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빅파마 및 신흥 바이오 기업, 전문 투자자 등이 모여 연구개발(R&D)과 투자 유치, 파트너십 등을 논의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창립 이래 8년째 해당 콘퍼런스에 참석해 다양한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오던 글로벌 빅파마들과의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최근 글로벌 임상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암제도 기술 이전을 고려하고 있어, 기술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레고켐바이오가 개발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새로운 임상을 앞두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신약 파이프라인과 ADC 플랫폼 기술이전으로 총 6조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2015년 중국 포순제약에 LCB14를 약 208억...
글로벌 빅파마들의 ADC 치료제 개발은 활발하다. 이미 2000년 화이자의 급성 골수성 치료제 ‘마일로탁(Mylotarg)’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초 승인받은 뒤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승인된 ADC 치료제는 총 15개다.
2019년 12월 승인된 아스트라제네카·다이이찌산쿄의 유방암 치료제 ‘엔허투’가 지난해 16억 달러(약 2조 원)를 웃도는 연간 매출을...
글로벌 빅파마는 MRCT를 통한 대규모 임상으로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승인받을 수 있는 국가에 동시 진입해 기간을 단축한다. 때문에 MRCT는 계획 단계부터 인종, 질병 역학, 의료 환경, 지리학적 근접성 등 다양한 요인을 고려한 체계적인 접근이 중요하다.
나 상무는 “MRCT의 전략은 미국, 한국, 중국,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 승인을 받아 빨리...
신설된 QE실에는 글로벌 빅파마 화이자 출신의 김준모 실장이 부사장(VP of Quality Excellence Department)으로 영입됐다.
김 신임 부사장은 미국 화이자에서 제품 프로세스 관리 등의 실무를 수행하고, APEC 싱가포르 화이자 품질조사 담당(Site Investigation),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생명공학기업인 ‘레전드 바이오텍(Legand biotech)’에서 운영실장(Operational...
셀트리온 관계자는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신약으로 도약하는 진정한 글로벌 빅파마가 되기 위해 신약 후보 물질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자체 보유한 항체 개발 플랫폼 기술 및 의약품 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유망 바이오테크와 협력해 신약 개발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빅파마·빅테크 기업이 AI 신약개발 산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그동안 제약사와 AI 신약개발 기업 간 협업이 많았다면, 최근에는 IT 기업과 손잡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협력이 증가한 이유는 제약사와 IT 기업의 시너지 효과 때문이다.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은 성공 가능성이 큰 물질 조합을 빠르게 찾아 개발 성공률과...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이번 글로벌 빅파마와의 계약을 계기로 mRNA 백신 의약품 품질검사 시장의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mRNA 품질검사‧관리 경험을 축적해 국내 기업의 mRNA 기술 기반 후보 의약품 개발과 임상 허가 취득 등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빅파마는 특정 질환에 대한 데이터를 통해 신약·바이오마커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쌓인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표는 “조직 내 다양한 세포를 분리해 각 세포의 유전체 특성을 분석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지니너스가 쌓은 경험을 토대로 퀄리티 높은 데이터를 데이터베이스(DB)화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10조 원 규모의 글로벌 폐렴구균 백신 시장 진출을 위해 백신 생산 시설인 ‘안동L하우스’ 증축에 나선다. 화이자의 ‘프리베나13’, MSD의 ‘박스뉴반스’ 등 글로벌 제약사가 선도하는 가운데 21가 백신으로 경쟁에 뛰어든다.
29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전날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경북 안동에 있는 자체 백신 생산...
빅파마 사로잡은 3박자 ‘생산능력·속도·품질’신뢰할 수 있는 CDMO…장기 파트너십 성과로 이어져탄탄한 신뢰 기반 고성장 지속…올해 실적 전망 상향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의 고객 만족 경영이 글로벌 빅파마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의 누적 수주액을 달성하며 실적에 날개를 달았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이와 함께 지아이이노베이션 윤나리 상무(임상개발부문장)가 MSD 등 글로벌 빅파마와 차세대 면역항암제 공동임상 계약 및 GI-301 일본 마루호 기술이전을 인정받아 해외수출 우수부문 유공자 포상자로 선정됐다.
홍준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회사 설립 6년 만에 3건의 기술이전, 약 2700억원의 대규모 펀딩, 트렌드에 맞는 R&D 그리고 글로벌 임상을 통한...
공개된 고객사는 GSK·얀센·머크· 아스트라제네카·일라이릴리 등 글로벌 빅파마가 대부분이다. 올해도 GSK·일라이릴리·로슈·화이자·노바티스 등 11월 현재 12건(1조 1581억원) 증액 계약이 공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바이오 의약품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선제적 투자를 통해 생산능력을 미리 확보했다. 2020년 단일공장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인...
회사는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빅파마들과 만나 개발 중인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임상 데이터를 소개하고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등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글로벌 빅파마에서 샤페론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관심이 높았고,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누세린’(NuCerin)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고 말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K바이오 기업의 가능성에 주목해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기업에 대한 투자가 얼어붙은 가운데, 글로벌 빅파마의 오픈 이노베이션은 한 줄기 단비가 될 전망이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다케다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오픈...
아울러 국내 기업의 신약개발을 지원하는 국가신약개발사업단은 2024년 국내 기업과 글로벌 빅파마의 협력을 중점으로 벤처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순남 국가신약개발사업단 본부장은 “신규 타깃과 모달리티 과제 중심으로 글로벌 빅파마와 국내 제약사의 공동임상 개발 과제를 육성하고 지원하겠다”라면서 “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해외 파트너 공동개발...
그는 “신약의 판매까지 성공하려면 다양한 국가에서 마케팅 파워가 있어야 하고, 그걸 가진 회사들은 글로벌 빅파마다”라면서 “우리도 직판까지 가기 위해 자본과 체력을 키우고 있다. 그 길을 단축하려면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을 발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주요 약력△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학과 졸업 △동대학원 수의학 박사 △1995년...
예방한다는 데이터가 모이면 항암 예방용 백신으로의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기술이전을 마무리하고 아시아 주요국들에서 임상 1b상과 2상을 진행해 2027년께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통해 출시할 계획"이라며 "필요하다면 글로벌 빅파마와 공동개발이나 기술이전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선제적인 생산설비 확대와 함께 세포주 제작 및 생산 공정 기술력을 개선해 글로벌 빅파마들을 고객사로 끌어들이고 있다. 잇따라 대규모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면서 올해 연간 수주액은 2조726억 원을 돌파했다.
매출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SK바이오팜이다. 아직 분기별 적자지만, 올해 3분기까지 987억 원을 R&D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