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창립 31주년을 맞아 ‘해현갱장’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공표하고 100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현갱장(解弦更張)’은 고대 역사서 한서(漢書)에 나오는 말로 느슨해진 거문고 줄을 다시 팽팽하게 바꾸어 맨다는 뜻으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한 다짐을 내포한다. 교촌은 31주년...
노브랜드 피자의 ‘투머치 페퍼로니’는 글로벌 브랜드의 같은 사이즈 페퍼로니 피자 대비 토핑이 약 30% 더 많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친환경을 고려해 가치 소비 트렌드도 매장에 반영했다. 음료컵 세척시 사용하는 세제로 인한 오폐수를 줄이기 위해 매장 취식 시 재활용률이 높은 알루미늄 캔으로 만든 ‘브랜드 콜라’와 ‘브랜드 사이다’를 제공하는 컵 프리...
보통 법인을 설립하면 후보지 여러 곳을 동시에 물색하는 편"이라면서 "다만, 현재로서는 영국 1호점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은 아직 없다"라고 밝혔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해 말 오너 3세 허진수 파리크라상 사장을 승진시키며 주요 글로벌 법인의 해외 인재를 영입했다. 현재 SPC그룹은 중국, 미국, 프랑스,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등...
K푸드 돌풍에 힘입어 글로벌 메가브랜드가 연이어 등장하고 있다. 메가브랜드는 연 매출 1000억 원 이상 달성한 제품을 가리키는데, 라면, 만두 등 올타임 베스트셀러 제품뿐만 아니라 K드라마 등 한류에 힘입어 치킨은 물론 코로나 바이러스 발발 이후 건강, 가치소비 대한 관심이 늘면서 관련 제품도 새롭게 메가 브랜드 반열에 합류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情’...
삼양식품의 '불닭'도 글로벌 무대에서 날았다. 지난해 삼양식품의 연간 매출, 영업이익은 각각 6420억 원, 655억 원으로 각각 1%, 31% 가까이 동반하락했지만 판가 인상분이 반영되기 시작한 4분기에는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8%, 37% 가까이 성장한 1928억 원, 217억 원으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분기별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2014년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로는 처음으로 할랄 인증을 받고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진출을 시작으로 지난달 두바이에 1호점을 오픈, 향후 중동 지역 내 매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불닭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 삼양식품은 일찌감치 라면업계 최초로 할랄 인증 절차를 끝냈다. 2017년 삼양식품은 자킴, 무이스 등 세계 3대 할랄 인증기관 중...
코로나19로 해외사업이 어려운 분위기에서도 BGF리테일과 마이뉴스홀딩스가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비결은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이다. BGF리테일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수십 년간 축적된 한국 편의점 사업 노하우와 IT 기술을 접목한 ‘BGF 해외사업 전용 글로벌 시스템’을 개발해 말레이시아 CU에 도입했다. 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우리나라 편의점...
CJ제일제당이 국내와 글로벌로 사업 본사를 이원화한다.
CJ제일제당은 K푸드 영토확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 식품사업으로 분리한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6대 글로벌...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전무)은 “베트남 GS25는 K편의점만의 성공 DNA를 현지화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먼저 진출한 일본 편의점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베트남 GS25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 해 새로운 도약기로 삼을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파인트 아이스크림 1위 업체 벤앤제리스는 배달 전용 제품인 ‘프레시팩’을 선보였다. ‘프레시팩’은 사이즈에 따라 원하는 맛을 스쿱 형태로 골라 담을 수 있는 메뉴로, 벤앤제리스 DV점에서만 판매되는 메뉴다. 온ᆞ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판매되는 파인트, 미니컵 사이즈에 포함되지 않은 ‘스트로베리’, ‘레모네이드 소르베’, ‘스위트 크림 앤...
글로벌 도미노피자가 2018년 도입한 증강현실(AR) 서비스 '도미노 피자 셰프'다.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비대면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식품, 외식업계에서도 기존 AR, 가상현실(VR)에서 진화한 메타버스 도입이 활발하다. 가상현실이 더 익숙한 C세대(코로나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체험과 경험을 강화하는 게 특징이다.
외식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미래 잠재고객인...
파리바게뜨도 올해에만 13곳을 추가로 오픈하며 글로벌 진출에 힘쓰고 있다. 최근 중국내 13번째 매장인 선양에 진출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1호점 '아쉬타몰점'을 오픈했다. 앞으로 중국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에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하는데 이어 동남아시아 최대 인구를 보유하는 인도네시아를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는...
올해 4월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꾸준히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철강, 식량, 자원개발 등 전략사업 외 푸드테크, 친환경소재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지속가능한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최근에는 80여 개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진출 파트너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지 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글로벌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 기업 HSC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올해 상반기에 수도 프놈펜에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시장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미국, 프랑스,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에 총 430여 개 해외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CU의 해외 진출은 몽골 뿐만 아니라 올해 4월에는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오픈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점포는 4개로 향후 5년 간 목표는 500호점 이상 오픈이다. 아울러 지난 2월에는 해외 수출용 PB 상품인 ‘GET 카페라떼캔’ 2만 개를 몽골 울란바토르로 수출하기로 했다. CU가 해외 수출 전용 상품을...
이달수 이마트24 상무는 “이마트24가 해외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마트24로 리브랜딩 한 후 단 4년만에 이룬 성과로서,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거듭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24는 이미 말레이시아에서 사업을 벌이고 있는 CU와 맞대결이 불가피하게 됐다. BGF리테일은...
이달수 이마트24 마케팅 상무는 "이마트24가 대한민국에서의 경험과 차별화를 바탕으로 해외 진출의 시작을 알리는 말레이시아 1호점을 선보이게 됐다"며 "대한민국에서 이마트24로 리브랜딩 한 후 단 4년만에 이룬 성과로 향후 다양한 국가로 진출해 글로벌 편의점 브랜드로 거듭나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리바게뜨는 캄보디아의 수도 프놈펜에 현지 파트너사인 HSC그룹과 함께 파리바게뜨 캄보디아 1호점 ‘벙깽꽁점’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캄보디아는 파리바게뜨가 글로벌 사업을 시작한 이래 6번째 해외진출국으로, 이번 매장 역시 현지화를 하는 데 주력했다. 캄보디아의 가족 중심 문화를 고려해 베이커리 카페 콘셉트로 삼아 매장을 꾸몄고, 브런치 메뉴 등을...
쿠팡도 첫 글로벌 영토 확장지로 싱가포르를 낙점하며 공세를 높인다. 유통업체들이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은 국내 시장이 포화상태인 가운데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특히 동남아는 K드라마와 K팝을 필두로 한류 문화가 형성돼 사업 진출이 용이한 데다 인구수 6억5000만 명 중 30세 이하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블루오션으로 평가된다. 특히 동남아는 '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