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윤리위는 전날(7일) 오후 7시부터 이날 새벽 2시 45분쯤까지 국회 본관에서 회의를 진행해 이 대표와 김 실장에 대한 당원권 정지를 결정했다. 윤리위 징계 처분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경고부터 당원권 정지, 탈당 권유, 제명 등 중징계까지 총 4단계가 있다.
이 대표는 당원권 정지와 함께 당 대표에서 물러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이 대표는 ‘당...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싱 8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비공개 면담을 했다.
이날 새벽 3시경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이준석 대표에 ‘당원권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 이 대표의 당 대표직 직무가 정지되고, 당 내홍이 깊어지는 상황에서의 만남이라 이목이 집중됐다.
이 수석은 10여분가량의 짧은 면담 뒤 기자들을 만나 “대통령...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7일 오후 7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징계사유는 윤리규칙 4조 1항에 따라 당원으로 예의를 지키고 자리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당의 명예를 실추하거나 국민 정서와 동떨어지는 언행 해선 아니된다는 것에 근거했다”며 “이 당원은 자신의 형사사건과 관련, 김 실장에게 사실확인서 등 증거의...
이양희 윤리위원장은 7일 오후 7시부터 국회에서 열린 제4차 중앙윤리위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당대표 이준석에 대해 국민의힘 중앙윤리위는 당원권 정지 6개월을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징계사유는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이하 당원은 윤리규칙 4조 1항에 따라 당원으로서 예의를 지키고 자리에 맞게 행동해야 하며 당의 명예를...
자정이 넘은 시각 회의실 밖으로 나온 이 대표는 “윤리위 소명 절차에 장시간 동안 성실하게 임했다”며 “윤리위에서 질문하신 내용들도 정확히 소명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성 접대를 받았다고 하셨냐’는 취재진의 물음엔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라고 말을 아꼈다. 국회를 빠져나가는 동안 취재진의 질문이 이어졌지만, 이 대표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이 대표는 9시 20분경 윤리위 회의에 출석하기 위해 국회 본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앞에선 그는 취재진을 만나 나지막이 한숨을 쉬고 운을 뗐다.
이 대표는 눈물을 글썽이며 “오늘 드디어 석 달 여만에 이렇게 윤리위에서 소명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공교롭게도 윤리위 출석을 기다리는 사이에 정말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어렵지만 한 언론 보도 내용을 보고 정말...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 이 위원장은 기자들을 만나 “요즘 너무 터무니없는 말들이 난무하고 있다”며 “윤핵관에 의해 기획된 윤리위다, 마녀사냥식 징계다, 윤리위를 폐지할 권한이 당 대표에게 있다 등 이러한 발언들은 매우 부적절한 발언이라 생각한다”며 윤리위를...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당 윤리위가 심의하는 과정인데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면서도 “(징계 결과는) 미리 예단할 수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한편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7일 오후 7시 국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이준석 대표의 '성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 관련 사안을 심의한다.
이 대표는 이날 밤 윤리위에 출석해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소명할 예정이다. 해당 의혹에 연루된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도 이날 이 대표에 앞서 윤리위에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 실장은 이 대표의 성 상납 의혹...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6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과 관련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정치적인 여건을 참작해 합리적인 판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에 출연해 하루 앞으로 다가온 이 대표에 대한 당 윤리위에 대해 "여러 심의를 하는 과정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징계 결과에...
또 “경찰 발표도 안 난 상황에서 징계하면 윤리위 자체가 존립 위기에 처할 수 있다”라며 “부당징계가 내려지면 이 대표는 재심을 신청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한편 국민의힘 윤리위는 7일 저녁 국회 본청에서 이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 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 회의를 진행한다.
당 윤리위원회 징계를 앞두고 있는 이 대표가 윤 대통령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대통령실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하면서 논란이 됐다.
진위 여부는 여전히 오리무중이지만 이 대표는 회동쪽에 무게를 실었다. 이 대표는 이날 백범 김구 선생 추모식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의 논의사항과 접견 일정을 외부로 유출한 적이...
당에서는 윤리위가 윤 대통령에까지 부담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가 공전하면서 입법기능이 마비된 상태인데다 인사청문회를 열지 못해 장관 임명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도 여당이 집안싸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하태경 의원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윤리위가 뚜렷한 결론 없이 시간끌기 하면서 ‘자해정치’를 하고...
김 변호사는 이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 시작 시간과 같은 전날 오후 7시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대표 측이 김 대표를 회유·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김 변호사는 “미래가 기대되는 젊은 정치인을 도와주면 가석방에 힘을 써주겠다고 했다. 수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성 상납 자체를 모른다는 서신을 써주면 윤리위에 제출하겠다고도 했다”며 “이 대표 징계가...
2024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전날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논의가 밤늦게까지 진행됐지만, 결국 결론이 나지 않은 채 미뤄졌다. 이 대표에 대한 윤리위 회의는 다음 달 7일 오후 7시 다시 개최된다.
윤리위는 제4차 중앙윤리위원회에서 이 대표의 소명을 청취한 후 심의...
그는 “저는 보도자료를 본 것 외에는 언론인보다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없다”며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라는 말로 입장을 전달한 뒤 국회를 떠났다.
이날 회의에는 9명의 윤리위원 중 8명이 참석했다. 하윤희 고려대 에너지환경대학원 교수는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는 오후 7시 국회 본관 228호에서 시작해 약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소명을 위해 출석 통보를...
김 실장은 오후 8시 30분경 윤리위 회의가 열리는 국회 본관 228호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 실장은 굳은 표정으로 “저는 오늘 참고인으로 왔다”며 “성실하게 이야기하겠다”는 짧은 메시지만 남긴 채 회의실에 들어갔다.
30분가량의 소명을 마친 뒤 회의실에서 나온 김 실장은 취재진을 만나 “저는 충분히 소명했다”며 “이 말씀만 드릴게요”라며 말을 아꼈다....
하는데 윤리위원들이 직원들보고 나가라고 하고 자기들끼리 회의를 진행하려고 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이 위원장은 회의 도중 잠시 복도로 나온 뒤 “직원들이 다 지금 작성하고 있다”며 이 대표 측 주장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윤리위 회의가 진행되는 동안 같은 국회 본관 건물 2층의 당 대표실에서 대기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이양희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이 22일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증거인멸교사 의혹에 대한 징계 심의를 위해 국회에 들어왔으나, 취재진의 질문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이 위원장은 오후 7시 국회 본관으로 들어왔다.
회의실 앞에선 그는 “다른 말씀을 드리고 싶지 않다”며 “저는 찍어도 되는데 다른 위원님들 사진을 안 찍었으면 좋겠다. 그 분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