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학원은 2020년 2월에 발사된 정지궤도 환경 위성(GEMS)을 통해 대기오염물질 및 단기 체류 기후변화 유발 물질 감시, 미세먼지 예보 등의 연구를 하고 있으며 온실가스 배출량 검증, 지역단위 온실가스 배출 감시 등을 위한 입체적 관측망 구축의 하나로 2027년에 온실가스 위성 발사를 기획하고 있다.
유명수 환경과학원 기후대기연구부장은 "이번...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정지궤도 환경 위성으로 관측한 이산화질소의 하루 평균과 월평균 농도 영상 자료를 환경위성센터 누리집(nesc.nier.go.kr)을 통해 31일부터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산화질소는 오존 및 초미세먼지 생성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다. 대기 중 체류 시간이 짧기 때문에 주로 지상의 자동차 등 내연기관이나 산업체의...
한 소식통은 “지금까지 북한은 위성 발사로 위장한 채 미사일 기술 향상을 추구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최근에는 위성 발사와 관계없이 미사일을 쏘고 있다”며 “기술이 충분하다면 정말 군사정찰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기시다 총리는 “위성을 발사한다 하더라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것이어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차세대 발사체의 목표 임무는 △2030년 1차 발사 달 궤도 투입 성능검증위성 △2031년 2차 발사 달착륙선(프로토 모델) △2032년 3차 발사 달 착륙선 최종모델 등이다.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은 “누리호만 해도 12년 이상이 걸렸는데 차세대 발사체는 누리호보다 성능을 높여야 해 항우연 만의 힘으로는 힘들다”며 “산·학·연이 원팀으로 협력하면서...
앞서 누리호는 25일 이뤄진 3차 발사에서 처음으로 실용급 위성을 계획된 궤도에 안착시켰다. 이날 오후 6시 24분 정각에 예정대로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된 누리호는 주탑재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 2호를 고도 550km 지점에서 정상 분리한 데 이어 부탑재 위성인 큐브위성 7기 가운데 6기도 정상분리를 확인, 위성 발사 임무에 성공했다.
이날 윤석열...
조선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26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어제 오후 6시 24분 누리호에 실려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조 정책관은 “발사 당일인 어제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최초로 위성신호...
도요샛 위성 1, 2호기와 산업체 큐브위성 2기도 수신 성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날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발사된 차세대소형위성 2호가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데 이어, 한국과학기술원 인공위성연구소 지상국과의 양방향 교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양방향 교신은 전날 오후 7시 7분경 남극 세종기지에서 처음으로 위성신호를 수신했다. 이어 오후...
윤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처럼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그저께까지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었다"며 "우리나라는 7번째 나라가 된 것이며 당당히 우주 G7이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더욱 고무적인 것은 누리호의 국산화율이 95%로, 일부 부품...
실제로 누리호 연구진들 중 일부는 굉음과 불꽃과 내뿜으며 우주를 향해 날아오른 누리호가 목표 궤도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긴장을 풀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번 3차 발사는 통신 문제가 발생하면서 당초 예정된 24일보다 하루 연기된 25일 진행됐다. 발사 예정시간을 약 3시간 남기고 발사대의 헬륨 저장 탱크와 지상 통신 장비에 명령어가 순차적으로...
이어 목표 궤도인 55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발사 783초에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2호를 분리했다. 이어서 2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 져스텍 큐브위성, 루미르 큐브위성, 카이로스페이스 큐브위성, 도요샛 1호~4호를 순차적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단, 도요샛 4기 중 1기의 경우 사출 여부 확인을 위해 약간이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그럼에도 누리호가 핵심...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도 "지난 2차 발사가 위성 모사체의 궤도 진입 성공이었다면, 이번 3차 발사에서는 실제 우리 위성을 궤도에 올려놨다"며 "이제 '할 수 있는 나라'가 아니라, '해낸 나라'가 됐다"고 축하했다. 그러면서 "누리호 발사 성공은 꿈의 실현"이라며 "누리호 발사 성공은 참으로 기적 같은 성취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윤 대통령은 이날 누리호 3차 발사가 성공하자 "전 세계에 자체 제작 발사체와 자체 제작 위성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위성을 궤도에 올려놓을 수 있는 나라가 7개 나라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에 한국이 포함돼서 7개 국가이고, G7 국가에서도 미국, 프랑스, 일본...
지난 2차에서 큐브 위성들은 성능 검증 위성이 품고 올라가 궤도에 투입시켰다. 이번에는 차세대 소형 위성 2호를 분리한 후, 누리호 3단에서 20초 간격으로 직접 7개의 큐브 위성을 내보냈다. 위성 정궤도 안착에는 큐브위성들이 서로 부딪치지 않게 자세를 바꿔주면서 순차적으로 사출하는 게 관건이었다.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도요샛은 4기가 한 쌍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자체 제작한 위성을 자체 제작한 발사체에 탑재해 우주 궤도에 올린 나라는 미국, 프랑스, 일본, 러시아, 중국, 인도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용산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이날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내 우주 수송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독자 개발한...
고도 258km에 도달한 누리호는 2단 분리까지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어 목표 궤도인 550km에 도달한 누리호는 발사 주 탑재 위성인 차세대소형위성2호를 분리했다. 주 탑재 위성 사출을 완료한 누리호는 20초 간격으로 부탑재 위성 져스텍 큐브위성, 루미르 큐브위성, 카이로스페이스 큐브위성, 도요샛 1호~4호를 순차적으로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누리호의 성공 여부도 이 위성들을 목표 궤도에 안착시키는가에 따라 결정되죠.
이 위성들은 발사 13분 3초 후 차세대 소형위성 2호부터 20초 간격으로 순차 분리되고, 누리호는 3분 35초간 더 비행한 뒤 총 1138초(18분 58초)의 여행을 끝마치게 됩니다.
우리나라 독자 기술로 개발한 첫 우주발사체인 만큼 외신에서도 많은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다만 조금 다른 시각으로...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오른 K바이오가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가속하려면 글로벌 수준 바이오클러스터가 탄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진다.
이투데이는 24일 오후 서울 전경련회관 에메랄드홀에서 ‘K-제약바이오포럼 2023’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제약바이오 강국 도약...
과기부는 언론 공지를 통해 “현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연구진들이 세부 상황의 원인을 파악 중이며 구체적인 상황을 확인하는 대로 브리핑을 통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3차 발사는 실용 위성들의 궤도 안착과 향후 가동 일정 등을 고려해 발사 시간을 결정한 만큼 발사 날짜가 재조정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