 단축하기 어렵다"며 "취업기피 현상이 심한 생산직 빈 일자리를 채울 수 있는 인력공급 대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탄력적 근로시간제의 도입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는 "현재 법제로는 탄력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근로시간제의 활용 비중이 매우 낮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없는 중견기업으로서는 청년들이 3D 업종을 기피하고 있는 현실에 일할 사람을 구할 길이 막막해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다 노조는 다른 수당 신설 등으로 줄어드는 임금을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어 인건비 부담만 가중되고 있다.
자동차 엔진용 부품 제조업체의 한 임원은 “3교대를 해 오던 곳은 잔업만 줄이면 돼 문제가 없지만 24시간...
현장에서는 국내 근로자의 3D(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업종기피, 숙련인력 부족으로 인력 확보 및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향후 국내 건설기능인 정책 수립에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국내 건설현장은 외국인 불법고용 증가 문제와 함께 열악한 근로여건, 직업전망 부재 등으로 청년층 진입 감소, 고령화, 숙련인력 부족 등 다양한 문제가...
이에 비해 50세 이상의 구직자들이 몰린 곳은 경비, 청소 관련직, 음식 서비스 관련 업종이었다. 50대 구직자의 9.3%가 20대 구직자 선호 직종에서 구직해 약간의 중첩이 있었다. 직종뿐만 아니라 청년층과 장년층 일자리는 임금 수준, 계약기간, 고용 형태 등에서 차이가 나는데 장년층이 훨씬 열악하다.
한마디로 장년층 근로자들이 청년층이 기피하는 일을 하고 있는...
또한, 근로시간과 함께 보수도 줄어들면서 근로자가 해외 현장 근무를 기피할 가능성이 커진다. 이에 따라 현지 인력 고용이 늘어날 수 있는 셈이다.
따라서 건설업의 특성에 맞는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 즉, 건설 현장은 계절, 날씨 변화 및 숙련 인력 보유 정도 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임을 감안해 주당 근로 시간이 아닌 탄력적 근로 시간의 적용을...
근로시간이 줄어들면 생산 현장 등에 인력이 더 필요하지만 경영환경 악화로 인건비 부담을 감당할 여력이 안 되는 데다 설령 추가 고용에 나선다 해도 청년들의 중소기업 기피 현상, 지방이라는 지리적 여건 탓에 필요한 인력을 구하기도 어렵다. 특히 해외로 사업장을 옮길 수조차 없는 내수 업종, 생산직을 대폭 늘려 납기일부터 맞춰야 하는 대기업 하청업체의...
또 업종과 지역별로 시범 운영되는 스마트 공장을 현재 6곳에서 50곳까지 확대하고 5만명을 대상으로 기존 생산인력을 스마트공장 운영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향후 5년 내 양질의 일자리를 7만5000개 만든다는 계획이다.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는 8일 광화문KT 12층 회의실에서 4차산업혁명위원회 제5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고용노동부는 여성 고용을 기피하다가 개선 촉구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 42곳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Affirmative Action·AA) 위반 사업장으로 선정, 8일 공표했다.
AA 제도는 공공기관과 50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여성고용기준(여성 근로자비율 및 관리자비율)을 충족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고용상 성차별을 해소하고 고용평등을 촉진하기 위해...
이로 인해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고조되고 증시에 공포가 도래하면서 미국 다우지수는 지난 5일(현지시간) 장중 6% 넘게 폭락했다. 국제 유가는 하락세로, 미국 달러와 국제 금값은 상승 반전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다음 주에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의 변동장세에서 국내 증시가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을 내놓고 있다.
NH투자증권은 다음주...
그는 안정자금의 신청 조건인 4대보험 가입을 근로자들이 기피하는 경우가 많고, 최저임금 산입범위가 협소해 각종 수당까지 월 임금이 190만원을 초과하는 근로자들이 자금 신청 기준에서 미달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에서 그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소상공인 체감 부담을 설명하기 위해 시간을 들였다. 최 회장은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리적으로는 전체 매출의...
또 일자리안정자금을 수급하려면 고용 보험에 들어야 하는데, 신용불량자와 은퇴자들이 많은 업종 특성상 근로자들이 보험을 기피한다는 점도 업계는 지적한다.
우선 월급 190만 원 미만 조건을 살펴보면 현행 최저임금 7530원을 일급으로 환산하면 8시간 기준 6만240원, 월급으로 환산하면 주 40시간 기준(주당 유급주휴 8시간 포함) 월급 157만3770원(7530원×209시간)이...
당초 투자자 보호장치로 마련됐으나, 과도한 부담으로 증권사들이 테슬라 요건
상장을 기피하는 요소로 작용했다. 실제 테슬라 요건을 활용해 상장을 추진한 기업은 카페24가 유일하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최근 3년 동안 이익을 실현하지 못한 기업이 특례상장을 한 후에도 풋백 옵션을 부담하지 않았던 증권사를 우수 주관사로 선정, 새롭게 상장을 주관할 경우...
건설산업은 단일업종으로는 가장 많은 185만명(전체 취업자의 7%)이 종사하고 있는 대표적인 서민 일자리 산업이지만 이 중 73%가 건설근로자(136만명)로 비정규직이 많아 고용안정성이 떨어지고 노동강도는 높은 반면 소득수준은 낮은 실정이다.
특히 임금체불이 반복되고 각종 사회보장 등에서도 소외돼 청년층 취업기피로 인한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일자리...
다만 대체적으로 젊은층이나 고숙련자 외국인 노동자가 유입됐을 때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과거부터 외국인을 받았던 국가와 달라서 기피 업종과 직업군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가 늘었다. 앞으로 저출산 고령화 등에 따른 인구구조 문제가 계속될 것을 감안하면 고부가가치 업종을 중심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늘리는 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하지만 자영업자에 속하는 특수형태근로자들은 세제혜택 등을 고려해 일부 종사자는 근로자로 분류되는 걸 기피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금융업종과 비금융업종을 분리하는 등 세심한 법 설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수근로직 보호와 관련해 국회에서도 토론회를 열고 논의에 착수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신보라 의원은 15일 오전 국회...
하지만 법 시행 후 △감사·결재 강화 등 내부 업무부담 증가(27.5%) △공무원의 소극적 태도로 업무 차질(25.9%) △접대·선물 기피로 인한 영업방식 변경 부담(23.0%) △회식 감소 등 사내 분위기 경직(11.1%) 등의 어려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한상의는 음식점, 농축산 도소매, 화훼 도소매 등 소상공인 300개사를 대상으로도 청탁금지법에 대한 조사를...
업종 중 절반 이상이 내년도 채용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반면 자동차와 기계장비, 철강 등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 채용을 줄이겠다고 답한 최대 이유는 인건비 부담과 업황부진으로 조사됐다.
25일 한국은행이 전국 279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에 따르면 청년층 고용제약 요인으로는 3분의 2 가량이 청년층에 문제를 돌렸다. 실제 제조업 생산직 기피...
증시 전문가들은 압도적인 대형주 투자 매력의 그늘에서 코스닥 시장 기피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우리 증시의 수급 주체인 외국인은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를 중심으로 코스피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LG화학, POSCO,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다. 기관도 코스닥 시장을 외면하는 것도...
또 산업부의 일부 기능만 넘어오고 기존에 중기청이 다뤄왔던 중견기업 정책이 산업부로 넘어가면서 적합 업종제도나 하도급법, 공공구매제도 등에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 정책 간 갈등의 소지가 커지게 됐다. 이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산업통상자원부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고 본다. 앞으로 신설 부처가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기업들은 실패를 기피한다. 호흡이 긴 투자를 해야 하는 사업을 피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혁신적인 사업에 대해서도 투자도 꺼린다. 여러 해 대기업들의 인수·합병 또는 기업 설립 업종들을 보면 시장 점유율을 높이는 전략이 대다수이다. 막강한 자본력을 앞세워 과당경쟁(過當競爭)으로 지친 시장에서 경쟁업체의 점유율을 잠식하는 방법이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