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플랫폼 개발 총괄 임원인 송상명 디렉터는 XM3 E-테크 하이브리드의 유럽향 수출 모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의 핵심 부품 국산화를 주도해 수출 원가 경쟁력을 지속해서 높여 왔다. 유럽과 한국 소비자들이 각각 선호하는 핸들링 및 승차감을 반영한 시장 맞춤형 차량 개발로 XM3가 지난해 말 기준 누적 수출 15만 대를 달성하는 데도 공헌했다.
박소정 담당은...
한화시스템은 2400톤급 필리핀 연안경비함 6척에 자체 개발한 국산 함정 전투체계(CMS)를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2000년 이후 20여 년간 ‘함정의 두뇌’에 해당하는 CMS를 독자 개발해 국산화했다. 대한민국 해군의 고속전투함·대형 상륙함·구축함·호위함·잠수함 등 수상과 수중 함정의 전투체계를 공급 중이다.
전투체계를 바탕으로 전술정보를...
송 상무는 XM3 하이브리드(HEV) 한국형 차랴으이 플랫폼 개발과 유럽 수출 차량의 핵심부품을 국산화 개발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부사장은 국내 최초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를 국산화하고, 세계 최초로 ‘연료전지차용 수소 제어 밸브’를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는 등 신기술 개발에 기여했다.
강남훈...
한-일 양국 간 화이트리스트 복원이 확정된 후 반도체 소재 국산화 기업들의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다. 화이트리스트 복원이 그간 소재 국산화에 투자해온 기업들에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당장 영향을 미치기보다는 중장기적인 영향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한편, 일본 소재 기업이 2019년 이전과 같은 시장 장악을 하지는 못할...
블루 웨일호는 3년 간 총 553억 원(정부 147억 원)을 투입해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했으며 우리 조선산업이 20여 년 간 도전한 화물창 기술 국산화의 성과물이라고 산업부는 설명했다.
블루 웨일호를 통해 KC-2 기술이 검증되면 대형 LNG운반선에 적용하는 상용화 과정을 거쳐 우리나라도 고부가가치의 독자적 화물창 기술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과거 일본의 수출 규제로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노력이 이뤄졌지만, 비용 부분은 걸림돌이었다. 본향 수입 라인이 정상화되면 비용 부담이 상쇄돼 반도체 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가능성이 크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업종 제반 환경이 이전보다 좋아지고 있다”며 “지금 당장 주가 움직임은 둔탁한 흐름이나 앞으로 개선될...
아비코전자는 수동소자를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일본 기업들의 제품 속에서 국내 최초로 다수의 제품을 처음으로 국산화해 경쟁력을 키워왔다.
특히 지난해 종속회사인 기업이 이익 구간에 들어서면서 영업이익률이 급증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164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2억 원으로 269.7% 증가했다. 2018년 말 회생...
예스티의 고압어닐링 장비는 기존보다 적용 온도와 압력 범위가 넓어 공정 확장성이 뛰어나며, 핵심 설비인 압력 챔버 국산화해 가격경쟁력을 향상했다. 배치(Batch) 크기가 늘어나 생산성이 증가하고, 고효율 히터 기술을 적용해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한다.
예스티 관계자는 “차세대 고압 어닐링 장비 개발 및 신속한 상용화를...
3사는 지난 2021년 차량용 소프트웨어 플랫폼 국산화를 위해 구성된 '소프트웨어 개발협력생태계 컨소시엄'에 참여해 협력해 오고 있다.
각 사는 사업성·실현가능성·창의성·기술성 등 다양한 평가 기준에 따라 면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후 발표 과제를 거쳐 4개 기업을 최종 선정한다. 이후 최종 수상자로 선정된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아이디어가 상용화될 수...
강 연구원은 “현재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의 경우 전 세계 수요의 약 90%를 일본의 도레이첨단소재가 점유하고 있다”며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 국산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인텍은 필름 커패시터 전문 기업으로 현대차, 기아에 전기차용 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다. 커패시터 원재료인 증착 필름도 자체 생산해 국내외 커패시터 기업들에...
이에 전문가들은 원료 의약품 자급률을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국산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국내에서 원료의약품으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등록한 91건 중 중국 생산 원료를 쓰는 것은 73건(한국 공동제조 2건 포함)으로 80%를 차지한다.
국내 생산 원료를 등록한 곳은 하나제약과 코오롱제약 단 2곳에 그치는 것으로 파악된다.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높고, 미숙아나 만성 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등을 가지고 있는 고위험군인 경우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해 사망률이 높다.
유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HPV, RSV 백신 모두 국산화 필요성이 큰 제품들”이라며 “면역증강기술을 활용한 프리미엄 백신 개발을 통해 백신 국산화는 물론 선진시장에 진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강경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영의 전기차용 초박막 커패시터 필름 국산화는 중장기 기대 요인”이라며 “전기차용 커패시터 필름의 경우 전 세계 수요의 약 90%를 도레이첨단소재가 점유 중에 있다. 동사는 전기차용 2.3μm(마이크로미터)이하 커패시터 필름 개발을 완료해 완성차 업체에서 테스트를 현재 진행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동사는 하반기...
회사 관계자는 “다국적 제약사의 영역으로 여겨지던 면역증강제의 국산화를 이뤘다”라면서 “해당 플랫폼을 이용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프리미엄 바이러스 백신 3종 (HPV 백신, RSV 백신, 대상포진 백신) 등 다양한 백신 개발에 사용하며 그 적용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자궁경부암은 유일하게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암종이다....
앤에스월드는 현재 전기차 베터리의 과열 방지를 위한 수냉식 냉각장치에 필수적인 전기워터펌프(EWP)밸브 소재를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3년에 거쳐 국산화 시키는데 성공해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또 각종 센서, 모터벨브, 오일펌프 및 일상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정수기 등 가전에 쓰이는 BLDC(Brushless DC) 모터용 영구자석을...
자비스 자회사인 자비스옵틱스에서 100nm 까지 구현 가능한 ‘3차원 고해상도 X-RAY 현미경 나노CT 장비’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3일 오전 10시 52분 현재 자비스는 전 거래일 대비 9.57% 오른 315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회사에 따르면, 개발한 장비는 엑스선을 사용하여 대상물의 훼손없이 내부 구조를 3차원으로 시각화하는 비파괴 검사장비다....
빅텍은 무기체계 부품 국산화 개발지원 사업인 ‘해상초계기(P-3) 전자전체계용 신호처리기 등 3종’ 과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본 과제는 해상초계기 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전자전체계용 핵심구성품을 국산화하는 사업으로, 개발기간은 36개월이며 개발비는 86억 원 규모다.
해상초계기의 전자전체계는 임무 수행지역에서 방사되는 모든...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FA-50 AESA 레이더 개발 완료 최종 달성을 위해서는 지상 통합·시험 및 테스트항공기·FA-50 탑재 비행시험 등 검증을 위한 숙제가 남아 있는데, 이는 업체 자력으로 극복하기에 어려움 많다”며 “앞으로 민·관·군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FA-50의 진정한 국산화 달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곳에서 생산되는 수소연료전지와 수전해설비에는 플러그의 핵심기술이 적용돼 수소 분야 첨단기술의 국산화도 가능하다.
기가팩토리에서 만들어지는 수소연료전지는 SK E&S의 ‘보령 블루수소 생산기지’에서 2026년부터 생산될 블루수소를 연료로 하는 청정수소 발전 사업에 활용, 청정수소 생태계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SK 플러그...
이번 프로젝트의 두 가지 주요 목표는 LFP 배터리 양극 소재의 국산화와 세계 최고 에너지 밀도를 가진 LFP 배터리셀 제조 기술개발이다.
특히, 현재 160Wh/kg에서 200Wh/kg로 세계 최고의 에너지 밀도 제품 개발을 위해 기존보다 양극 전극을 두껍게 만들어 최대한 많은 리튬 이온이 셀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고, 두꺼워진 양극 전극이 리튬 이온의 자유로운 이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