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연구자는 인류가 전 세계에 몰아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병 위기에서 탈출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의 영예을 안았다.
카리코 부사장과 와이스먼 교수는 전령 RNA(messenger RNA, mRNA)에 대한 꾸준한 연구를 수행했다. 이들이 수행한 연구는 mRNA 기반 코로나19 백신 개발의 기초가...
두피, 탈모 질환과 피부종양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강훈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피부과학교실 주임 교수, 은평성모병원 피부과 교수, 임상의학연구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캐나다 브리티쉬콜럼비아대학교 연구교수 시절 탈모 연구에 매진한 강 교수는 중증 원형탈모 환자 치료를 위한 임상 및 기초 연구를 선도하고...
하지만 앞으로는 공통과목인 기초 미적분, 확률과 통계만 공부하더라도 의학계열에 지원할 수 있게 되면서 '문과생' 역시 의대에 진학할 수 있게 됐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외고나 국제고 등에 재학 중인 문과 상위권 수험생들이 자연계열 상위권 학과에 집중 지원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다만 국가교육위원회로 공을 넘긴 ‘심화수학’이...
김희수 모더나코리아 의학부 부사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의 초기 목표는 감염 예방이었지만 지금은 중증 및 사망 예방으로 바뀌었다”라면서 “XBB 변이는 항체 회피 특성이 상대적으로 강해 작년에 2가 백신을 맞았어도 업데이트된 백신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모더나의 실제 접종 데이터에 따르면 면역저하자가 기초 접종을 완료했을 경우 81%의 입원...
고려대의료원은 그동안 마다가스카르에 백내장 수술기기 및 진단용 현미경을 지원했으며, 국립 안타나리보 대학에 해부학 교육장비 ‘아나토마지 테이블’을 기증해 기초의학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고려대의료원과 현대차 정몽구재단, 마다가스카르 보건부가 마다가스카르에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심포지엄을 열기도 했다.
올해 수상자로 기초의학상에는 지헌영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교수, 임상의학상은 박덕우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내과학교실 교수, 중개의학상은 김남국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서울아산병원 융합의학교실 교수가 선정됐다.
‘화이자의학상’은 국내 의학계 발전을 지원하고 기업 시민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한국화이자제약 창립...
스마트 워치가 손목에서 심박수, 산소포화도, 혈압 등을 측정하는 것처럼 스마트 변기는 배설물을 분석해 건강관리의 기초 자료를 만들어 낸다. 대소변 검사는 건강 검진의 일부로도 시행될 정도로 많이 쓰이고 있는데 브리스톨 대변 척도와 같이 대변의 형태로 건강을 파악할 수 있다.
앞서 2020년 박승민 박사는 학술지 네이처 생명의학 공학(Nature Biomedical...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뇌과학 전문가 노규식 박사가 기획부터 개발 및 감수까지 참여했다.
‘OH! MY 두뇌 인지 그림책’은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기반해 두뇌력 강화를 돕는 그림책이다. 두뇌 인지 영역을 더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고자 노 박사가 제안한 공부머리 브리지 이론을 기반으로 △기초 인지 △감정 조절 △메타 인지 능력 향상 등 커리큘럼을 구성해...
있는 기초를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디웨일의 기술력은 앞서 란셋 디지털 헬스(The Lancet Digital Health) 등 세계적인 의학 학술지에 여러 차례 실렸고, 올해 5월 다국적 바이오 제약 기업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주최한 ‘만성 콩팥병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으며, 세계 3대 ICT 행사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에서...
이후 체험활동 활동서에는 조 씨가 체험활동을 하기도 전인 2007월 7월 날짜부터 ‘조류의 생명공학적 연구를 위한 분자생물학적 기초 방법론’을 습득하고 ‘홍조 식물의 배양 실습’을 했다는 내용 등이 적혔다. 당시 한 대학원생이 발표한 논문 초록과 포스터에 제3저자로도 기재됐다.
검찰은 조국 전 장관 역시 직접 허위 인턴십 확인서를 작성했다고 보고 있다....
1심은 “한의사인 원고가 뇌파계를 사용해 환자를 진단하는 행위를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한의학적 지식을 기초로 하는 행위로 볼 수 없다. 뇌파계에 나타난 기록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면 사람의 생명, 신체상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반면 2심은 “뇌파계 사용에 특별한 임상경력이 요구되지 않고 위험도 크지 않을 뿐 아니라...
간암과 담도암에 대한 기초부터 임상에 이르는 최신정보와 학문적 성과 등을 다루고, 새로운 연구 결과들이 보고됐다.
행사 첫날인 6일에는 △간암의 원인과 역학의 변화 △인공지능 시대에 간암 영산진단의 새로운 개념 △실험실에서 찾은 간암 진단 및 치료효과 예측 바이오마커 적용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7일에는 대한간암학회와 APPLE이...
당시 세브란스병원 의학교를 다니던 박서양을 비롯해 학생이 대부분이 영어와 기초 과학에 익숙하지 않았다. 이에 에비슨 박사는 김필순과 함께 의학 교과서를 국문으로 번역해 출판했다. 우리나라 최초 면허 의사 탄생의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세브란스병원 의학교 1회 졸업생 7명 전원은 에비슨 박사의 뜻을 이어 다시 조선인 의사 양성에 힘쓰고 일부는...
이번 심포지엄은 '의약화학의 새로운 시대 :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2개의 기조 강연과 주제별 19개의 세션에서 300여 편의 초록이 구두 및 포스터로 발표됐으며, 국내외 산·학계 의약화학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을 통해 신약개발 기초연구에서 임상연구까지의 결과를 공유하며 다양하고 넓은 스펙트럼을 포괄하는 학술교류의 장이 이루어졌다고 한다.
첫째...
의학 드라마 전성시대다. 멀게는 ‘동의보감’, ‘대장금’부터 ‘종합병원’, ‘하얀거탑’에 이어 최근 ‘낭만닥터 김사부’까지. 편견과 역경을 딛고 오롯이 한 우물을 파는 인간적 서사도 서사지만 편작이나 화타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신기에 가까운 의술로 다 죽어가는 환자를 살리는 장면은 묘한 카타르시스를 준다. 설명 자막이 없으면 일반 시청자는...
제21회 화이자의학상은 ‘기초의학’, ‘임상의학’, ‘중개의학’ 등 총 3개 부문에서 논문을 모집한다. ‘기초의학상’ 및 ‘임상의학상’ 수상자는 각 부문 논문의 연구자 중에서 선정된다. ‘중개의학상’ 수상자는 기초의학 분야 연구 내용을 임상 연구에 접목했거나 혹은 그 연구 결과가 임상 응용 가능성을 충분히 입증한 연구 논문의 저자가 선정된다....
이 회장은 공학이나 의학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것으로 평가되는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려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자는 취지로 시상 확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2021년 과학 분야 시상을 확대했다. 학계에서도 삼성호암과학상을 세분화해 늘린 것이 국가 기초과학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재계...
한편, 웁살라대학교는 스웨덴 웁살라에 있는 연구중심 공립 종합대학으로 1477년 설립됐으며, 스웨덴을 포함한 스칸디나비아 지역 최초의 대학교이다. 웁살라대학교는 기초와 임상을 연계하는 중개의학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를 가졌으며 2022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스반테 페보(Svante Pääbo)을 포함해 총 16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 회장은 국가 기초과학 분야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자고 직접 제안하는 등 호암상에 각별히 신경 써 왔다. 호암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과학 분야 시상을 확대했다.
올해 호암상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임지순(72) 포스텍 석학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최경신(54) 미국 위스콘신대 교수 △공학상 선양국(62) 한양대 석좌교수 △의학상 마샤 헤이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