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21일 앞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에 “아주 신났네, 신났어”라고 발언해 논란이 인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김 부의장은 이날 대정부질문 사회를 보다가 “이틀 전 본회의 과정에서 있었던 제 혼잣말이 의도치 않은 오해를 낳았다. 의원님들께 유감스럽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정부질의 직전 사과 요구했지만…별말없이 의사 진행 국민의힘 "사과 안하면 윤리위 징계안 제출, 사퇴 촉구"
20일 진행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김상희 국회부의장이 전날 국민의힘을 향해 "신났네, 신났어" 라는 조롱성 발언을 한 것에 대해 사과도 없이 의장석에 서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퇴장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국민의힘 "올해 인하 폭도 7만원에 불과해 찔끔" 홍남기 "내년, 내후년도 반드시 하락 효과 있어"공시가 10억 임대주택 종부세 지적엔…"어쩔 수 없이 내야"
국회 대정부질문 이틀째인 20일 경제 분야인 만큼 어김없이 부동산 정책 문제가 쟁점으로 떠올랐다. 특히 4·7재보궐선거 직후 치러지는 만큼 관련 문제에 대한 공방이 이어진...
전날 정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 결정을) 반대한다기보다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세 가지 정도를 일본에 일관되게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나는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와 그런 정보를 충분히 공유할 것, 두 번째는 더 충분히 사전 협의를 할 것, 끝으로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등”이라고...
회의에는 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출석할 예정으로,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법적 대응 문제, 다른 국가들의 반응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정의용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일본이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라 오염수를 방류한다면 굳이 반대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홍 총리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정의당 심상정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정말 공시가격을 동결하는 게 사회적 정의에 맞느냐. 다시 한번 정중하게 여쭤보고 싶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총리대행은 "정부도 이번에 선거가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면 그렇게 (공시가격 인상을) 발표했겠나. 정부가 조사한 것을 그대로 발표한 것"이라며...
이 밖에 홍 총리대행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확보 및 접종 실적을 적극 옹호했다. ‘대정부질문은 국회의원이 주도권을 갖고 있다’는 야당 의원의 지적에도 물러서지 않으며 전과 달리 강경한 태도를 비치기도 했다. 홍 총리대행은 현재 백신 접종 속도로는 코로나19 집단 면역 형성에 6년 4개월이 걸린다는 정진석...
정 장관은 19일 국회 대정부 질의에 출석해 오염수 방출에 대한 정부의 입장과 관련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국민의 건강,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세 가지를 일본 정부에 줄기차고 일관되게 주장하고 있다"며 이같이 답했다.
정 장관은 우리 정부가 일본에 요구한 조건으로 △충분한 과학적 정보 제시 △우리 정부와 충분한 사전 협의...
정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대정부질문에서 "우리 보좌진이 확인한 결과"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 건물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도 후보 시절에 쓴 건물로, 누군가가 필요해서 임대계약을 한 것"이라며 "다들 정 전 총리의 대선 캠프 사무실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분이 다 사실이면 정 전 총리가...
홍 총리대행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의 관련 질의에 "주택 가격이 오르다 보니 종부세 적용 대상자가 늘어난 게 사실"이라며 "잘못된 시그널이 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같이 짚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시가 13억∼14억 미만의 주택에 대해서는 종부세가 부과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국민은...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호 의원의 관련 질의에 "(윤 전 총장이) 퇴임 전까지 특별한 얘기를 한 바 없고 퇴임 이후에도 어떠한 메시지를 낸 바는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라임 사태 부실수사 의혹과 관련한 질의에 "사과할 일이 있다면 사과하겠다"고 언급한 데서...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통령께서 반도체와 관련한 판단과 정책적 방향을 말씀하신 것과 (별개로) 이 부회장의 가석방 내지 사면 문제는 실무적으로 대통령이 특별한 지시를 하지 않은 이상 아직 검토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이대로 반도체 전쟁을 치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