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들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크게 우려할 필요는 없다는 시각이다.
김준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경우 주식매수 청구권 행사가격이 다소 높은 수준”이라면서도 “LG생명과학의 성장성이 부각되면서 주주확정 기준일까지는 행사가격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사업의 불확실성, LG생명과학 합병 이슈, 부진한 3분기 실적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며 “3분기에 이어 4분기 영업이익도 실적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LG화학 측은 투자자들과의 접촉을 늘려가며 주가 부양에 힘쓸 계획이다. 지난 18일 있었던 콘퍼런스콜에서...
미래부 평가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초과학연구원(IBS), 고등과학원 등 미래부의 직할 출연연 15개 기관이다. 내년 기관평가는 기존 공통기준형 평가제도에서 임무중심형 평가로 완전 전환한다. 공통기준형 평가는 경영성과(1년주기), 연구성과(3년주기)를 평가하는 방식이었다.
이번 추진 계획에는 설명회와 의견수렴 등으로 평가 대상기관과 소통을...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기초 응용과학 지원을 위한 투자 의지를 밝혔다.
최양희 장관이 11일 미래부의 양자정보통신 과제 수행기업인 SK텔레콤의 분당연구소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기초 응용분야 연구 활성화를 위해 투자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양자정보통신이란 양자물리학적 특성(빛 알갱이 등...
현재 기초과학연구원 RNA연구단장 및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어 화학 분야 유룡 KAIST 교수가 두 번째로 수상 가능성이 큰 후보로 선정됐다. 유 교수는 화학공정에서 핵심 역할을 하는 ‘다공성 물질(구멍이 많이 뚫린 물질)’ 합성 분야의 세계적 학자다.
이 밖에 김필립 미국 하버드대 교수(물리), 임지순 포스텍 석학교수(물리), 현택환 서울대 교수(화학)...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단장과 연세의대 김동욱 교수, 고려의대 김종훈 교수로 이뤄진 공동 연구팀은 지난해 세계 최초로 유전자가위를 활용한 혈우병의 치료가능성을 동물실험을 통해 입증해낸 바 있다.
국내 과학계도 크리스퍼 특허 등록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김명자 전 환경부장관(차기 과총회장)은 "크리스퍼 국내 특허 등록이 늦었지만...
2012년 김진수 서울대 교수(현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 연구단장) 연구진과 툴젠은 세균의 면역체계로 알려진 크리스퍼 시스템을 최초로 인간배양세포에 도입해 유전자 교정에 성공한 후 한국을 비롯한 미국, 중국, 일본, EU 등 세계 각국에 특허 출원한 바 있다.
이번에 등록된 툴젠의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관련 특허는 2건으로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를 유전자교정...
지난해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제교정연구단장팀과 최성희 서울대 교수팀 공동연구로 병충해에 강한 상추를 개발해 'Nature Biotechnology'에 소개되기도 했지만 상업화보다는 학술적 의미가 컸다.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사과의 갈변현상을 일으키는 유전자(PPO, polyphenol oxidase)의 발현을 낮춘 사과가 승인돼 올해 말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툴젠이...
SMART의 건설 PPE 교육 훈련은 지난 6월 사우디 현지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 및 원자력공학 기초과정 일부 교육을 한 뒤 7월부터는 사우디 연구인력 36명이 한국에 입국해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 교육센터에서 교육훈련을 받고 있다. 9월부터는 SMART 설계 기초교육 과정을 본격적으로 이수하게 된다.
사우디 연구인력 36명은 30개월간의 일정으로 1단계...
"(크리스퍼 유전자가위로) 생명공학, 제약 산업의 혁신을 우리가 주도할 것인가 아니면 과도한 규제로 수많은 일자리와 사업기회를 해외로 넘기고 우리는 그 결과물과 서비스를 수입해 사용하는 소비자로 남을 것인가의 선택은 결국 우리 사회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은 31일 유전자가위 기술의 연구개발과...
계열사 연구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
한화그룹에서는 김창범 한화케미칼 대표, 이태종 ㈜한화 대표, 김연철 대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 류두형 한화에너지 대표가 참석해 과학 영재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한화사이언스챌린지의 연구테마는 ‘인류의 보다 나은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Saving the earth’이다. 학생들과...
세미나는 먼저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 연구단장이 'CRISPR 유전자가위 기술 연구개발, 무엇이 문제인가?', 김미경 샤인바이오 사업전략 이사가 'CRISPR/Cas9 Global Business and IP Landscape'를 주제로 발제를 진행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크리스퍼 유전자가위 특허문제, 국내 산업화 전략, 글로벌 동향 전반적인 이슈가 다뤄질 전망이다.
이번 세미나는...
진정한 유전자 교정 혁명은 이제 막 시작됐습니다."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장(52)은 최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에 위치한 연구실에서 가진 바이오스펙테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힘주어 말했다.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가 4차 산업혁명으로 꼽히는 ‘바이오 융합기술’의 핵심기술로 활용되면서 기존 산업의 지형을 새롭게 바꿀...
10일 네이처(Nature)에 따르면 이달 출간된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최신호에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 교정연구단의 '크리스퍼 Cpf1' 연구가 소개됐다.
이번 연구는 지난 6월 네이처 바이오테크놀로지 온라인판에 게재된 것으로 김진수 연구팀(단장)은 크리스퍼 Cpf1이 기존 크리스퍼 Cas9에 비해 유전자 교정 정확성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자공(子貢)이 정치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는 “백성들이 믿지 않으면 국가가 존립할 수 없다”라고 답하셨다는 고사로, 정치의 요체는 바로 국민의 믿음 위에 기초한다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의 평범하면서도 중요한 일화이다.
사드 도입이 필요한가, 아닌가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필자는 도입 여부를 놓고 자신 있게 어느 편을 들 수 있을 만큼 군사적 전문성이 있지...
이번 행사에는 오세정 전 기초과학연구원 원장, 김명환 서울대 수학과 교수와 김도한 학술원 회원이 멘토로 참여해 특강과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멘토링 행사에는 지난 5일부터 12일간 홍콩과기대에서 열린 제57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출제된 여섯 문제 모두 만점을 기록, 109개국 602명의 참가자 중 1위로 금메달을 따낸 주정훈과 최재원, 은메달을 목에 건...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2016년 ‘대한민국 최고과학기술인상’ 수상자로 권오준(66) 포스코 회장과 현택환(52) 기초과학연구원(IBS) 나노입자연구단장(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을 대표할 만한 세계적인 연구개발(R&D) 업적이나 기술혁신을 성취한 과학기술인에게 주어진다. 2014년에는...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의 '자유공모 지원과제'는 매년 상, 하반기에 한 차례씩 선정하며, 2016년도 하반기 자유공모 지원과제 선정 결과는 9월 29일에 발표된다.
올해 하반기 선정된 과제를 살펴보면 스마트 기기를 위한 인공지능 분야에서는 별도의 서버 없이 스마트 기기가 자체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딥 러닝(Deep Learning)' 전용 칩 개발 과제(대표 연구자 포스텍...
1~3세대 유전자 가위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다 전세계 유전자가위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대주주 김진수 기초과학연구원 유전체교정연구단 단장(서울대 화학부 교수)을 통한 기술진보의 확신에서다.
하지만 툴젠은 당장 눈앞에 닥친 난관부터 해결해야 한다. 툴젠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5월 두차례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지 못했다. 지난해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