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에는 멕시코, 10월에는 페루에 각각 케이켑을 출시했으며, 앞서 2022년에는 브라질 대형 제약사 유로파마와 기술수출 계약도 성사시킨 바 있다.
주요 제약사들이 중남미 시장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시장 규모가 크고, 성장 가능성도 높아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자료를 보면 중남미 의약품 시장 규모는 연간 72조 원에 달해 국내(29조8595억 원)의 2배...
의료기기에 접목할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기반으로 고령화 시대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동아제약은 편두통 완화 웨어러블 기기 ‘솔루메디-M’을 16일 출시했다. 이마에 붙여 사용하는 웨어러블 기기인 ‘솔루메디-M’은 이마 주변에 있는 삼차신경에 미세전류를 자극함으로써 신경조절작용을 일으켜 편두통...
올해 3월 맺은 기존 계약 확장과 주사용 비만 치료제 신규 라이선스 계약까지 하면 기술이전 계약 규모는 약 1조500억 원에 달한다. 또 임상 진입 이전까지 개발을 주도하는 별도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해 2026년까지 200~270억 여원 추가 수익을 확보했다.
홍성훈 디앤디파마텍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수 만에 거래소의 승인을 받았는데, 그간 기술성...
우수 협력사에는 등급별로 금융지원 우선 배정, ESG 평가지원, 입찰 기회 확대, 계약보증 감면, 포상금 등의 인센티브가 차등 부여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협력사 간의 공정거래협약서 서명식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은 금융·기술·교육·경영 등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지원과 공정한 계약 체결 및 이행실시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또한, 민간을 중심으로 디지털플랫폼 정부를 빠르게 구현하기 위해 민간의 검증된 상용 소프트웨어(SW) 우선 도입 원칙을 정립하고, 샌드박스 운영 등을 통해 최신기술의 적기도입 등 기존 조달·계약 체계를 혁신하기로 했다.
고진 디플정위 위원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실현계획 발표 1주년을 맞이해 위원회는 관계부처와 함께 오늘 논의된 안건들을 포함해 손에...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
특히 HD현대중공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15년간 페루 정부 및 해군과 전략적 파트너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향후 페루 해군이 발주할 예정인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3척, 상륙함 2척 등의 함정에 대해서도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확보해...
슈워츠먼 회장은 또 “QTS가 매우 성공적”이라면서 “30년 계약으로 (이러한 데이터센터 임차하면 연간) 20%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블랙스톤은 전 세계적으로 AI 붐이 일면서 빅테크들이 점점 더 많은 데이터센터를 임차하기 시작하자 2021년에 데이터센터 운영업체인 QTS를 100억 달러(약 14조 원)에 인수해 데이터센터 사업에 착수했다....
선정 완료 시 각 군부대와 참가기업 간 구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디펜스코리아가 개발한 KD-101은 반동 흡수율 99%를 달성한 무반동 물포총이다. 2022년 8월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성능 시험을 통과해 국가 인증을 획득했다. KD-101은 우수한 반동 흡수율과 편의성이 특징이라고 한다. 나토 규격의 피카티니 레일을 적용한 마운트를 통해 광학조준경, 레이저 조준기...
이중 IMC-002는 2021년에 총 4억7000만 달러(약 600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중국 3D메디슨에 중국 지역 전용실시권을 허여한 바 있다. 또한, 현재 임상 1b상을 진행 중인 IMC-002는 다음 달 3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2024 ASCO Annual Meeting)에서 포스터로 채택돼 임상 1a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에쓰오일은 자체적 탄소 저감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탄소 저감에 관련된 사업,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투자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EUCNC와 계약을 체결했다.
후원금은 친환경 페인트 시공, 시설 안전 개보수, 벽화 그리기 등 삼동보이스타운 시설 및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투자한 기업의 성장을...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한국초저온·에코프로씨엔지와 약 400억 원 규모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공급 계약을 맺고 스마트물류솔루션 시스템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솔루션은 물품의 저장·운송·관리 등 물류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로보틱스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고객 물류 공급망관리(SCM) 전반에 걸쳐 최적의 효율을...
2월 중순 준공을 완료하기로 했으나 미뤄지면서 책임준공형 관리형 토지신탁 계약을 한 KB부동산신탁에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었다.
신탁업계에서는 책준신탁의 리스크가 본격화한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신탁사가 책임준공을 위해 자금을 투입해 얻는 수익보다 법적 리스크를 감내하는 것이 낫다는 판단을 내리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신탁업계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16일 공시를 통해 어피니티를 SK렌터카 지분 매각 관련 우선협상대상자로 정해 본계약을 위한 실사 등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매매 예정금액은 8500억 원으로 향후 구체적인 조건 협의 과정에서 일부 변동 가능성이 있다.
SK네트웍스는 최근 미래 유망 기술 기업에 대한 투자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AI 영역을 핵심 성장영역으로 선정하고...
미라클 플레이는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PC, 모바일, 콘솔 등 게임 환경, 장르에 관계없이 이용자가 선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고, 경쟁 결과에 따라 합당한 보상을 제공한다. 컴투스플랫폼은 이 같은 시스템은 하이브 플랫폼의 기술력과 맞물려 웹3 참여자들의 재미와 가치를...
업스테이지는 기업 문서 및 비정형 데이터 디지털화 솔루션 ‘다큐먼트 AI’ 제품의 성공적 안착과 지난해 12월 출시한 자체 사전학습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의 사업성 및 기술적 역량을 글로벌 무대에서 증명한 것이 대규모 투자 유치에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외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 논의 중이다.
솔라는 최근 아마존웹서비스(AWS)에서 AI...
지난해까지 누적 13건의 기술이전을 성사시켰고, 계약 규모는 누적 8조7000억 원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 12월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 얀센과 맺은 최대 17억 달러(약 2조2400억 원) 계약은 최근 2년간 글로벌 ADC 전체 계약 규모 3위에 오르기도 했다.
박 사장은 성공적인 기술이전을 위해서는 명확한 중장기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시점에서 우리 회사의...
지투파워는 상태감시진단(CMD)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등의 제조 및 설치하는 기업이다.
특히 조달우수제품 업체로 선정된 기업 중 지난해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신문 보도에 따르면 2023년도 배전반 분야 조달우수업체 계약현황을 보면 지투파워는 총 380억 원의 매출을 기록,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지투파워는...
인근 시장 대비 낮은 보증금에 계약 기간을 최소 1년으로 맺을 수 있다. 아울러 라운지, 회의실 등 임차인을 위한 공용 공간에 가구 등 인테리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공간 전체의 인테리어를 구성하는 것보다 직·간접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오피스 견적을 조회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통해 임차 조건도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3세대 오피스 개발을...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따르면 2월의 전체 건설공사비지수는 154.81(잠정)으로, 2020년 1월 통계 집계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다.
공사원가는 앞으로도 상승할 전망이어서 이와 같은 영업손실은 장기화 할 가능성이 적지 않다. 그러나 한화건설이 제시하고 있는 대안은 '선별수주'에 그치고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수익성 여부를 철저히 검증해 사업을...
알테오젠은 2월 미국 머크(MSD)에 인간재조합 히알루로니다제 엔자임 ‘ALT-B4’ 독점권을 부여하는 기술수출 계약을 최대 4320만 달러(약 5750억 원)에 체결했다. ALT-B4는 대용량 항체 약품을 정맥주사(IV)가 아닌 피하주사(SC)로 투약할 수 있게 환자 편의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알테오젠은 기존까지 비독점이었던 계약을 MSD 독점 라이센스 계약으로 조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