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으로 원 출처인 강상중 도쿄대 교수의 책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대일본 만주제국의 유산’이 원제였던 이 책은 ‘기시 노부스케와 박정희’로 지난해 출간됐다. 강상중 교수는 ‘만주 인맥’을 중심으로 한 ‘친일파’가 훗날 ‘독재자’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며 박정희...
새누리당 지도부는 12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았어야 할 사람)의 후손이라고 빗댄 것과 관련해 “당으로서는 절대 묵과하고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며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이번 발언은 국가 원수 개인에 대한 직접적인 명예훼손이자...
민주당은 12일 새누리당이 ‘귀태’ 발언을 문제 삼아 예정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예비열람 등 국회 일정을 보이콧한 데 대해 “여당으로서 무책임한 자세가 아닐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어제 홍익표 의원은 자신의 문제된 발언에 대해서 지도부와 협의 후에 유감 표명을 했다”면서 “신속한 유감 표명이 있었음에도...
◇…"만주국의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뜻) 박정희와 기시 노부스케의 후손들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국과 일본의 정상으로 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 11 일 박근혜 대통령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에 견줘가며 '귀태'가 태어났다며.
◇…"요즘 가만히 보니까 대선에 불복하고, 막말하는 것이 어떤 특정...
새누리당이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변인의 ‘귀태(鬼胎)’ 발언 문제로 남북정상회담 자료 열람 일정을 전면 취소한 12일 오전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 전해철 의원, 홍익표 원내대변인, 박범계 의원. 노진환 기자 myfixer@
민주당은 12일 홍익표 원내대변인의 ‘귀태’ 발언을 문제삼아 새누리당이 NLL대화록 열람 일정을 전면 보이콧 한 데 대해 “국회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여야는 이날 오전 국가기록원을 방문해 정상회담 대화록을 열람하기 전 핵심 키워드 7개로 자료를 검색해 목록을 열람하기로 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전날 민주당 홍 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이는 전일 민주당 홍익표 의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귀태’ 발언의 항의표시인 것으로 보인다.
양당은 12일 10시 국회에서 상견례를 갖고 원칙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 한 뒤 운영위 차원의 서약서를 작성할 예정이었다. 이후 성남에 위치한 대통령 기록관을 방문해 제시한 7가지 키워드로 목록과 내용을 보면서 국회 사본 대상 지정물 지정 할 계획이다....
새누리당이 12일 ‘귀태’ 발언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의원직에서 사퇴하지 않을 경우 모든 국회 일정의 보이콧을 검토키로 했다.
새누리당 강은희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어제 홍익표 의원이 국민을 경악케 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며 “새누리당은 홍 의원의 발언에 대해 강력히 책임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11일 민주당 홍익표 원내대변인이 박근혜 대통령을 두고 ‘귀태’(鬼胎·태어나지 않아야 할 사람들이 태어났다는 뜻)라는 표현을 쓴 데 대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불쾌감을 표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금도가 없는 민주당 의원의 막말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는 대통령을 뽑아준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고 말했다.
앞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