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교역조건 역시 악화하고 있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5월 무역지수 및 교역 조건’에 따르면 올해 5월 수입금액지수는 176.50으로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했다. 2020년 12월(2.9%) 이후 18개월 연속 상승이며, 오름폭(32%)도 4월(19.4%)보다 높았다.
품목별로는 광산품 수입금액지수 상승률이 75.7%에 이르렀고, 공산품 중 제1차 금속제품(42.1%)과...
중진공은 ODA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한동대학교, 국제무역센터(ITC), 우간다 하이브 콜라브(Hive Colab) 등 다양한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왔다.
한동대학교와는 올해 3월 체결한 업무협약를 토대로 창업 훈련 프로그램 교육과정 협업을 약속했고, ITC와는 개발도상국 산업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추진한다. 하이브 콜라브는 현지...
민관 공동 대책반 운영, 대책 위원회 구성, 합동 점검과 분석이 필요하다. 물가도 결국 심리이다. 사재기 등 불필요한 구매심리를 자극하지 않고, 물가 불안을 틈탄 편법적 가격인상을 잘 모니터링해야 한다. 물가안정에 민관과 여야가 따로 없다. 물가는 경제주체 간에 공동으로 고통을 분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합심 노력하여 다중위기를 극복하자.
ICA 수산위원회는 ICA에 설치된 분과기구로 수협이 2009년부터 위원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ICA는 1895년 설립돼 110개국, 317개 회원단체, 조합원 약 10억 명이 가입한 세계 협동조합을 대표하는 비정부 국제기구다.
전국 조합장을 대표해 이날 위원회에 참석한 수협 지역별 조합장, 업종별 조합장은 ICA 수산위원회 수협인들과 성명서에 관한 적극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각 축이 포함하고 있는 세부 모듈은 미-유럽간에 창설을 위한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무역기술위원회(TTC)와 거의 동일하다. TTC가 기술표준, 안전한 공급망, 투자 심사와 기후 및 청정기술 등 10개 작업반으로 구성되어 ‘기술 측면의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아, IPEF는 중국을 배제하는 인도·태평양지역의 자유진영 블록이 될...
2000년 한미재계회의 위원장을 맡은 직후부터 “우리 경제의 글로벌화를 위해서는 무역자유화가 필요하다”며 국내 기업인 중 처음으로 한미 FTA를 제안했다.
또한, 한미FTA가 당시 영화계의 스크린쿼터 축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화계와 정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설득하기도 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전경련에서 수여하는 ‘한미FTA 체결 10주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간사를 지냈을 정도로 윤석열 대통령의 신임을 받는 이 장관은 이번 정부에서 막중한 과제를 떠안았다. 윤 대통령의 핵심 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와 원전 생태계 복원, 급변하는 국제 환경에 대응하는 신산업통상전략, 반도체 산업 활성화 등을 해내야 한다. 취임 한 달에 들어선 이 장관과 산업부는 과제 수행에 빠르게 속도를 내고...
이어 "대한민국이 글로벌 이슈를 선도하면서 우리가 가진 경험과 강점을 국제사회와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도 될 것"이라며 "부산이 세계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또 부울경 남부권이 동북아 경제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미국 내 농업계는 농산물 수출에 대한 관세를 낮추고, 비관세 무역장벽을 낮추는데 IPEF를 활용하는 것은 물론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보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미국유제품수출위원회(USDEC)는 미국 낙농산업이 아시아·태평양 시장에서 관세 불이익 등 상황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IPEF가 앞으로 큰 역할을 할...
이러한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인식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미국·EU 무역·기술위원회(US-EU TTC), IPEF 등 새로운 대응을 준비할 때, 기존의 패러다임에 갇혀 사고하고 있는 것은 누구인가. 전통적으로 정치외교와 경제를 분리해서 사고하지 않는 중국으로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일지도 모르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의 모습은 세계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처럼 보인다.
바이든...
결과
◇공정거래위원회
23일(월)
△공정위 위원장 09:30 간부회의(대회의실)
△공정위 부위원장 10:00 예결위 예산소위(국회)
24일(화)
△상조 관련 불법 영업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주의보 발령
△어린이 안전사고 관련 소비자 안전주의보 발령
25일(수)
△공정위 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공정위 부위원장 10:00 전원회의(심판정)
26일(목)...
각국의 지적 투자를 존중하는 가운데 전략적 유대 심화에 대한 공동의 목표를 인정하면서, 양 정상은 미국, 한국, 해외 원전 시장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굳건한 토대를 제공할 목적으로 한미 원전기술 이전 및 수출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와 사용후 핵연료 관리, 원자력 수출 진흥, 연료 공급 확보 및 핵안보를 위한 협력을 심화하기 위하여 원자력 고위급위원회와 같은...
한편, 산업부는 무역구제작업반 개최에 앞서 EU와 FTA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작업반도 개최했다. 양측은 지난해 의약품·의료기기 교역액이 100억 달러에 최초 도달한 만큼 추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 측은 EU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 인증 절차 간소화 검토를 요청하고 향후 한-EU FTA 무역위원회에서 성과를 내자고 제안했다.
김 차장은 “IPEF는 인도·태평양 지역 국제적인 첨단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각기 따로 뛰면서 경쟁하는 것보다는 함께 기술개발·투자·시장개척을 하면서 서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효과를 보자는 것”이라며 “상품과 서비스 시장 개방이 목표인 전통적 무역협정과 달리 공급망과 디지털, 청정에너지 등 통상이슈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경제통상 협력체”...
김 청장은 1965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전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업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토지정책관,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 국토정책관, 혁신도시발전추진단(부단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경영계, 고용부 장관 제청으로 대통령이 위촉하는 공익위원 등 총 27명(각각 9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저임금 결정이 다수결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공익위원들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위촉된 현재 공익위원들은 모두 임기가 2024년까지다. 위원회 구성이 유지되는 한 현 정부가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미치는 영향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는 정책 질의보단 블로그 공개를 둘러싼 공방이 주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 후보자를 향해 블로그를 공개하라며 고함을 지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정책에 관해 질의하면서도 이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에 정면 반박했다.
이창양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