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 김인철 전 한국외대 총장, 외교부 박진 의원, 통일부 권영세 의원, 법무부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 행정안전부 이상민 전 국민권익위 부위원장, 환경부 한화진 환경연구원 명예연구위원, 해양수산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의원 등이 지명됐다. 당선인은 이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장에 김대기 전 청와대...
박진 외교, 권영세 통일 장관후보자는 각각 4선이다. 추경호 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는 재선, 이영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초선이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제주지사 재선, 국회의원 3선 출신이다. 5명의 당선 횟수만 총14선에 이를 만큼 중량감 있는 인물들이다.
추경호·이영 후보자의 경우 전문성을 인정받는 사례로 평가된다. 박진·권영세...
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낙점된 권영세 국회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통일ㆍ외교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또 주중대사를 역임해 국제적인 감각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권영세 의원은 "현재 통일부는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다.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통일부 폐지 주장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통일부를 맡게 돼 책임감이 무겁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브리핑룸에서 2차 국무위원 후보 및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 발표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권영세 외교부 장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윤석열 당선인.
현재 통일부 장관으로 권영세 의원, 외교부 장관으로 박진 의원이 확정적인 상황이다.
이외에도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것으로 보인다. 한 부원장은 이날 오후 통의동 사무실 앞에서 목격됐다. '오늘 지명받았나'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을 하지 않고 사무실 내부로 들어갔다.
윤 당선인은 오후 2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통일부 장관에는 유력하게 거론되는 권영세 의원이 고사하고 있는 가운데, 김천식 전 통일부 차관의 기용이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를 이끌었던 한찬식 전 서울동부지검장이 유력시되는 가운데,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 등이 함께 거론된다.
행정안전부 장관에는 한국행정학회장인 원숙연 이화여대 교수가 부상했다.
해양수산부 장관엔...
배석자로는 윤 당선인 측에서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 박 전 대통령 측에선 유 변호사가 나섰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통화에서 "윤 당선인이 박 전 대통령과 만나는데 유 변호사가 배석하면서 힘을 실어주는 모양새가 됐다"며 "대구시장 경선에서 유 변호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도 윤 당선인을 향해 "대구...
회동에 배석한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은 "과거 특검과 피의자로서 일종의 악연에 대해 굉장히 죄송하다고 그런 말을 당선인께서 했다"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도 윤 당선인에게 덕담을 건넸다. 회동에 함께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외교·안보란 울타리가 튼튼해야 우리나라 경제가 발전할 수 있다고 했다"며 "앞으로 많은...
통일부 장관에는 인수위 부위원장인 권영세 의원이 부상했으나 본인이 고사하고 있다. 권 의원은 주중대사와 국회 정보위원장을 지낸 데다 독일 통일 관련 책을 번영하는 등 북한 문제에 꾸준한 관심을 보였다는 점에서 적임자로 점쳐진다.
법무부 장관 후보로는 비정치인 출신이 유력하다. 윤 당선인의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인 조상철 전 서울고검장이 무게 있게...
장제원 "후보 인물 접촉해 의견 물어"권영세 국민의힘 의원, 원희룡 전 제주지사 후보로 언급돼장성민 당선인 정무특보 기용 가능성도 새롭게 부상경제통이냐는 질문에 김은혜 "범위를 좁혀 생각할 문제 아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비서실장 인선에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 유력후보였던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고사 의지를 꺾지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