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적인 과제는 조직 안정화와 금융감독체계 변화에 따른 대응 수립이다. 정 내정자는 내부적으로는 금감원장직이 장기간 공백 상태였던 만큼 기강을 세우고 조직 안정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또, 올해 국정감사에서 또 한번 금융감독체계 재정립에 대한 논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한 대책도 세울 전망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새로운 금감원장이...
특금법 시행령 제10조의18에 따르면 금융회사 등은 실명확인 입출금계정을 개시하려는 경우 가상자산 사업자와의 금융거래 등에 내재된 자금세탁행위와 공중협박자금조달행위의 위험을 식별‧분석‧평가해야 한다. 도 대표는 해당 조항을 짚으며 은행이 거래소를 평가하고 실명계좌 발급을 거부하는 경우 분명한 사유를 기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 대표는...
컨설팅은 FIU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5일가량 현장에 머물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준비 상황과 IT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점검한다.
금융위는 이번 컨설팅에서 거래소 측에 꽤 높은 수준의 검증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중소형 거래소 관계자는 “증권사의 자금세탁 검증이...
컨설팅은 FIU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거래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관계자들이 거래소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 머물며 가상자산 사업자 신고 준비 상황과 IT 시스템 안정성 등을 점검한다.
개정된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시행에 따라 실명 확인 입출금 계정, ISMS 인증 등의 요건을 갖춘 가상자산 사업자는 9월 24일까지 FIU에 신고해야 영업할 수...
청와대는 "사업자(거래소)는 올 3월부터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에 따라 사업자 신고유예기간인 9월 24일까지 실명 확인 입출금계정 개설,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획득 등의 요건을 갖추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를 해야 한다"면서 "정부는 현재 사업자가 조기에 신고할 수 있도록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후에는 거래...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류허 부총리 주재로 금융안정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 행위를 타격하겠다"는 강경 원칙을 밝히면서 가상화폐와의 전쟁을 선언했다. 중국은 지난해 기준 전세계 가상화폐 채굴의 약 65%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정부의 규제가 암호화폐 시장에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앞서 중국은...
서민금융진흥원 내부관리체계 및 지배구조 개편 내용도 담겼다.
휴면예금등의 안정적 관리 및 반환을 위해 휴면예금등 관리와 이를 활용한 사업을 별도의 계정(자활지원계정 신설)으로 분리한다.
휴면예금 등 관리의 독립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서민금융진흥원의 의사결정 구조도 개편된다. 서민금융진흥원장과 휴면예금관리위원회의 위원장이 분리된다.
금융권...
휴면예금 등의 안정적 관리와 반환을 위해 휴면예금 등의 관리와 이를 활용한 사업을 별도의 계정(자활지원계정 신설)으로 분리한다.
서민금융진흥원장과 휴면예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분리, 서민금융진흥원 운영위원회의 금융권 참여 확대(민간위원 6명 중 2명을 금융협회장 추천 민간전문가로 구성)도 개정안에 포함됐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정부 금융지원 등을...
이어 “안전하고 건실한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해 엄격한 사업 검토를 넘어 외부의 기술 및 컨설팅까지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ISMS 인증 획득 추진,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발급 등 가상자산사업자를 규제하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개정안에 철저하게 대비하기 위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망 분리 및 제어 솔루션, 서버 증설, 입출금 전문 인력 확장 등 취약점 진단...
올해 들어 연· 기금 계정은 코스피시장에서 15조 원가량의 주식을 정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계정의 대부분이 국민연금 자산으로 추정된다.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비중 조절은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자산 재조정) 계획에 기인한다. 국민연금 기금위가 지난해 5월 의결한 ‘2021~2025년 중기자산배분안’에 따르면 2025년 말경 목표로 세운 국내 주식 비중은 15% 내외다....
- 금년 1~2월 중 은행들의 지준적립금이 늘어나고* 화폐발행이 증가하면서 유동성조절 필요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통화안정증권 발행과 RP매각을 축소하였음
* 지급준비금 적립률이 높은 수시입출예금(7%)이 크게 늘어나면서 당행에 예치해야 하는 은행들의 지준적립금이 증가
다만 은행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통화안정계정 예치규모는 설 연휴 은행권 자금사정을...
한은은 통상 시중 유동성 조절을 위해 통안채 발행과 RP매매(매각 혹은 매입), 통화안정계정예치를 사용한다.
부문별로 보면 통안채발행은 전분기보다 6조1000억원 줄어든 160조3000억원을 보였다. 이는 2012년 4분기(160조1000억원)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체 유동성조절규모 대비 비중도 88.7%에 그쳐 2018년 3분기(87.8%)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안계정예치도...
한은은 유동성 조절을 위한 공개시장운영 수단으로 통화안정증권과 통안계정, RP 등을 활용하고 있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말 RP매각 규모를 줄여 자금을 여유있게 가져간 바 있다”며 “이같은 영향에 적수가 많이 누적됐다. 10일 지준마감일을 앞두고 지준 조절 필요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지난달부터 국고채 2년물을 발행하고 있는...
금융안정국과 국제국내 유력주자인 신현열 안정총괄팀장과 홍원석 외환업무부장이 승진해 각각 국방대 연수와 국립외교원 파견을 간다. 현재 차기 부총재보로 유력시되는 인사들이 민좌홍 금융안정국장과 김현기 국제국장이라는 점에서 이들 역시 추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
전태영 한은 인사경영국장은 “인사 특징은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밝힌 정도”...
올해는 3월에 시행될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특금법)’에 철저하게 대비하고 고객들에게 보다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블게이트는 특금법 대비를 위해 보안 관련 솔루션의 시스템 도입과 외부 인재 영입을 완료한 상태다.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획득을 위해 컨설팅과 보완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2월 ISMS...
단순매입과 금융중개지원대출 등 대출규모를 늘릴 수밖에 없다는 점도 감안했다. 이 경우 그만큼 시중에 유동성이 풀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환율조작국 위협 등에 외환시장에서 순매입규모가 과거와 같이 않다는 점에서 그간 시중 유동성조절 필요성은 줄어왔었다. 실제 통안채 발행과 RP매매, 통화안정계정의 공개시장운용 규모는 올 3분기 181조9000억원...
“여러 가지 안 있지만 어떤 식으로 결론 날지 모른다”시장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분산·상황에 따른 신축적 대응 목적인듯
한국은행은 22일 통화안정증권(통안채) 장기물 발행 종목이 여러 종목일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 다만 최종 결론은 24일 열리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복수의 한은 관계자들은 “금통위 의결사항이라 어떻게 결론 날지 모른다....
기획재정부의 국고채 2년물 발행을 계기로 한국은행도 통화안정증권 3년물 등 장기물 발행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최종 결정할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도 사실상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이투데이가 금통위원 7명 중 당연직 위원인 총재와 부총재를 제외한 5명의 위원들과 통화를 시도한 결과 이같은 분위기가 우위를 차지했다.
한...
23일 한국기업평가에 따르면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이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상향 배경은 △렌탈사업 계정 수 증가로 사업 안전성 강화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이다. SK매직은 6월과 9월에도 각각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등급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 단계 상향 조정됐다.
탄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