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31회 출신인 서 청장은 2011년 1월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한 후 본청 소득지원국장·징세법무국장·국제조세관리관 등 주요 직위를 연이어 역임하며, 자영업자 근로장려세제(EITC)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데 앞장섰다고 평가받고 있다.
국세청은 이와함께 광주청장에 호남 출신으로 36회 행시 고위공무원 중 가장 연장자인 김희철 본청 기획조정관을, 대구청장에는...
강경원 감사원 1사무차장, 김원득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실장, 김용범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등이 있다.
지난 정부에서 1급을 마치고 퇴직한 인물은 김한영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박광무 문화관광연구원장, 장석명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등 3명이다. 국세청에서 홀로 행시30회 출신의 자리를 지키던 송성권 전 국제조세관리관도 지난 2014년 12월 명예퇴직했다.
이들은 고발장을 통해 "이 사건은 기업가가 현직 검사를 주식 뇌물로 매수해 국가기관을 무력화한 매우 중대한 사건"이라며 "뇌물을 건넨 김 대표를 더 무겁게 처벌하고, 국세청 등을 조사해 공무원에 대한 뇌물 증여로 인한 조세포탈이나 국가기관의 무력화를 근절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김 대표의 혐의 액수는...
공무원으로 승진한 김경희 역외소득ㆍ재산 자진신고기획단장은 이번 인사에서 해외 직무훈련 발령이 났다.
최영록 세제실장은 대구 영신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 30회로 공직에 입문해 재정경제부 법인세제과장과 기획재정부 조세정책과장,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정책관 등 세제실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국세청과 조세심판원 등 다양한 세제...
국세청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한 뒤 기획예산처로 자리를 옮겨 경제예산심의관과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냈다. 기재부 2차관은 예산실과 재정관리국 등 나라살림을 총괄하는 막강한 자리다. 송 차관은 기재부 내에서 잘 나간다는 행정고시 29회 출신 중 가장 먼저 차관으로 승진했다.
김철주 청와대 경제금융비서관도 행시 29회다. 최상목 1차관의 후임으로 안종범...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뒤 기획예산처 기금총괄과장, 경제예산심의관(국장급), 재정업무관리관(1급) 등을 거쳐 조달청장까지 역임했다.
그의 이력을 보면 무난한 공직생활을 한 것 같지만 그를 아는 이들은 그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 김 위원은 여러 번 위기를 겪었다. 국장으로 재직할 때까지 한직으로 분류되는 부서에서만 근무했다. 언론의 조명을 받지 못하는...
김낙회 관세청장은 국세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기재부 세제실의 요직을 두루 거쳤고 조세심판원장까지 역임한 세제 전문 관료다. 2007년 부하 직원들로부터 ‘닮고 싶은 상사’에 뽑히기도 했다. 박근혜 정부 첫 세제실장을 역임했다.
국토부에서는 김경식 전 국토부 차관, 이재붕 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장,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기풍...
수장인 최경수 이사장 역시 중부지방국세청장, 조달청장 등을 지낸 경제관료 출신에 박근혜 대선캠프에 몸담은 전력으로 2013년 선출 당시 반발에 부딪혔다.
올해는 오는 5월 김재준 코스닥시장본부장의 2년 임기가 끝나고, 7월에는 강기원 파생상품시장본부장이 3년 임기를 모두 채운다. 9월 중에는 이사장 연임 여부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 어느 때보다 인사 관련...
같은 해 8·8 개각 때 임채민 후보자는 지경부 차관에서 장관급인 국무총리실장으로 승진했다. 당시 발탁된 이현동 국세청장과 정선태 법제처장도 동기다. 같은 달 차관급 발령이 난 행시 출신 11명 중 3명(육동한·최원영·김희국)도 행시 24회다. 10월에 승진한 김석민 총리실 사무차장도 24회다. 특히 3월부터 다섯 차례에 걸친 차관급 인사에서 발탁된 행시 출신 20명...
한국광물자원공사 김영민 사장도 행시 25회로 국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나 이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통상쪽으로 주요 경력을 쌓았다. 2013년부터 23대 특허청장을 지냈다.
조석 한국수력원자력 사장도 25회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로 에너지 분야에서 이력을 쌓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을 거쳐 지식경제부 2차관까지 지내다 공직에서 물러났다. 2013년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