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관리자를 별도로 둬야 하는데 대부분 채용 여력도 없고 안전관리자도 찾기 어려운 곳들이다. 오죽하면 고용인원을 5인 미만으로 줄여 법 시행 대상에서 벗어나겠다고 하겠는가.
지난 2년간 상시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에 대해 중처법이 시행됐지만 오히려 재해사고만 늘어나고 예방효과는 별로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처벌위주의 중처법이 중대재해사고 예방에...
이스타항공은 당선된 안전 표어를 홍보 포스터 등 각종 제작물로 활용해 사내 곳곳에 배치하고 소지할 수 있는 굿즈로 제작해 임직원들이 항상 안전에 대해 의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올해 이스타항공의 목표는 무결점 안전”이라며 “활주로, 공역, 지상, 항공기, 근로자 안전 등 5대 안전 목표를 세우고 전 부문에서 안전...
대구노동청 관계자는 “석포제련소장과 하청업체 대표 대상으로 안전ㆍ보건조치 의무 위반을 했는지 살펴볼 것이며 영풍 대표에 대해서는 경영 책임자에게 부여하는 안전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했는지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경찰 수사 결과를 종합해 중대재해법 적용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석포제련소는 상시근로자 50인 이상으로...
한화오션은 25일 공시를 통해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중대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 실시 등으로 인해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24일 오후 4시 12분경 거제사업장 내에서 사외 협력업체 근로자 A 씨는 수중 클리닝 작업 중 의식을 잃어 심폐소생술을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나 오후 5시 숨을 거뒀다.
거제 사업장에서는 12일에도 선박 방향타...
최근 건설업계는 협력사 기술력 향상과 안전의식 고취 등 대형 건설사 경영 시스템을 협력사에 이식하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부터 시행되면서 대형사가 일선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막고, 시공 품질을 높이기 위해 협력사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선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를 중심으로 연초부터 협력사와 유...
포상제도가 실제 중소협력사의 안전관리 의식 개선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금까지 현대건설 국내사업장에 참여해 무재해를 달성한 중소협력사는 140곳으로 누적 상금은 10억여 원에 달한다.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포상제도는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상생 및 동반성장 프로그램으로 근로자 중심의 자발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 근로자들이 중대재해처벌법의 개념을 이해하고,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자들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경후 중흥토건 대표이사는 “교육에 함께해준 협력업체 대표들에게 감사하다”며 “본사와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의식 함양 속에 더욱 안전한 현장 문화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VR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 관련 홍보 부스 운영도 병행해 업무 중에 접할 수 있는 위험 사례를 흥미롭게 풀어내 직원들의 안전 의식 증진을 도왔다.
강원랜드는 부서별 안전담당자를 별도 지정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업무 시작 전 안전 토론을 하는 ‘TBM(Tool Box Meeting)’을 도입해 직원...
이르면 내일 근로감독관이 현장을 찾아 사건 경위를 다시 자세히 파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관계자는 “현재 해당 근로자 사망 사실을 인지하고 구두로 작업중지 명령을 내린 상태”라면서 “현재 경찰에서 사인 등을 수사 중인 사안으로, 경찰 조사 이후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추가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롯데건설이 시각물 위주의 안전교육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와 임직원의 안전의식 생활화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접근성이 좋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시각 위주의 콘텐츠를 제작해 근로자들이 쉽고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게 했다. 근로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공사종류별 61종 필수 안전수칙을 공통, 장비, 토목, 골조, 외부마감, 전기 등...
작업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바디캠을 착용해 위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상황실에 알릴 수도 있다.
최갑주 CJ대한통운 P&D그룹장은 “이번 수상은 당사 임직원 및 현장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항만 작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시스템에 의한 관리와 개인의 안전 의식으로 ‘안전제일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외국인 근로자를 투입하기 전에 설계도면 숙지·철근 조립 등 기능테스트, 전문통역사를 통한 품질 안전 교육도 한다.
입찰가격에 따라 낙찰자가 결정되는 입찰제도에 대한 개선도 추진한다. 종합평가낙찰제(종평제)의 기술이행능력평가 만점 기준을 상향해 기술 변별력을 확보하고 현재 300억 원 이상 공사에만 적용되는 종평제를 100억 원 이상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반면 주 60시간 또는 64시간까지 일하기를 원하는 근로자는 10.3%에 불과했고 주 69시간까지 일해야한다는 응답은 2.3%에 그쳤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 2020년 5만5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근로환경조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읽힌다. 이 조사에서 주 50시간 미만 일한다는 응답이 79.6%에 달했으며 50시간 이상 10.4%, 60시간 이상 9.2%라고 답했다. 이들중 현재보다 적거나 동일한...
SK텔레콤은 현장 작업 근로자들의 안전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곳에 VR 기술 등을 도입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들을 구현해냈다. 협력사 포함 총 2만5000여명에 달하는 SKT 패밀리의 안전 의식을 높여 현장 사고를 방지하고,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해서다.
이날 기자가 직접 SKT 안전체험교육관을 둘러보고 체험해 본 결과, SKT가 가장 신경 쓴 부분 역시...
화재 발생과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비상대응반의 신속한 초기대응과 부상자 후송·응급처치 등 초동대처능력을 점검했다.
김영일 화성사업본부장은 “사업지구 내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야 한다”라며 “근로자들의 개인 보호구 착용 철저 및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근로자 100여 명의 일자리 또한 보호됐다.
“악취가 코를 찌른다”, “미세먼지로 숨을 못 쉬겠다”는 등 쓰레기 소각장‧재활용 폐기물 처리장과 같은 혐오시설 폐쇄만을 겨냥한 악성 민원으로 환경산업이 고사하고 있다. 게다가 환경부 규제마저 갈수록 강화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지방선거 때 표를 의식한 지자체 선출직 단체장은 관내 주민 민원에 오히려 부응하며...
무보는 △현장 중심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구축 △주기적 평가 점검을 통한 선제적 위험 예방 △실효성 있는 건강증진 활동 실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맞춤형 교육 등에 주안점을 두고 안전보건 경영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안전보건 체계 확립, 유해·위험 요인 실시간 모니터링, 사업장 내 장애인·임산부 등...
2022년 1월부터 매 분기마다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모든 현장에서 전 직원 및 근로자가 참여하는 방식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날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 현장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선홍규 대표이사가 직접 참석해 지난 여름 폭염과 장마 등 가혹한 환경 속에서 현장의 안전을 지킨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 주체의식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유해...
앞서 이 장관은 모두발언을 통해 “타율규제·처벌만능에서 자기규율·엄중책임의 재해예방 패러다임이 현장에 확고하게 정착되도록 위험성평가 제도를 전면 개편하고, 감독·점검과 기술·재정지원으로 뒷받침했다”며 “궁극적으로 현장과 일상 곳곳에 안전의식과 문화가 뿌리내리도록 꾸준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장관은 근로시간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