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이정환 부사장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32년간 근무한 정통 특허맨이다.
이 부사장은 특허 개발, 관리, 분쟁 분야에서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R&D 성과를 특허전략과 연계해 로열티 수입 창출에 기여했다.
민간기업의 특허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창립한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초대회장도 이 부사장이 맡고...
1958년 금성사를 만들어 국내 전자산업의 신호탄을 쏜 것이 LG전자였다는 것을 떠올리면 격세지감이라고 할만하다.
금성사(현 LG전자)가 1959년 11월 출시한 국산 라디오 ‘A-501’은 한국 전자산업의 태동으로 불렸을 정도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쟁이 지금까지 한국 전자산업의 발전을 이끌었고, 세계적인 전자업체의 출현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은...
이후 1958년 국내 최초의 전자회사인 금성사를 설립했으며, 이후 라디오,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전화기 등 수많은 전자 제품을 국내 최초로 생산해 우리나라 전자산업의 초석을 다지기도 했다.
또, 1967년 5월에는 국내 최초의 민간 정유회사인 호남정유를 설립하고, 1969년 여수공장을 건설함으로써 성장의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
1995년...
지난 1958년 당시 락희화학(LG화학) 구인회 사장의 주도로 금성사(LG전자의 옛 사명)가 출현했다.
출범 당시에는 전자제품이라고 해봐야 외제 라디오와 소수의 미국산 수입TV 정도가 전부였다. 구인회 창업회장은 먼저 라디오 국산화에 매진, 1959년11월 첫 국산 라디오 A-501를 내놓았다.
금성사는 이후에도 '가전은 금성'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며 '국내...
원래 LG그룹은 (주)LUCKY와 (주)금성사가 합병되면서 한국에서 삼성 그룹 다음으로 자산과 매출이 많은 재벌 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룹의 모태가 되었던 화학 분야와 전기전자 분야는 여전히 존재하는데, 성장하면서 통신 분야가 추가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나이가 40세 이상인 주식투자자라면 '금성사'를 기억할 것이다. 'GOLD STAR'라는 한국식 영어의 촌스럽던...
허경수 회장은 허신구 금성사 사장의 장남이자 허창수 GS그룹 회장의 사촌이다
◆현대家 외 타 그룹가
현대가는 지난 6월 정일선 BNG스틸 대표이사와 형제인 문선, 대선씨 등 3형제가 I.S하이텍에 지분을 참여해 재벌테마를 형성했었다.
또한 케이앤엔터테인먼트가 27일 3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와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에 동국제강그룹의 3·4 들인...
금성사의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한다'는 광고와 비교하면 지금도 웃음이 나온다. 20년 이상 시간이 흐른 지금. 정신적으로는 여전히 약관이지만, 생물학적으로는 불혹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서야 그 의미를 깨달았다. 사람이나 조직이나 최고의 위치에서 경쟁하는 수준이 되면 '하드웨어'는 엇비슷한데, 시간에 비례해서 결정적 차이를 발생시키는 요소는...
조성진 부사장은 77년 LG전자(舊금성사) 입사 이후 32년간 세탁기 기술을 선도하면서 과거 일본기술에 의존하던 전자동 세탁기를 100% 국산화 하고, 세계최초 다이렉트 드라이브(직접구동방식) 시스템과 듀얼분사방식 스팀트롬 개발을 이끌었다.
또한, 세탁기 사업분야에서만 최근 3년간 60억불(약6조원)의 글로벌 매출을 달성,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를 한...
■남 용 신임 CEO 프로필
▲1948년 경북 울진 출생
▲1976년 서울대 경제학과 학사
▲1976년 1월 LG전자(舊 금성사) 수출 1과 입사
▲1980년 2월 LG전자 LA 지사(과장)
▲1986년 3월 LG그룹 기획조정실(부장)
▲1989년 3월 LG그룹 기획조정실(이사)
▲1993년 3월 LG Vision 추진본부(상무)
▲1996년 3월 LG 경영혁신추진본부장(전무)
▲1997년 2월 LG...
강 부회장은 공인회계사로서 지난 1965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이후 그룹의 재무 관리 분야에서 잔뼈가 굵었다는 점에서 재무통, 관리통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도 했었다.
그러나 1989년도 GS리테일(당시 희성산업) 전무를 시작으로 1995년 GS리테일 대표, 2004년 GS홈쇼핑 대표에 이르기까지 유통 경력만 18년째이고 이중 12년을 최고 경영자로서 지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