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자를 대상으로 악성 프로그램을 설치했다는 의혹, 감청 관련 국정원의 정보통신망법 및 통신비밀보호법 등 위반 의혹, 사망한 국정원 직원 임모씨의 증거인멸 의혹 등입니다. 안철수 위원장은 "사실 확인과 함께 재발방지를 위한 정책 대안을 준비하고, 국정원을 대상으로 진실 규명 작업을 할 것이다. 수사에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과장이 여기에 동원됐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철저한 조사와 수사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국정원 해킹 데이터가 미국에 있는 해외 서버를 거치도록 돼 있어 실정법 위반은 물론 삭제된 데이터의 100% 복원이 불가능할 수 있다는 점도 문제삼았다. 그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의 비영리 연구팀 ‘시티즌랩’의 작년 2월 보고서를 인용, “국정원의 해킹 데이터가...
국정원 직원 차량 번호판 논란…전병헌 "뒤바꼈다" vs 경찰 "CCTV 성능 탓"
전병헌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22일 "국정원 요원이 숨졌다는 마티즈 차량을 보면 경찰이 제출한 수사 CCTV 번호판은 흰색, 시신이 발견된 것은 초록색으로 다른 차랑"이라고 주장했다.
전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사진을...
이에 경찰 측은 국과수 부검 결과를 참작할 때 전형적인 번개탄 자살로 판단하고 있으며 수사를 마무리하고, 내사종결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국정원 직원이라는 점을 떠나 유서를 남긴 단순 자살사건이어서 사망자의 휴대전화 통화내역 등은 조사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한편, 임씨는 지난 18일 낮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국정원과 이탈리아 해킹업체 ‘해킹팀’을 연결해 온 허 대표는 지난 18일 국정원 임모 과장이 숨진 채 발견되기 전까지 이번 사건에서 유일하게 신원이 공개된 인사다.
일각에서는 정부와 수사당국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핵심 참고인의 해외 도피를 사실상 방조한 것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2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허 대표는 지난 주말 캐나다에...
이어 "숨진 임씨의 당일 행적을 파악하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국정원 직원 임씨는 지난 18일 낮 12시 경 용인의 한 야산 중턱에서 자신의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임씨가 남긴 유서에는 "(해킹 프로그램으로)내국인에 대한 사찰은 없었다. 외부에 대한 파장보다 국정원의 위상이...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오후 2시 원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전날 숨진 채 발견된 국정원 직원 임모 씨에 대한 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외부 침입 흔적이나 별다른 외상이 발견되지 않은 점으로 미뤄 임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구입과 관련된 민간인 사찰 의혹이 불거진 상황에서 사망...
고인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이유가 무엇인지 수사당국은 한점 의혹없이 국민에 밝혀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또 "(의혹에 대한) 언론보도 이후 국정원 내부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국민은 궁금해한다"며 "고인이 죽음에 이른 이유에 대한 규명없이 국민 의혹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현직 국정원 직원이 최근 논란이 된 국정원의 해킹 프로그램 사용 의혹과 관련해 유서를 남기고 숨진 가운데 사건의 진실규명을 위해 수사당국이 유서 내용을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당국의 한 관계자는 1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위해 유서를 공개하는 쪽으로 유족들을 설득하고 있다"며 "유족들과 협의가 잘 이뤄지면...
19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오후 12시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화산리 한 야산 중턱에서 임모씨(45·국정원 직원)가 마티즈 승용차 안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임씨는 A4용지 3장 분량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유서는 각 장마다 가족, 부모, 직장에 하고 싶은 말이 쓰여 있으며, 최근 논란이 불거진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구입 관련 내용을 추론할 수...
정의당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국정원의 전국민 감청 규탄 및 성역없는 수사 촉구 국민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서 해킹프로그램(RCS)의 사찰목적 도입 운용 의혹과 관련해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다"며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스마트폰에 국정원의 감청 프로그램인 ‘스파이웨어’가 설치돼 있는지 점검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당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중에서도 불안감을 갖는 분들이 많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로 팀을 꾸려서 원하는 국민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새정치연합은 조사 과정에서 불법 정황이 드러난 부분은 수사의뢰를 하고...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기 위해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
범죄 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 제품을 공급해왔다고 주장해왔다.
한편 해킹팀에서 유출된 문서의 구매자 명단에는 한국(5163부대)를 포함해 카자흐스탄, 아제르바이잔, 사우디 아라비아, 레바논, 이집트, 나이지리아, 수단 등이 거론됐다.
5163부대는 국정원이 대외적으로 사용하는 위장 명칭 가운데 하나로 알려졌다. 해킹팀에서 제작한 도ㆍ감청 프로그램...
앞서 고스트는 해커 하윤미를 이용해 국정원 사이트를 해킹했고, 이는 김세진이 찾고 있는 정보였다. 장무원은 "고스트에게 바이러스가 넘어가는 건 절대적으로 막아야 돼. 그러기 위해서는 제임스란 놈한테 김세진의 정보를 빼내야 하고"라며 설명해 극의 긴장감을 유발했다.
한편 '신분을 숨겨라'는 경찰청 본청 내 극비 특수 수사팀수사 5과의 범죄 소탕...
검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하면 지난 정부 실세를 비롯한 관련자들이 줄줄이 수사 대상에 오를 수 있다.
MB정부 측으로는 당선인 신분이었던 이명박 전 대통령과 함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이상득 전 의원이 거명되고 있다. 참여정부 측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노건평 씨와 당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의 책임론이 불거진...
밝히고 수사에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문 대표는 “어제 잠을 이루지 못했다. 박근혜정부의 앞날이 진심으로 걱정된다”며 “박근혜정부가 국정을 운영해나갈 도덕적 권위를 잃는다면 한국은 불행해진다”고도 했다.
그는 “박근혜정부가 겪는 위기의 본질은 신뢰의 위기”라며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과 세월호 참사 대응, ‘증세 없는 복지’와 같은 대선공약...
이날 ‘스파이’에서 선우(김재중)는 기철(유오성)을 끝까지 쫓은 끝에 하드디스크를 다시 확보, 국정원에 돌려주며 가족 간첩이라는 오명을 벗었고, 기철로 인해 심각한 총상을 입었던 혜림(배종옥)은 윤진(고성희)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 긴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반면, 선우의 총을 맞은 기철은 끝내 도망가지 못한 채 혜림의 사진을 안고 항구에서...
이날 ‘스파이’에서 선우(김재중)는 기철(유오성)을 끝까지 쫓은 끝에 하드디스크를 다시 확보, 국정원에 돌려주며 가족 간첩이라는 오명을 벗었고, 기철로 인해 심각한 총상을 입었던 혜림(배종옥)은 윤진(고성희)의 도움으로 병원에 실려가 긴 수술을 받고 목숨을 건졌다.
반면, 선우의 총을 맞은 기철은 끝내 도망가지 못한 채 혜림의 사진을 안고 항구에서...
국정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 군이 IS로 갔고, 장소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훈련을 받고 있다"고 보고했다.
한 참석자는 "국정원은 김 군이 IS 영역에 있는 종합훈련지에 있는 것으로 파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참석자도 "김 군이 훈련하는 부대에 있다는 것은 확인했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김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