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야당이 되자마자 많은 법안을 일방적으로 강행 통과시켜버리고 국정과제 현안을 무작정 발목잡기하고 있어서 국회 운영에 어려움이 있다”고 반박했다.
또 “이 대표에게 비공개로도 만나고 공개 TV 토론도 하자고 여러 차례 제안했는데 아직 답변이 없어 만남이 안 이뤄지고 있는 것이지, 제가 만나지 않겠다고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단식하고...
11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인도에서 돌아온 뒤 참모들부터 현안 보고를 받았다. 현안 보고에는 일부 개각 관련 사안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대통령은 12일 국무회의를 주재, 이번 순방 성과와 의미에 대해 직접 국민에게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순방에서 윤 대통령은 '가치ㆍ책임 외교'에 집중하는 한편, 경제 성과도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윤...
가상자산 업계와 관가에서는 수년간 FIU 현원이 정원 대비 부족한 문제가 이어지자, 아예 정원을 줄인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국회 정무위원회는 금융위 예산을 검토할 당시 FIU 현원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정무위의 2023년 금융위원회 예비심사검토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기준 FIU 정원은 83명이지만 현원은 파견 인원 34명을 포함해 68명에 불과하다. 이외에...
이어 “국회에 다시 가면 정치가 국민들에게 더 사랑받는, 여야를 떠나 정치 자체가 신뢰받는 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한편으로는 지역의 굵은 현안들은 역시 여당 중진이 하면 훨씬 해결하기 좋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전 의원은 자신의 ‘수도권 역할론’에 대해선 “저는 지금 무관이다. 당에 무슨 직이 있는 사람도 아니다”라며 “저는 제...
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김희곤 국회의원실, 서강대학교 ICT법경제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인터넷기업협회가 주관하는 온라인플랫폼 규제 동향 국제세미나(Ⅱ)가 진행됐다.
해외 전문가들은 이날 DMA와 같은 사전 규제가 가지는 한계에 대해 강조했다. ‘혁신 기반 경쟁과 사전 규제’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 티볼트 슈레펠 암스테르담 자유대학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회의에서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이동관 씨’ 발언에 한 대답이 맞다. 과방위 회의에 참석한 그는 개인 이동관 씨가 아닌, 방통위원장 이동관이다.
이날 이 위원장의 대답은 지난달 18일 인사청문회를 떠올리게 했다. 이날도 그는 이동관 씨가 아닌 방통위원장 후보로 참석했다. 그러나...
1일 LH노조는 서울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철근 누락’ 사태 원인 지적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광조 LH노조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먼저 보강 철근 누락 사태로 큰 불안감을 야기한 것에 대해 LH 조직 구성원으로서 깊이 사과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이 위원장은 “외부에선 이번 문제의 원인을 전관 카르텔에 있다고 보고 있지만, 2021년...
정부와 함께 거시경제 운용의 양대 축을 이루는 한은은 국민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주요 현안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현재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금융안정보고서만을 국회에 제출하고 있다.
지역경제보고서가 정례화되면 한은 본부와 전국 16개 지역본부를 통해 △지역경기상황지수(RECI)를 활용한 지역경제 분석 △통화정책의 지역별 영향평가 △각...
특히 기획, TF 업무는 경찰 내부 뿐 아니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회, 청와대 등 외부 기관과도 잘 협의해야 한다. 13만 경찰을 이끈 지휘관 경험도 있다. 폭넓은 시각으로 사회 현상을 보고 정무적인 판단도 할 수 있다. 최근 안전 문제가 대두되는데, 유능한 리더십으로 구민의 안전을 누구보다도 잘 살필 자신이 있다."
-강서에 얼마나 살았나....
국민의힘은 서울 인천국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 이튿날인 이날 오전 분임토의 결과 보고와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 뒤,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최종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절대다수의 야당은 각종 악법들을 일방적으로 밀어붙여 정부 여당에 정치적 부담을 떠안기고 있으며 후쿠시마 오염수 사태와 같은 선동정치로 국민을...
더불어민주당 정기국회 대비 및 총선전략 대비 의원워크숍이 29일 정기국회 결의문 채택과 함께 마무리됐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1박2일로 진행된 워크숍 내내 민생 입법을 강조하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는 전략을 앞세웠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와 관련해 결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워크숍 마지막...
다만 내년 4월 총선까지 이어갈 수 있는 쟁점 현안으로 보고 안전을 우려하는 민심을 공략하겠단 의도로 해석된다.
이재명 대표는 2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투기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며 "국민 누구도 세계의 우물인 태평양에 독을 푸는 일본의 환경 범죄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동 현안들이 지목했다. 특히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법 확대 적용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시행 시기를 유예해달라는 목소리가 거세다.
중소기업계는 이런 곳곳의 규제가 전반적으로 개선돼야 실질적인 규제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화평법, 화관법 등을 포함한 킬러규제 대부분이 국회의 입법 뒷받침이...
이어 “그렇지 않다면 지금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하고 있는 건 대통령실이 아니라 민주당이며 정쟁의 소재를 찾다가 의정 활동에 선을 넘어 범법 행위에 관여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현안 보고에 참석한 국방부 차관조차 볼 수 없었다는 수사 기록이 민주당 의원 손에 들려 있었다는 건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사안”이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고 채수근 상병 사건과 관련해 신범철 국방부 차관과 유재은 법무관리관을 불러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채 상병 사건을 수사한 전 해병대 수사단장인 박정훈 대령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조사 결과를 이첩하는 과정에서 유 법무관리인이 ‘특정 혐의와 인물을...
국정조사는 주요 현안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권한이지만, 추진 의도·조사 범위·증인 채택 등 여야 이견 탓에 정쟁만 거듭하다 불발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 21대 국회 들어 12건의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는데, 지난해 추진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외에는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조차 결과보고서는 여당이 보이콧한...
중소기업 현안이 논의됐다.
송치영 한국산업용재협회 회장은 “7월 27일 세법개정안이 발표됐는데, 연부연납 기간을 연장하고 저율 과세 구간을 확대하는 조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저율 과세 구간을 300억 원 이하는 10%, 초과는 20%로 하도록 하고, 연부연납기간을 20년으로 해야 한다는...
뿐만 아니라 민주당 측에선 국민의힘에서 김 도지사와 권 군수 등 기존에 합의되지 않은 인사들을 출석시키자고 주장하는 건 일종의 ‘물타기’라고 보고 있다.
한 행안위 소속 민주당 의원은 “애초에 16일 현안질의는 수해 관련 현안질의로 예정됐고 그와 관련해서 이 장관과 충북도지사 등이 출석하기로 했던 것”이라며 “이 장관이 출석하니 잼버리 사태를 질의할...
국정조사는 주요 현안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권한이지만, 추진 의도·조사 범위·증인 채택 등 이견 탓에 정쟁만 거듭하다 불발된 경우가 많았다. 실제 21대 국회 들어서는 총 12건의 국정조사 요구서가 제출됐는데, 지난해 추진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외에는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성사된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조차 결과보고서는 여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