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대 국회에서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자영업자 구하기’슬로건으로 삼고 대여 공세에 나서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자영업자 문제 해법에 초점을 둔 전 의원의 의정활동은 여당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 의원은 “실제로는 지금까지 보수야당이 자영업자들에게 우호적인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2015년...
21대 국회 여성 의원은 총 57명(지역구 29명·비례대표 28명), 전체의 19%로, 역대 국회 중 최다 인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여성 의원이 소수 약자에서 벗어나 의정 활동을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는 유의미한 모수인 ‘30%’에 미치지 못하는 아쉬운 성적표다. 이 가운데 민주당 내에서 서울, 경기를 제외한 강원·충청·호남·영남·제주 등 지역 유일의 여성 당선인이 바로...
이렇다 보니 초선인 이탄희 민주당 의원은 사법농단을 겪으며 시달려온 공황장애를 고백하며 “잠시 국회를 떠날 것”이라고 지난 6일 밝히기도 했다. 이탄희 의원을 비롯해 민주당 초선 의원 간 똘똘 뭉쳐 의정활동을 위한 전력투구를 기대하는 입장에서 장 의원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장 의원은 “(21대 초선 의원들의 경우) 소위 기존의 국회의원이 보여준...
◇ ‘수도권규제 합리적 개선’이 1호 법안… ‘비정상의 정상화’가 의정 목표 = ‘상생과 조화’는 송 의원이 4년 전 의정 활동을 시작하면서 다진 각오다. 20대 국회의원 배지를 받으며 당선 소감에 상생과 조화의 정신을 새겼다는 그는 21대 국회에서는 ‘비정상의 정상화’을 피력했다. ‘적폐 청산’이란 명분으로 과거에 몰입하다 보니 정부가 잘된 시장 시스템에도...
김 의원은 이런 흐름 속에서도 ‘민주당의 험지’ 분당에서 재선을 거둔 만큼 당선의 의미가 특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김 의원은 “선거 기간 초등학생 등 지역 주민들께서 보내주신 손편지에 마음 찡했던 순간이 있다”며 “분당을 첫 민주당 재선의원 타이틀에 맞도록 더욱 열심히 분당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의 21대 국회의정활동 방향은...
한편 이준석 미래통합당 노원구병 후보는 최근 후보자 토론회에서 김성환 민주당 노원병 후보를 겨냥해 “18대 총선 출마 당시 한나라당으로 구성된 지자체 및 정부 원팀을 비판하는 공보물을 냈다”면서 “현 시의원, 구청장, 대통령까지 민주당인데 국회의원까지 민주당이면 노원구 발전에 희망이 없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 후보는 “상호 간의 정치적 구호일...
그는 의료 관련 변호사로 활동하다 18대 총선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정치를 시작, 20대 국회에서 전국직능대표자회의 총괄본부장, 문재인 선대위 직능특보단장, 제5정책조정위원장을 역임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전 의원의 강남을 관리는 2018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이 강남구청장과 강남구의회 의장을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도 평가된다. 해바라기...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정체성(15%)ㆍ기여도(10%)ㆍ의정활동능력(10%)ㆍ도덕성(15%)ㆍ당선 가능성(공천적합도조사ㆍ40%), 면접(10%)을 종합해 심사한다.
한국당 공관위는 대국민 여론 조사를 주요 기준으로 삼아 공천 심사의 큰 틀을 잡을 방침이다. 국회의원 직업윤리가 강조되는 시점에서 도덕성은 대국민 여론에서 주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부 의원이 외부 단체 등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질보다 양’을 중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일례로 법안 발의가 가장 많았던 황주홍 의원은 기존 법안에서 용어 하나만 바꾼 유사 법안을 무더기로 제출해 주변의 ‘실적 쌓기’라는 빈축을 사기도 했다.
국회의원의 법안 발의 실적은 재선 의원의 발의 건수가 가장 높았다. 재선...
지난 2016년 국회 입성 후 3년간 쉼 없이 당 안팎에서 달려온 그는 누구보다 굵직한 의정활동을 보냈다. 당내에서 네 번째로 젊은 초선 의원이지만 당 원내대변인, 전략기획 위원장,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직까지 중책을 연이어 맡았다. 또 강 의원은 국토위원회 위원이자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으로서 '균형 발전'을 중점과제로 삼고 ‘함께 사는 세상’을 고민했다.
강...
언론인, 4선 국회의원, 전남지사 등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을 보유한 이 총리가 총리직을 수행하며 정치적 중량감을 더 키웠다는 평가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권 대선주자 선호도 1위를 기록하며 이 총리의 정치 재개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2017년 5월 10일 문재인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이 총리에 대해 당시 문 대통령은 “의정활동을 하는 동안...
민주당은 21일 이번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끝나는 대로 선거 채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 정부 청와대 출신 인사들도 각자 지역에서 신발 끈을 조이고 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내년 총선을 정권 교체의 발판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국당은 앞서 전국 당원협의회를 대상으로 당무 감사를 한 데 이어 조만간 소속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 평가에 착수할...
의원들이 성실한 의정활동을 했다면 반길 일이다. 하지만 지난 몇 년간 법안 발의 건수가 증가한 데는 일부 의원이 외부 평가 등을 의식해 실적을 부풀리는 데 치중한 영향이 크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출된 법안을 보면 기존 법안에서 용어 하나만 바꾼 유사 법안을 무더기로 만들어내거나 정부의 입법예고안을 거의 베껴 쓰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국회도서관은 19일 김 전 총리의 유가족과 기증협약 서명식을 갖고 김 전 총리의 의정활동 기록물과 도서 일체를 기증받기로 했다.
김 전 총리는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3김'으로 불리며 한국 현대사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기록물은 김 전 총리의 정치 역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고 국회도서관은 설명했다. 기록물 중에는 지금까지 학계나 언론 등에...
시설과 인프라를 더욱 고도화하고 2020년 정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안전성 평가기술 및 안전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관석 의원은 “다양한 현안을 두루 살피고 해법을 찾기 위해서는 현장을 찾아야 한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국토위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새내기 워킹맘’으로서 신 의원은 육아지원 제도 관련 의정활동에 열정적이다. 3월 임시국회 때는 ‘아기동반 본회의 참석 요청’을 거부당한 일이 주목을 받았고, 최근에는 난임지원 2종 패키지 법안을 제출했다. 그는 “산후 여성에게 가족과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것을 출산을 통해 절실히 느꼈다”며 “젊은 부모와 워킹맘의 출산과 육아를 돕는 활동을 지속할...
(인터뷰 당시 기준) 입법기관으로서 국회의원 의정활동의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법안발의라고 생각했어요. 제가 발의한 법안으로 국민의 생활이 조금이나마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으로 열심히 만든 거죠."
- 만 0~2세 영아(어린이집)와 3~5세 유아(유치원) 통합보육 프로그램인 '누리과정'의 예산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김수흥 국회 사무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의정 활동 지원 예산의 집행 제도를 대폭 개선했다"며 "의원실과 국회 사무처는 안내서에 따라 의정 활동 지원 예산을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원실의 입법·정책 개발비의 경우 예전에는 단순히 보고서만 제출하면 경비가 지원됐지만, 이제 모든 보고서는...
또 여성 국회의원 50명의 발의 실적은 211건으로 평균 4.2건을 기록했지만 남성 국회의원 248명의 평균치는 4.0건으로 낮았다.
다만 법안 제출 건수만으로 ‘양질의 입법활동’ 여부를 평가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일부 의원이 외부 단체 등의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 ‘질보다 양’을 중시한 사례가 있기 때문이다. 개중에는 기존...
박 의원은 국회와 정당의 요직을 두루 거친 언론인 출신 4선 국회의원이다. 언론인 시절부터 쌓아온 경제 식견을 바탕으로 재벌개혁, 중소ㆍ벤처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는 점이 장관 내정에 주효하게 작용했다.
이날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박영선 중기부 장관 후보자는 당면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과제 해결에 앞장설 수 있는 적임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