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이날 "의원총회를 통해 '직무대행 체제'로 가자고 결정한 후 권성동 원내대표의 문자메시지 유출과 최고위원 강제 사퇴 말고는 상황 변화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이날 보도했다.
서 의원은 "비대위로 가면 당헌당규상 해석상 여러 논란이 있을 수 있고, 제명되는 셈이나 마찬가지인 이준석 대표도 가만히 있지 않을 것...
배현진, 조수진, 윤영석 최고위원이 순차적으로 사퇴 의사를 밝히고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를 선언한 것을 비판한 것이다.
정 최고위원은 "권 원내대표는 원내대표는 하고 직무대행은 내려놓고"라며 "사실은 원내대표를 내려놓으면 직무대행은 그냥 내려놓아 진다"고 지적했다.
또 "상식도 없고, 공정도 다 어디에다...
그는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 대표 직무대행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이 개입해 의사를 전달했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사실이라면 심각한 사안"이라며 "이제 이렇게 되면 집권당의 모든 상황은 결국 대통령 책임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면 '후임 비대위원장도 대통령이 임명하는...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권성동 원내대표가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 후 원내대표직을 유지할지에 대해 "직무대행을 사퇴하겠다고 한 것은 법적인 의미가 아니라, 정치적인 선언의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거 같다"며 "그래서 원내대표직은 유지하면서 직무대행직은 내려놓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부분까지 포함해 최고위원 사퇴와...
여당 상황에 "우리가 해석하는건 적절치 않아"당내 쇄신 목소리엔 "주의 깊게 듣고 있어"
대통령실이 31일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직무대행 사의’ 표명에 대해 “지금 시점에선 드릴 말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직무대행으로서의 역할을 내려놓을 것”이라며 “조속한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에...
부정 평가 이유에는 최근 논란이 된 경찰국 신설(4%)과 여당 내부 갈등 및 권성동 문자 메시지 노출(3%) 등이 추가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통령실 관계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경각심을 갖고 원인 파악, 극복 방안 등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대통령을 비롯해 대통령실 모든 사람들은 지지율을...
권성동 국민의힘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1일 당 대표 직무대행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 대행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당이 엄중한 위기에 직면했다.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 당 대표 직무대행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최고위원 분들의 사퇴 의사를 존중하며, 하루라도 빠른 당의 수습이 필요하다는데...
현재 권성동 원내대표는 권한 대행이 아니라 직무대행이어서 규정상으로는 비대위원장 임명권한이 없다. 당헌당규를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배경이다.
최고위에서 비대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하지만 이 경우 당원 자격이 정지됐을 뿐 여전히 당 대표인 이준석 대표의 권한을 무단 침해했다는 논란이 일 가능성이 높다. 이 대표가...
앞서 27일 김 전 위원장은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문자 논란을 일으킨 윤석열 대통령과 권성동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판하고, 이준석 대표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이날 오전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최고위원 사퇴 의사를 밝히며 국민의힘 지도체계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배 의원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민들의 기대감을 충족 못 시켰다”며...
野, '與 불참' 과방위서 "불참 상당히 유감"여권 '사퇴 압박' 논란…野, 권성동 발언 질타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 "언론 독립성 해되는 발언 안 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29일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등 소관 부처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국민의힘은 지난 27일 간사 선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