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함식에는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가 참가해 한미동맹의 강력한 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어 20∼25일에는 공군이 성남 서울공항에서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5)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의 고고도 무인정찰기 ‘글로벌호크’와 F-22 ‘랩터’ 전투기도 참가한다.
정 전 총장은 최근 뇌물액 추징을 피하고자 금호동 아파트를 서둘러 매각해 현금자산으로 바꾸려 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정 전 총장은 총장 재직 때인 2008년 10월 해군이 개최한 국제관함식 행사 때 STX조선해양, STX엔진으로부터 각각 3억8천500만원씩 7억7천만원을 장남 회사의 광고비 명목으로 챙긴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차기 호위함 수주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해 주는 대가로 정 전 총장이 아들 회사의 광고비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은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윤 모 전 해군 작전사령관, 국제관함식 기획단 소속 관계자들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재판부는 검찰이 신청한 증인을 받아들여 다음 기일인 이달 말부터 매주 수요일 증인심문을 벌일 예정이다.
요트앤컴퍼니는 정 전 총장이 현직 총장이던 2008년 10월 건군 60주년을 맞아 해군이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 관함식 행사와 관련해 부대 행사로 요트대회를 진행했다.
앞서 합수단은 정 전 총장의 장남(38)과 윤연(67) 전 해군작전사령관을 전날 각각 금품 수수와 금품 제공에 공모 및 관여한 혐의 등으로 체포한 바 있다.
합수단은 최근 서충일 ㈜STX 사장 등 전·현직...
지난 2008년 고속함 관련 사업 수주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STX조선해양과 STX엔진 등으로부터 후원금 형식으로 장남이 대주주로 있던 '요트앤컴퍼니'를 통해 7억70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요트앤컴퍼니는 정 전 총장이 현직 총장이던 2008년 10월 건군 60주년을 맞아 해군이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 관함식 행사와 관련해 부대 행사로 요트대회를 진행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정 총장의 아들과 윤 전 사령관은 정 전 총장이 현직에 있던 2008년 해군이 개최한 국제 관함식 행사의 부대 행사였던 요트 대회의 광고비 명목으로 당시 STX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전 총장의 장남이 대주주였던 요트앤컴퍼니가 요트 대회를 진행했는데, STX 측은 이 대회에 광고비조로 7억여원을 후원했다.
윤 전 사령관은...
정 전 총장의 장남이 대주주로 있던 요트앤컴퍼니는 정 전 총장이 현직 총장이던 2008년 10월 건군 60주년을 맞아 해군이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 관함식 행사와 관련해 부대 행사로 요트대회를 진행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요트대회 성격이나 규모에 비해 STX측에서 과도한 비용을 투자한 데 주목하고 있다. 사실상 STX 측이 방산물량 수주를 위해 로비를...
정 전 총장의 장남이 대주주로 있던 요트앤컴퍼니는 정 전 총장이 현직 총장이던 2008년 10월 건군 60주년을 맞아 해군이 부산에서 개최한 국제 관함식 행사와 관련해 부대 행사로 요트대회를 진행한 업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합수단은 요트대회 성격이나 규모에 비해 STX측에서 과도한 비용을 투자한 데 주목하고 있다. 사실상 STX 측이 방산물량 수주를 위해 로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