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양당이 선거를 앞두고 만든 위성·자매정당과 합당할 예정인 가운데, 다른 군소정당의 움직임도 분주해질 전망이다. 다만 20대 총선과 달리 ‘제3정당’이 사라진 만큼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의 양강구도 속에 극심한 대결 구도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여당인 민주당의 ‘과반 의석 확보’로 결말을 맞았다. 민주당의 의석 영향력은...
특히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과 정의당, 열린민주당, 민생당 등 군소정당 의석을 모두 합치면 범여권은 180석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16일 0시 50분 현재 전국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개표가 77.0% 진행 중인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7석, 미래통합당이 90석, 정의당이 1석, 무소속 5석을 앞서고 있다.
비례대표의 경우...
군소정당들 역시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다. 민생당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회견에서 “오만한 친문 정부와 집권여당이 정신 차리라는 뜻으로, 민생당에 한 표를 달라”고 말했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선거제 개혁이 거대 양당의 꼼수 위헌정당으로 왜곡됐다”고 비판하며 정의당 지지를 당부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국토종주 마라톤을 마친 뒤 가진...
여당이 군소정당들과 야합해 선거법을 뜯어 고쳤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이상한 제도로 온갖 꼼수가 동원된 ‘위성정당’을 만들어 난장판과 다름없는 선거가 됐다. 게다가 코로나19가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면서 정권의 중간평가 의미는 퇴색했다. 여당은 ‘코로나 극복’을 내걸어 자신들에게 표를 몰아달라고 한다. 야당은 경제를 엉망으로 만든 정권의 실정...
집권 더불어민주당은 제1 야당을 배제하고 군소 정당과 야합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괴상한 선거법을 만들었다. 거대 정당의 독식구도를 깨고, 소수 정당의 국회 진출로 다양한 민심을 반영하자는 명분은 거창했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보는 난장판이 그 결과다. 온갖 꼼수가 동원된 ‘떴다방’ 위성정당이야말로 전대미문의 사기(詐欺)다.
이번 총선은 문재인...
명단 면면을 보면 더불어시민당에 함께 하는 군소정당과 시민사회가 추천한 인사 14명과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0명 등으로 구성됐다. 성별에 따라서는 남성이 15명으로 44%를 차지했고, 여성이 19명으로 56%를 차지했다.
명단에는 민주당의 비례대표 1번을 배정받았던 여성장애인 최혜영 강동대 사회복지행정과 교수와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 김홍걸 민화협...
윤 사무총장은 이번 면담에서 심 대표에게 민주당이 권리당원 투표 결과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군소 정당이 함께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윤호중 총장은 "군소 정당의 의회 진출 기회를 넓혀주는 정치개혁의 기본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들을 당선 가능권의 뒷순위로...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 위성정당(미래한국당)을 통한 비례대표 의석 독식을 저지하기 위한 진보·개혁 진영의 비례대표 연대 구상도 추진력을 얻고 있다. 그간 군소정당의 불참 선언 속에 논의가 공전했다면, ‘보수 대 진보’의 대립 전선이 뚜렷해질수록 진보진영의 연대 논의가 탄력을 받고 있다는 관측이다.이에 각 당 지도부의 결단이 임박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정의당, 민생당, 녹색당 등 ‘핵심 파트너’라 할 수 있는 군소정당이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기 때문이다.
정의당은 표면적으로 ‘비례연합정당 불가’라는 원칙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내부 대책회의 등을 통해 시민단체들과 민주당의 움직임을 수시로 체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전략적 분할투표’와 같은 아이디어가 공개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는...
참여 대상으로 거론되는 군소정당들이 속속 반대 의사를 표명하면서다. 4ㆍ15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비례대표 연합정당의 핵심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녹색당은 4일 “정치전략적 목적의 명분 없는 선거연합은 참여하지 않겠다”며 독자 노선 방침을 밝혔다. 앞서 정의당과 민생당이 선거연합정당에 대해 “연동형비례대표제를 훼손한다”며...
다른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정의당이 0.2%P 오른 4.3%의 지지율을 나타낸 것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큰 변화가 없거나 하락했다.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호남에 기반을 둔 3개 정당이 통합해 출범한 민생당은 이번 첫 조사에서 4.1%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통합 전 3개 당의 지지율을 합한 수치와 비교하면 2.4%P 낮다.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은...
전반적으로 거대양당 중심으로 지지율이 쏠리는 경향이 나타난 가운데 군소정당은 전반적으로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정의당이 0.3%P 오른 4.4%의 지지율을 보인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군소정당의 지지율이 정체되거나 약세를 보였다. 민중당은 1.0%로 변화가 없었다. 이 기간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13.1%로 직전 조사(9.5%)보다 크게...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정의당은 0.7%P 하락한 4.1%의 지지율을, 바른미래당은 0.4%P 상승한 3.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에 반영된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아울러 민주평화당이 2.2%, 우리공화당이 1.5%, 민중당이 1.3%, 대안신당이 1.0%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당은 ‘현역 의원 절반 교체’를 목표로 한 물갈이, 공천 혁신에 주력하는 동시에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비해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까지 창당하며 총선 채비를 갖춰가고 있다.
바른미래당과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합쳐진 호남 기반의 신당과 정의당, 국민의당 등 군소 야당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발판으로 ‘제3세력으로의 도약’을...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동을 보이지 않았다. 정의당은 0.6%P 하락한 4.2%의 지지율을, 바른미래당은 0.6%P 상승한 3.2%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조사에 반영된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은 2.3%의 지지율을 보였다. 이밖에 민주평화당이 2.1%, 우리공화당이 1.5%, 민중당이 1.2%, 대안신당이 1.0%의 지지율을 기록한 것으로...
거대 양당 중심으로 지지층 결집이 나타나면서 군소정당은 대부분 하락했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5%P 떨어진 4.8%의 지지율을, 새로운보수당은 0.2%P 하락한 3.9%를 각각 기록했다. 이 밖에도 바른미래당 2.6%(-0.7%P), 민주평화당 1.5%(-0.6%P), 대안신당 0.9%(-0.3%P) 등으로 집계됐으며 우리공화당은 1.2%로 변화가 없었다. 무당층은 0.2%P 오른 11.1%였다.
이번 조사는...
군소정당의 지지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정의당은 전주 대비 0.3%P 하락한 5.3%를 기록했고 새로운보수당은 0.3%P 오른 4.1%, 바른미래당은 0.2%P 떨어진 3.3%였다. 이밖에 민주평화당 2.1%, 우리공화당 1.2%, 대안신당 1.2%, 민중당 0.7% 등으로 각각 나타났다. 지난주 13%까지 올랐던 ‘지지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은 10.9%로 다시 줄어들었다.
이번 집계는...
거대 양당을 제외한 군소정당 지지율은 일주일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정의당이 0.5%P 하락한 5.0%의 지지율을 보였고, 새로운보수당은 직전 조사와 같은 3.8%, 바른미래당은 0.3%P 떨어진 3.2%를 기록했다. 이밖에 민주평화당 2.1%, 우리공화당 1.2%, 대안신당 1.2%, 민중당 1.0%, 기타정당 1.0% 등이었다. 무당층은 13%P에서 10.1%로 2.9%P 줄었다.
이번 조사는...
거대 양당을 제외한 군소정당 지지율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었다. 정의당은 4.4%에서 5.6%로 올라 모든 정당을 통틀어 유일하게 1%P 이상 지지율이 상승했다. 새로운보수당은 3.8%로 변화가 없었고, 바른미래당은 3.5%로 0.6%P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1.6%, 우리공화당은 1.4%로 각각 지난 조사보다 0.6%P와 0.3%P 올랐다. 대안신당과 민중당 지지율은 1.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