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가구 소득은 귀농 전보다 크게는 절반까지 줄어들었다.
11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귀농·귀농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 가구 1257곳 중 60.5%는 귀농 생활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보통이나 불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은 각각 32.5%, 7%였다. 불만족 사유로는 자금 부족(30.0%), 영농기술·경험 부족이 많이 꼽혔다. 2017년 기준 전국의 귀농 가구는...
지난해 농식품부는 농가 소득을 안정시키면서 대농과 소농, 논 농가와 밭 농가의 형평성을 맞추기 위해 직불제 개편안을 발표했다. 쌀 목표가격을 한 가마(80㎏)에 19만6000원(현행 18만8000원)으로 인상하면서 농지 면적별 직불금 단가를 조정하고 쌀 직불금과 밭 직불금을 통합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농어업 취업자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귀농·귀촌 바람에...
2% 줄지만 겸업소득, 사업외소득 등 농외소득(1758만 원)이 4.4% 늘기 때문이다.
농가 인구는 감소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농경연은 올해 농가인구가 234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1.7% 줄어들 것으로 추산했다. 반면 농림어업취업자 수는 136만 명으로 1.5%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어업취업자 수는 귀농·귀촌 바람에 힘입어 지난달 기준 18개월 연속...
또 “청촌공간이 도전하는 청년, 귀농·귀촌인들의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덧붙였다.
김병원 농협 회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열기 위해 청년농업인들은 품질좋은 농산물생산도 중요하지만 농산업을 자기만의 아이디어가 있는 2·3차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전국의 품목별 농업인과 농업인 조직, 귀농‧귀촌한 젊은 농업인, 영농법인 관계자 등 약 30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새로운 영농기술에 대한 교육과 농업정책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농업인이 영농계획을 설계할 때 도움을 주고 있다.
이어 금산군 지역특화작목인 딸기와 잎들깨의 재배 및 출하 현장을 찾아...
인트로메딕은 이번 업무 제휴로 팜그리드 농산물의 유통망이 확보됨에 따라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농촌경제 활성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전남 강진 지역의 30∼40대 젊은 귀농인과 귀촌인이 주축으로 2013년 설립한 고마미지는 농산물 수출 선도기업이다. 최근에는 말레이시아 농산물 수입업체인 하이난엔터프라이즈와 2년간 20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소득을 올리지 못해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그 후부터 수확량이 1.5배 늘었다.
배 농사에서 자신감을 얻은 김 대표는 배즙 등 배를 이용한 가공식품 시장에 진출했다. 경쟁이 치열한 배즙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 김 대표는 농산물인증관리인증(GAP)과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등을 받기 위해 농장 환경을 개선하고 제품의 질을...
우수 농업인 및 농식품기업에 대해서는 무보증 신용대출 한도를 최대 50%까지 추가로 부여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대 5년, 시설자금은 최대 15년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한기열 NH농협은행 부행장은 “농식품 분야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과 귀농 및 창업 농업인 지원을 통해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의 다양한 여행지 정보와 함께 ‘비나리귀농학교’가 열리는 특별한 체험마을, 봉화 비나리마을도 실린다.
그 외 미쉐린 가이드 서울이 추천하는 원기회복 특별 보양식 맛집, 몸의 기둥인 척추를 둘러싼 어깨∙등∙팔 등 상체 운동 따라 하기, 간송미술관 그림 속 옛 사람들의 피서 이야기 등이 실려있다.
이번 호의 금융 정보는 ‘부족한 은퇴소득...
첫째 편에서는 자산과 소득 등 전반적인 농가경제 현황을 분석하고, 둘째 편에서는 농업인의 노후준비전략을 제시했다. 셋째 편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농지연금의 활용방안을 안내하고, 마지막 편에서는 귀농·귀촌을 꿈꾸는 신(新)농업인을 위한 귀농·귀촌 관련 노하우를 담고 있다.
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농촌과 관련된 다양한 통계자료들을...
최근 영화 리틀포레스트, TV 예능 ‘효리네 민박’ 등을 통해 귀농·귀촌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원장은 “농업·농촌은 힘들고 할 게 없어서 가는 곳이 아니라는 발상의 전환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 청년창업농 영농정착지원금을 만들었다. 정착 초기 소득이 불안정해 어려움이 큰 점을 고려해 신규로 유입되는 청년 농가의 경우...
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 소재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소득주도 성장과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주제로 고용노동부ㆍ중소벤처기업부ㆍ보건복지부ㆍ농림축산식품부ㆍ해양수산부를 포함한 5개 부처의 2018년 정부업무보고를 받았다.
대통령이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총리가 업무보고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인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의 연계는 어느 정도 분위기가 조성됐다고 진단했다.
김 국장은 “실제 농촌에 많은 젊은이들이 유입되고 있다”면서 “농사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본 청년들이 들어왔을 때, 정부의 역할은 초기에 실패해도 극복하고 재기할 수 있는 영농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수립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정부의...
주요 정책은 △재취업 △창업 △귀농‧귀어‧귀촌 △사회공헌 등의 경로다.
가장 많은 신중년이 인생 2‧3모작 경로로 재취업을 선택하지만 신중년은 재취업을 위한 고용서비스를 충분히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통상 64세까지를 생산가능인구로 한정하던 그간의 제도, 관행에서 벗어나 69세 또는 그 이상 연령을 적극적인 고용정책의 대상으로...
양봉농가는 귀농귀촌 등에 힘입어 4년 연속 늘면서 2015년 기준 2만3000여 농가에 이른다. 이에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국산 벌꿀의 품질 강화와, 고부가가치 소재 개발이 필요하다는 게 농진청 설명이다.
한상미 농진청 잠사양봉소재과 농업연구관은 “국산 아카시아꿀의 항 헬리코박터 파이로리 효능이 밝혀짐에 따라 일반 식품은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