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술자리가 길어지는 경우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3그룹인 학원, 영화관·공연장, PC방, 독서실 등 약 105만 개소와 경륜·경정·경마장, 파티룸, 키즈카페, 마시지·안마소 기타 다중이용시설 등 약 13만 개소에 대해선 밤 10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단, 학원에 대해선 평생직업교육학원에 한해 영업시간 제한이...
권준욱 방대본 2부본부장(국립보건연구원장)은 10월 14일 방대본 브리핑에서 “접종 완료율이 85%가 되면 집단면역은 대략 80%에 이르게 되고, 그렇게 되면 델타 변이조차도 이론적으로는 마스크 없이, 집합금지 없이, 영업금지·제한 없이 이겨낼 수 있다는 이론적 토대가 된다”고 밝혔다, 하지만, 기본접종(2차) 완료율이 81.4%(15일 0시)까지 오른 상황에서도 확진자...
교육부와 교육청은 지역 여건에 따라 15일부터 24일까지 집중적으로 소아·청소년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청소년 방역패스 제도의 기본 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부처, 교육현장,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보완하거나 추가 지원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접종률이 낮은 7~12세와 13~15세, 기본접종 완료 후 4~5개월 이상 경과했으나 추가접종(3차 접종)률이 낮은 60대의 최근 1주간 발생률(인구 10만 명당)은 각각 19.0명, 17.1명, 18.2명에 달한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20대(7.8명)의 2배를 웃도는 수치다. 접종 확대만큼 중요한 게 접종 속도다. 접종 완료가 지체되면 초기 접종자들의 면역 감소로 돌파감염이 급증하는 현 상황이...
접종 후 발생할 수 있는 현장 이상반응을 대비해 구급차 배치 또는 119구급대와 협의를 통한 즉시 출동체계를 구축한다.
청소년 대상 방역패스 도입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최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밝힌 대로 기본원칙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관계부처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2차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난 18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접종을 예약할 수 있다.
기본 접종 후 3개월이 지난 60세 이상 고령층은 사전 예약 없이 가까운 동네 병·의원에서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추가접종 간격이 기존 4~5개월에서 3개월로 줄어들면서 올해 접종 대상은 총 2641만 명으로 늘었다.
그러나 정부는 확진자 수 증가에 따른 병상 부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찾는 대신 재택치료를 기본방침으로 내놨다.
문제는 지난 7월 초 시작된 4차 대유행에서 벗어나기도 전에 겨울로 접어든 상태에서 위드 코로나를 시행하고, 오미크론 변이까지 국내에 유입됐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적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는 숫자도 급속도로...
현재 18세∼59세 성인은 기본접종과 3차 접종(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고위험군은 4개월로 돼 있으며, 원할 경우 잔여백신으로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줄일 수 있게 돼 있다. 애초 접종간격이 6개월로 돼 있던 것을 1∼2개월씩 단축한 것이다.
이번에 접종간격이 또다시 조정되면서 18세 이상은 기본접종 3개월 뒤에 추가접종을 하도록...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일 인천시청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빠른 백신 접종을 위해 18세 이상 성인은 기본 접종 후에 3개월이 지나면 누구나 3차 접종이 가능하도록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18세∼59세 성인은 추가접종 간격이 5개월, 60세 이상은 4개월이며, 원하는 사람에 한해 잔여백신으로 각각 1개월씩 간격을...
양 군의 헌법소원을 대리하는 채명성 변호사는 "백신의 효과성과 안전성에 의구심이 커지는 상황에 청소년을 포함한 일반 국민에게 사실상 백신접종을 강제하고 있다"며 "헌법이 기본권으로 보장한 일반적 행동자유권 등을 침해하기 때문에 위헌"이라고 주장했다.
청구인들은 "백신 접종 없이는 식당·카페뿐 아니라 학원, 독서실의 출입도...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이후 정부는 무증상·경증 등 환자에 대해 재택치료를 기본 방침으로 정했다. 하지만 최근 확진자 수가 크게 늘어나고 위중·중증 환자도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병상 부족에 대한 대응책으로 재택치료 체계를 강화해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접종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현재 재택치료 대상 중 접종완료자이거나 코로나19 완치자...
방대본에 따르면, 11월 4주차 신규 확진자 중 70.1%는 기본접종 완료자다. 기본접종에 따른 면역 효과가 소멸하면서 단순히 접종률 상승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및 확진자 발생 억제는 현실적으로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방대본은 “(수도권은) 이미 의료대응역량의 한계를 초과한 발생이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는 신규 접종을 통한 면역 효과는 유효하므로...
김 총리는 백신접종과 관련 “변이 바이러스 등장으로 감염 확산 위험이 커졌지만, 고령층의 3차 접종과 청소년의 기본접종률은 여전히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백신 접종은 더는 선택이 될 수 없다. 어르신, 학부모님, 청소년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덧붙엿다.
아울러 김 총리는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를 확대 적용하는...
기본접종만 강요하고 책임 떠넘겨국민ㆍ자영업자들 피해 고스란히식당ㆍ영화관 등 방역패스 적용종교시설은 예외…"납득하겠나"
방역역량이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섣부른 단계적 일상회복, 뒤늦은 추가접종 개시, 미흡한 병상 확보로 신규 확진환자와 위중·중증환자는 가파르게 늘고 병상은 바닥을 보이는 상황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예방접종 확대에만...
실제로 세계 최초로 3차 접종을 도입한 이스라엘의 사례를 살펴보면, 3차 접종자는 기본접종자보다 확진율이 11.3배, 중증화율이 19.5배 감소했다.
3차 접종 일단 안정적…미국·유럽 강력 권고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은 3차 접종과 기본 접종이 비슷하거나 오히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이 3차 접종 후 3일차에 문자 조사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한...
먼저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위한 백신접종증명, 음성확인 조치인 '방역패스' 적용이 확대된다. 그간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목욕탕, 유흥시설 등 일부 고위험시설에만 방역패스가 적용됐으나, 백신 미접종자 감염을 막기 위해 마스크 착용이 어렵거나 밀접 접촉 가능성이 큰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적용 범위를 넓혔다.
이에 따라 식당·카페를 비롯해 학원, PC방...
김 총리는 "오늘 이후로도 정부는 모든 방역상황을 수시로 평가하면서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보다 강력한 방역강화 조치를 그때그때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를 막아낼 수 있는 가장 든든한 방어벽은 백신이고, 고령층 3차 접종과 청소년 기본접종이 방역의 키를 쥐고 있다"며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그는 “백신이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백신이 없으면 우리 사회의 기본 구조가 위협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경쟁이 있었지만 2022년에는 국가들이 ‘필요한 만큼’ 접종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약사가 코로나19 사태로 부도덕하게 돈을 벌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결론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했다는...
최근 확진자와 위중·중증환자 상당수가 기본접종 완료 후 면역 효과가 떨어진 60세 이상 고령층이고, 추가접종을 통해 감염 예방 효과를 11배, 위험 예방 효과를 20배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 만큼, 추가접종만 원활히 이뤄져도 위중·중증환자 규모와 병상 여력을 관리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추가접종 실적은 아직 저조하다. 연령대별 추가접종률은 80세...
질병청에 따르면 3차 접종을 먼저 시작한 이스라엘의 경우, 기본접종 완료에 비해서 확진율은 11배, 중증화율은 19배 감소했다. 또한, 국내에서 3차 접종 후 이상 반응은 기본접종과 비슷하거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모더나 등 글로벌 백신 제조사들은 오미크론에 유효한 백신을 개발,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잇달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