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계 올 누적 순익 23% 급감판관비 등 리스크 관리 더 취약기업계 신용판매 등 보수적 영업비카드자산 규모 축소 등 효과
지주계 카드사들의 3분기 순익이 급격히 악화됐다. 반면 삼성카드 등 기업계 카드사는 부진한 업황에도 수익 선방을 이뤄내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냈다. 비카드자산 규모를 축소하고 신용판매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전략을 펼치는 등 업황...
중소기업계가 가업승계 요건 완화를 시급한 과제로 보는 것은 경직된 승계로 1세대 기업인들의 고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잃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2021년 기준 중소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대표자 연령이 60세 이상인 사업체는 총 111만 개로 전체 중소기업계의 25.6%에 달한다. 승계를 어렵게 하는 구조적인 문제에 직면하면서 1세대...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및 경제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한일 중소기업계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향후 △상호 교류 활성화 △지원정책 및 사업 관련 정보 교환 등 분야에 대해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중앙회는 내년부터 중소기구에서 운영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J-GoodTech’와 연계한 한일 중소기업...
양측은 지난 9월에도 중소기업계와 현장 소통하기 위해 연동제 자율참여 동행기업과 만난 바 있다.
이 장관은 “동행기업이 지난 9월 11일 4208개 사에서 한 달 사이 8120개 사로 2배 가까이 느는 등 법 시행에 따라 빠르게 안착 중”이라며 “연동제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원재료 가격 변동 리스크 감소 등 그 효과를 체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더 많은 기업이...
또한 R&D 우수성과 사례가 중소기업계에 널리 확산해 중소기업 R&D의 질적 성장을 촉진하고 더 많은 중소기업에 연구개발 의지를 고취하는 등 R&D 혁신의 단초가 될 수 있도록 기획 홍보 및 우수사례집 발간, 홍보영상 제작 등 전략적 홍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우순 중기부 기술혁신정책관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에서도 많은 중소기업이 R&D를 통해...
또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센터(GBC)를 확대하고, 80조 원 규모의 '중소기업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중소기업계의 14년 두드림이었던 납품대금 연동제가 시행, 현재까지 6000개 이상 기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12월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통해 상생소비...
중소기업중앙회는 11일(현지 시각) 미국 오렌지카운티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美 공급망관리자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미 중소기업계 간 공급망 관리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마크 백서 美 CSCMP 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이 참석했다. 미국 공급망관리자협의회...
앞서 이영 중기부 장관은 “중대재해법의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 유예 연장 필요성에 공감하고, 중소기업계의 요구사항이 관철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 협의 및 국회 요청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도 도입까지 3개월이 채 남지 않은 만큼 유예기간 연장에 대한 이 장관의 입장과 계획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중소기업계가 그토록 바라마지 않던 ‘납품대금 연동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개정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상생협력법)’이 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서다.
납품대금 연동제는 계약 기간에 주요 원재료 등의 가격이 변동하면 이를 납품대금에 반영하도록 조정하는 것이 골자다. 2008년 금융위기 당시 해외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도 대기업이 이를...
이번 콘서트는 중소기업계 사랑·문화 나눔 확산을 위해 기획된 전국 순회 콘서트 중 지난 6월 서울, 8월 대전에 이어 3번째로 개최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김회재 국회의원(전남 여수시을) 등을 비롯해 중소상공인 7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콘서트에는 서울내셔널심포니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진성원, 바리톤 문정현, 트로트 가수 정미애 등이...
중기부는 중소기업계에서 쪼개기 계약, 미연동 합의 강요 등의 우려가 있음을 감안해 4일부터 ‘납품대금 연동제 익명제보센터(이하 익명제보센터)’를 개설·운영한다. 보복이 두려워 법 위반 사항을 제대로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익명제보센터는 ‘수·위탁거래 종합포털’에 개설된다.
중기부는 제재 처분보다 자진시정과 계도 위주로...
한편, KB국민은행은 중소기업계와 정부의 내수활성화 대책인 '민생활력 +5℃' 캠페인에 동참해 체육행사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해 임직원들에게 지급했다. 전국 1만5500여 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 약 31억 원이 소비돼 지역 상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장은 "이런 행사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도 외롭지 않은...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목소리를 내놨다.
중소기업중앙회 등 중소기업단체협의회 소속 10개 단체는 26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초청 중소기업 노동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 등 10개 단체는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 △연장근로시간...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방문규 신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상견례 자리를 갖고 중소기업계 현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신용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박평재 한국표면처리공업협동조합 이사장 △구홍림 반월패션칼라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상훈 대한광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영남 노바스이지 회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김 회장은 “기재부·복지부·농림부 등 여러 부처 경험으로 산업계를 둘러싼 다양한 현안에 이해가 깊고,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분이 실물경제 주무부처인 산업부 장관이 돼 중소기업계가 큰 기대를 하고 있다”며 “오늘 첫 인사 이후에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현안 문제를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최명환 코인즈 대표는 여수플랜트건설유지보수사업협동조합 이사장과 KBIZ AMP 제17기 원우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번 탐방행사를 통해 중소기업계 명품 CEO 교육인 ‘KBIZ AMP’의 알찬 강의와 더불어, 원우간의 끈끈한 네트워크도 만들 수 있어 더욱 보람찼다”고 밝혔다.
KBIZ AMP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경영역량 강화와 비즈니스...
이번 업무협약은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 당시 중소기업계 교류 확대 논의를 계기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판로 개척 지원 △정보 및 인적 교류 활성화 분야에 있어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트란 두이 동 베트남 기획투자부 차관 △최영삼 주베트남...
경기도IT협회협의회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도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입찰방식 변경과 관련해 재검토를 촉구했다.
경기도IT협회협의회는 교육청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과 관련,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들을 대변하는 협의체다. 태블릿 단말기 및 노트북 공급사, 충전함 및 액세서리 업체, 설치 업체 등이 대거 참여한다.
이날...
이번 조사는 최근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탈취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한 가운데, 기술탈취 실태를 파악하고 기술탈취 근절 정책에 대한 중소기업계 의견을 묻고자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실시됐다.
기술탈취 피해를 경험한 업체 중 43.8%는 ‘별도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 이유로는 ‘기술탈취 피해사실을 입증하기 어려워서’라는 응답이 78.6%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