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장에 집결한 의원들과 후보들은 이 대사의 사퇴와 신속한 공수처 수사 협조 등을 촉구했다.
민주당은 특검법과 국정조사를 발의했지만, 선거를 앞두고 임시국회 개의가 현실적으로 힘든 만큼 여론전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국민의힘은 조기 귀국을 통해 논란이 종식됐다는 입장이다.
홍익표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워터게이트 사건...
황 의원을 상대로 득표율 2.13%p차 석패했다. 두 후보는 구청장 선거 등 지난 선거에서 3번 만난 이색 전력도 있다. 총 전적은 박 후보가 2승 1패로 앞서고 있다. 4번째 대결에서 승패 균형이 맞춰질지 주목된다.
서갑은 2000년 16대 총선부터 21대까지 24년간 보수정당 깃발을 거부한 민주당의 핵심 텃밭이다. 이곳에서 내리 6선을 지낸 박병석 전 국회의장의 정계...
그게 국회의원이 해야 하는 일 아닌가요?"
"굳이 꼽자면 민생 쪽이죠. 물가도 올라서 힘든데, 민생 관련 공약이 있는 전현희 후보를 더 뽑고 싶습니다."
4·10 총선의 핵심 전략 지역인 '한강벨트'의 최전선에 위치한 서울 중·성동갑에서는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의 '빅 매치'가 성사됐다. 본래 중...
다만 한 가지 의아스러운 점은 홍 원내대표가 현역 중·성동갑 국회의원인데, 2년 전 갑자기 서초구로 와서 의정활동을 하는 건 납득이 안 된다. 다음 선거를 준비한다고 하더라도 거기서 의정활동을 끝내고 오시면 될 텐데, 왜 미리 와서 속된 말로 ‘양다리를 걸치셨을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진정성에 대한 의구심이다.”
“제가 언론계 생활을 30여 년 했고, 주요...
도봉갑은 민주화 운동의 대부인 고(故)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5~17대 국회의원을 지냈고, 이후 18대 국회를 제외하면 19~21대에서도 김 전 의장 부인인 인재근 민주당 의원이 내리 3선을 했다. 이곳은 호남 출신 주민들이 많은 데다 대표적인 서민 주거지로 꼽히는 곳이다.
다만 제22대 총선에선 변수가 생겼다. 인 의원 불출마로 민주당에서도 정치 신인을...
삼성월렛에 탑재된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신분 확인이 필요한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4월 10일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유권자 신분확인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행정안전부가 손잡고 추진하는 모바일 신분증 대중화의 일환이다.
삼성전자와 행안부는 20일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에서 모바일 신분증 삼성월렛 오픈 행사를 진행하고, 실물...
더 나아가 태림은 “이번 성추행 언론보도는 허 대표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가혁명당 비례대표 후보로 출마하기로 예정된 직후 진행됐다”라며 “선거에 출마한 허 대표 명예를 훼손하고 압박해 본인들의 목적을 달성하려는 매우 구태적이고 불법적인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한편, 경기북부경찰청은 고소인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내달 중 허 대표를 소환해...
SK커뮤니케이션즈 포털 네이트가 4월 10일 치뤄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특집 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네이트 22대 총선 특집 페이지는 각 언론사들의 선거관련 기사들을 한 눈에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뉴스 세션과 함께 종합 여론조사 결과를 알려주는 ‘여론조사’, 전국의 뜨거운 선거열풍을 사진으로 전하는 ‘포토’, 화제의 발언들을...
앞서 경북 안동·예천 후보 경선에서 김 의원에 패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은 김 의원의 유사 선거사무소 운영 등 공직선거법 위반 의혹을 들어 공관위에 이의를 제기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비서실장이기도 한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공천자 대회에서 공천장을 받았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는 감사원장 출신인 국민의힘 현역 최재형 의원이 재선을 노리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민주당 곽상언 변호사와 20대 국회의원을 지낸 금태섭 개혁신당 최고위원도 출사표를 던져 '3파전'이 성사됐다.
지역구 수성을 노리는 최재형 의원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손학규 전 바른미래당 대표, 이재오...
준비한 빅데이터 자료”라며 “지역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정책을 마련하고 선거 필승전략을 마련하는 데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총선 후보들은 ‘당 색깔’인 붉은색 상의를 맞춰 입고 선거 승리 구호를 외쳤다. ‘정치개혁’,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등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어보이기도 했다. 한 위원장은 비공개로 후보자들과 일일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발대식·공천자 대회가 끝난 뒤 ‘이종섭-황상무 논란’에 대해 “국가 운명을 좌우하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민심에 민감해야 한다는 제 생각을 말씀드렸다”며 “국민들께서 총선 앞에 다른 이슈보다 이런 것에 관심을 많이 갖고 계시기 때문에 그 부분을 정리해야 할 필요성을 말씀드린 것이다. 제 입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이종섭·황상무 논란’과 관련해 “제가 (기존에) 말씀드린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19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종섭 주호주대사와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사실상 일축하는 듯한 입장을 냈는데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
한...
또 셋째, 우리 당의 잘못으로 재보궐 선거를 치르게 된다면 공천을 하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외에도 ‘국회의원 정수 감축’, ‘출판기념회를 통한 정치자금 수수 금지’ 등을 거론하며 “우리는 공천 신청 단계부터 여기 모든 후보들이 불체포특권 포기 등을 서약했다”며 “지금까지 이랬던 적이 없었다. 총선과 무관하게 실천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19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총선 정당 기호는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22일 기준 국회의원 의석수로 결정된다. 선관위는 21일, 22일(금)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할 선거구 선관위에서 22대 총선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정당·후보자의 기호는 후보자등록마감일을 기준으로 국회에 의석을 갖고 있는 정당, 의석이 없는 정당, 무소속(지역구) 순으로...
국회의원 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재·보궐 선거의 후보자등록도 같은 기간 신청을 받는다.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선거일 현재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피선거권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한다. 정당의 추천을 받은 지역구후보자는 추천정당의 당인 및 그 대표자의 직인이 날인된 추천서를 첨부해야 하고, 비례대표 후보자는...
다만 자녀 입시비리, 감찰 무마 등 혐의로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조 대표가 대법원에서 원심이 확정되면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선출되더라도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이 경우 조 대표의 비례대표 지위는 다음 순번이 승계하게 된다.
이번 비례대표 순번 결정 투표에는 당원과 국민참여선거인단 총 13만 6633만 명 중 10만 7489명이 투표해 78.67%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