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은 “보편적 가치에 입각해 북한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사회와의 공조를 강화하고 동시에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나오도록 여건과 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대화의 문은 늘 열려있다. 8·15 경축사에서 밝힌 담대한 구상은 남북 간 대화의 물꼬를 트기 위한 제안”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와 우주 안보 협력을 확대해나가겠다”며 “국제공조를 통해 우주 공간 활용에 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규범을 세워나가는 데 대한민국이 앞장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우주기술 강국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가 주도적인 역할과 인재양성 지원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우선 “우주경제...
이날 기조 연설에 나선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는 “우리 경제에 가장 직접적인 부담을 주는 변수는 고물가에 대응한 고금리”라며 “내년까지 추가적인 인상이 예상되면서 내수회복 유지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조 교수는 “정부와 기업은 물론 가계 또한 재무건전성 강화에 주력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세션Ⅰ...
윤 대통령은 정책 방향으로 달·화성 탐사와 함께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 주도 등을 내놨다.
이를 추진키 위해 윤 대통령은 우선 우주항공청을 내년 안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전문가·프로젝트 중심인 우주항공청 설립을 위한 추진단을 이날 출범했다. 또 윤 대통령은...
앤서니 파우치 소장은 코로나19 펜데믹 과정에서 부각된 백신 개발의 중요성과 신종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공조의 필요성에 대해 발표한다.
질병청이 주관하는 오전 포럼에선 ‘코로나19 이후 보건안보를 위한 국가예방접종 역량 강화’를 주제로 GHSA 회원국의 국가 예방접종 프로그램 강화를 위한 예방접종 인프라, 재정, 백신 접근성 및 형평성, 예방접종...
권태신 부회장은 개회인사를 통해 “지난 9월 양국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것은 최근 협력과 공조가 사라진 국제사회에서 상호 신뢰할 만한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의지의 메시지를 국제사회에 전달한 것”이라며 “특히, 한국 경제계 입장에서도 세계적 광물 생산국인 캐나다와 배터리·반도체 등 첨단산업 제조국인 한국 간...
귀뚜라미그룹 냉동공조 계열사인 귀뚜라미범양냉방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제4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15년 연속으로 품질경쟁력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품질경쟁력우수기업은 품질혁신과 고객만족 그리고 경영성과가 우수한 기업을 선정해 산업계 전반의 지속적인 품질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13개 항목의 품질경쟁력...
대구 엑스코서 ‘대한민국 국제 물주간 2022’ 열려한화진 장관‧홍준표 시장 등 참석전시회서 68개 기업‧기관 기술 소개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23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물 분야 행사 ‘대한민국 국제 물 주간 2022’에서 "기후변화가 일으킨 물 문제에 국제사회의 연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날 개회식에서 반 전 총장은...
국제사회의 대북 압박 속에서 담대한 구상이라는 출구를 내주는 윤석열 정부의 전략에도 차질이 생겼다.
안보리는 한국 시간으로 이날 자정인 21일(현지시간) 뉴욕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도발로 공개회의를 열었지만 중국·러시아의 반대로 결국 빈 손으로 끝났다. 최선희 북한 외무상이 담화에서 언급할 만큼 중러가 돌아서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어""긴밀한 한미 공조, 국제사회와 협력할 것""즉각 응징 가능한 대응력 있어…오판해선 안 돼""지속적 도발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대통령실은 18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것을 두고 "북한의 ICBM 발사는 UN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이며...
18일 용산 대통령실서 공동언론발표"첫 총리 방안, 양자 차원 특별한 의미""기업 공동진출 기반 강화…스페인과 수출금융기관 MOU""한-스페인 北 미사일 발사 규탄…도발 시 긴밀 공조""우크라이나 재건 지원…국제사회 지원 중요"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왕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한미는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공조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는 한편 한미 연합 미사일 방어 훈련을 실시해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합참이 밝혔다.
합참은 “연이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대한 도발행위이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명백한 위반으로 이를 강력히...
당시 3국은 회담에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위해 협력할 것”이라며 “북한이 핵실험을 감행할 경우 국제사회의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3국은 또 북한 미사일에 대한 실시간 정보 공유 의향을 표명하기도 했다.
북한은 대북 공조를 강화해 가는 한미·한미일에 반발하는 동시에 남측의 긴장 완화 및...
이어지는 대담에서는 글로벌 공급망이 재편되고 있는 현재 국제정세 속에서 양국의 대응 전략, 나아갈 방향, 공조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한국과 캐나다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과 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팬데믹 이후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를 위해 양국 정부와 기업 간 광물자원 분야의 협력...
7%의 3배 수준을 넘고 있다.
추광호 한경연 경제정책실장은 “초엔저 양상이 심화하면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 수출국이 부정적 영향을 받게 되고, 일본에도 득이 될 것이 없다”며 “초엔저의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한 국제공조 노력과 함께 일본과의 수출 경합도가 높은 품목에 대한 R&D 등 수출지원 강화 노력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재정긴축 가운데서도 내년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14.2% 증액하고, 팬데믹 공조를 위해 ACT-A(코로나19 백신, 치료제, 진단기기 등 접근성 가속화 위한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기존 2억 달러에 더해 3억 달러를 공여하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G20의 팬데믹 펀드를 평가하며 창립국으로서의 역할 수행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WHO 공동...
윤 대통령은 식량·에너지 안보를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세션에서 "글로벌 식량·에너지 안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적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식량·에너지 분야 G20 공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세계시민의 자유, 그리고 국제사회의 번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윤 대통령은 2008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니켈의 매장량과 생산량 모두 세계 1위 국가인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와의 공조를 통해 전기차 비중을 30%로 늘리겠다는 로드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4일 인도네시아 발리 메루사카 누사 두아 호텔에서 바수키 하디물요노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 장관과 양자회담을 열어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출범과 전기차...
이는 한미일 대북 공조 강화를 이룬 데 따른 압박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을 열어 북한 도발을 강력히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서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