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팩의 솔루션과 서비스는 △AI 리스크 평가 솔루션 3종 모델 △AI 대출승인 전략 최적화 솔루션 △대출지표 실시간 모니터링 전략운영 관리 솔루션 △금융사 내부 데이터 활용 AI 모델 학습 솔루션으로 구성돼 있다.
PFCT는 국내 대형금융기관 19곳과 에어팩을 시범 운영, 성능을 검증한 결과 기존 불량률을 최대 26.2%까지 낮추고, 승인율은 최대 24.6%까지...
공공이 공신력을 갖는 통계 발표를 진행하고, 민간은 금융사를 중심으로 월별 통계 공표 등이 이뤄지는 식이다.
먼저 영국은 'UK House Price Index(UK HPI, 영국주택가격지수)'가 대표적이다. 지난 2016년 도입된 국가승인 통계인 이 지수는 영국 토지등록청과 통계청, 스코틀랜드 등기소 등 4개의 공공기관이 합작해 만든다. 토지등록청에 등록된 실거래가...
이날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PF 사업성 평가기준 개선 방안에 따르면 전체 230조 원 규모인 PF 사업장의 5∼10%가 재구조화와 매각 등 구조조정 대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행 사업성 평가등급은 3단계(양호·보통·악화우려)에서 4단계(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로 세분화된다.
부실한 단계로 분류될수록 손실에 대비해 금융사가 쌓아야 하는 대손충당금...
금융사의 ‘엄정한’ 판별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사업성 평가 대상에는 저축은행·캐피탈사의 토지담보대출과 증권사의 채무보증 약정도 새롭게 포함됐으며, 새마을금고도 평가받게 됐다. 기존 ‘양호·보통·악화우려’ 3단계 였던 평가등급을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 4단계로 세분화했다. 평가기준 역시 사업장별 성격에 따라 브리지론(기준신설) 및 본PF로...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향후 정책 방향’이 발표된 이후 오후 2시 각 금융사 실무자들은 금융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실질적 협의에 들어갔다. 이날 대책의 핵심 내용 중 하나인 PF 사업장에 투입될 1조 원 규모의 ‘은행·보험업권 공동 신디케이트론’ 조성을 위한 회의였다. 신디케이트론은 최대 5조 원 까지 단계적으로...
필요한 ‘뉴 머니’는 비교적 실탄이 넉넉한 금융사에게 투입시키도록 했다.
송기종 나이스신용평가 금융평가본부 금융평가실장은 “금융기관들은 바뀐 기준으로 사업성 평가를 하고 나면 기존에 자기가 투자했던 원금에 대한 집착을 버려야 하는 상황을 겪게 될 것”이라며 “아무래도 잠재됐던 손실이 현실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업성이 부족한 곳은 금융사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2금융권의 충당금 적립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추가 적립을 적극 유도하겠다고 했다.
“고금리 이자 부담 덜기 전까지 건전성 우려 지속”
증권업계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비판적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A증권사 관계자는 “중소형사들의 충당금 적립 부담이...
13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건설업계는 금융당국의 '부동산 PF 정상화 방안'으로 사업 추진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PF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개선함으로써 엄정한 '옥석 가리기'를 유도한다는 정책 방향에 따라 금융사의 잣대가 한층 엄격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이번 대책은 PF 건전성 강화에 무게를 두고 있어 신규 수주나...
프론팅 서비스는 해외건설공사 관련 보증을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이 글로벌 진출 금융사와의 협업을 통해 보증서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국내 건설사의 해외건설공사 시 필요한 보증서 발행을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이 신한은행 해외지점 또는 현지법인 앞으로 구상보증서를 발행하면...
금융권이 PF 재구조화·정리를 위해 신규 자금을 투입하다가 부실로 이어질 우려는 없나
PF 이슈의 최대 이해관계자는 건설업계와 금융업계다. 원칙적으로 이들 업계가 책임 있게 해결하는 게 맞다. 특히 금융사는 건설사보다도 여력이 있다. 은행과 보험사의 수익이 각각 20조, 6조~7조 원에 달하기 때문에 감내할 수 있다.
PF 재구조화, 정리 이후 분양가 전망은
PF...
해당 이벤트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KB증권에서 중개형 ISA를 신규로 개설(타금융사에서 KB증권으로 이전도 포함)하거나 기존 KB증권 중개형 ISA를 보유한 개인 고객들에게 입금 금액에 따라 넷플릭스 소수점 주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올해 중개형 ISA 계좌에 입금한 모든 고객들에게 경품응모권을 제공해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금융위·금감원 13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발표'질서있는 연착륙' 목표...금융시장‧건설사‧금융사 안전성 확보 만반 권대영 "정책 방향성은 달라지지 않아...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행"
230조 원 규모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 연착륙을 도모하기 위해 금융당국이 사업성 평가 기준을 강화하고 구조조정 속도를 높인다. 금융당국은 그간...
금융위ㆍ금감원, 13일 PF 정상화 방안 발표 금융사 신디케이트론 조성해 신규 자금 투입 유도 은행 5곳ㆍ보험사 5곳 총 10곳 참여…인센티브 제공
금융당국이 일시적 유동성 부족을 겪는 정상 사업장의 숨통을 틔워주고, 사업성 평가를 보다 강화해 부실 사업장을 솎아내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착륙 방안을 내놓았다. 이번 방안의 핵심 중 하나는 은행...
브리지론‧토담대 강화…중소금융업권 부담↑금감원 “손실흡수역량 확충…감내 가능”금융사‧시행사가 손실 부담…건설사 영향 ‘제한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 평가기준에 브리지론과 토지담보대출에 대한 평가가 강화되면서 저축은행 등 중소 금융업권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금융감독원은 ‘부동산 PF 사업성 평가기준...
이어 정 이사장은 도쿄, 뉴욕 소재 국내 금융사 지점장 등을 초청하여 간담회를 개최한다. 해외 현지에서도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노력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한국 주식시장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증시 재평가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긴 호흡을 가지고 일관적 정책으로...
이에 정부는 적시성·타당성 높은 통계로 시장 상황을 정교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기존 벤처투자회사, 신기술금융사에 더해 글로벌 벤처캐피탈 등 다양한 투자 주체를 아우르는 시장동향 분석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벤처투자법'에 따른 벤처펀드 운용현황 관련 정보(수익률 등)도 분석해 민간에 공개한다.
지역·기술·글로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2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51개 할부금융·리스사의 고정이하여신 잔액은 4조2470억 원으로 전년(2조8038억 원) 대비 51.47%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은 금융사가 내준 여신에서 통상 석 달 넘게 연체된 여신을 가리킨다. 반면 캐피털사가 적립하고 있는 충당금은 총 5조5502억 원으로 전년(4조343억 원) 동기 대비 37.58% 늘었다. 대출...
전문가들은 국내 금융사들에 해외 부동산 투자 리스크 확대에 대비할 것을 주문한다. 한기평은 “해외 대체투자 규모의 증가 속도가 급격하게 상승하다 보니 외형성장에 비해 내실이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다”라며 “깊이 있는 실사나 정성적 분석 등 더욱 선진화되고 다변화된 투자 방식, 보다 구체적인 리스크 관리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예리...
시장에서는 은행 등 금융사의 위기가 자금시장을 얼어붙게 하고, 부동산 실물경제에 영향을 주고, 부동산 대출 부실은 은행을 흔드는 ‘퍼펙트 스톰’(초대형 복합 위기)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든다. 경영 컨설팅 회사 맥킨지는 “오피스 빌딩에 대한 수요가 수십 년 동안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며 “전 세계 주요 도시의 오피스 빌딩의...
너무 높은 2금융권 진입장벽소통부재ㆍ조달규제…신규인가 별따기정부가 적극 나서 '금융변방' 탈출해야
금융사들이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지만 보험, 카드 등 2금융권들은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고 토로한다. 해외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규 인가 불확실성과 자금조달 규제 등으로 ‘나가고 싶어도 나갈 수 없다’는 것이다.
9일 관련업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