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태 최고위원도 이날 오전 YTN라디오에 “이 대표께서는 연임을 별로 안 하고 싶어하실 것”이라면서도 “(총선 압승으로) 국민께서 제대로 국회 운영을 해달라는 명령을 주셨는데, 당 대표가 바뀌어서 다른 국민적 지지와 어떤 명령을 충실히 이행할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의 요구가 있을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날 친명(친이재명)계...
앞서 각 정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부총리급 전담 부처인 '인구부'를 신설하고, 여러 부처에 흩어진 관련 정책을 인구부로 통합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의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도 저출산·고령화 대책을 전담하는 부처인 '인구위기대응부...
이어 “해외 의사 단체들은 한국 정부의 정책에 절차상의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는지, 정당한 방식으로 국민을 설득했는지 등을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루자인 알코드마니 WMA 회장을 비롯해 일본, 말레이시아, 이스라엘 국적의 WMA 회원들은 한국 의사들의 문제의식에 공감을 표했다.
알코드마니 회장은 전공의와 의대생들의 사직...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과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에서는 7명의 경제인 초선 의원이 당선됐다. 기획재정부 기조실장과 조달청장을 역임했던 이종욱 당선자(경남 창원진해)가 대표적이며,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이사 출신 박수민 당선자(서울 강남을),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지낸 박성훈 당선자(부산 북을) 등이 있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전 삼성전자...
현 정부 출범 이후 국민의힘 비대위가 구성되는 건 주호영·정진석·한동훈 비대위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총회에서는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합당도 결의했다. 22대 총선 당선인은 국민의힘 지역구 90명,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18명 등 총 108명이다.
윤 권한대행은 “오늘부터 합당에 따른 실무적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4·10 총선 후 처음으로 모인 국민의힘과 비례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의 22대 국회 당선자들은 16일 당정 소통 강화 등을 결의했다.
당선자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우리는 대한민국의 미래와 운명을 책임지고 이끌어나가기 위해, 국민의 신뢰와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의힘과...
이어 “총선 민심을 수용해 국민의힘에서도 협치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법제사법위원장을 민주당이 가져와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해선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되기 전까지는 어떠한 말씀도 드리기 어렵다”면서도 “21대 국회에서 일방통행으로만 운영이 된 점이 있기 때문에 민주당도 아마 양보는 없을 것 같다는 개인적인 의견은 있다”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16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의정갈등·의료대란 해결을 위한 제1야당과의 영수회담, 정부·의료계·여야·시민사회의 '4자 협의체' 구성을 촉구했다.
민주연합 소속 22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은 제1야당 대표와 영수회담을 조속 개최해...
위원장 포함 총 24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 11명, 국민의힘 의원 8명, 이 외 소수정당 의원 5명으로 구성됐기 때문이다. 정무위 법안 처리율이 30%대에 머물렀던 이유다.
계류 중인 법안도 부지기수다. 21대 정무위 소속 의원들이 발의한 법안은 총 1767건. 이 중 계류 중인 의안은 1339건. 76%에 달한다. ‘일하는 국회’를 자처한 21대 국회가 ‘맹탕’ 국회로 왜 욕먹었는지...
그는 “창당 때만 해도 많은 국민이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지만, 안쓰러움에 멈추지 않고 당당한 정당으로 우뚝 섰다”며 “조국혁신당만의 성공에 그친 게 아니라 정권 심판의 바람을 일으켰고, 범야권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덧붙였다.
또 “이제부터가 중요하다”며 “새로운 정당 리더십과 문화를 보여줬듯이 한국 정치를 바꾸고...
15일 야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 도합 175석으로 단독 과반 의석을 확보했다. 집권 3년차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격인 선거에서 기록적인 대승을 거두면서 대규모 재정 투입을 전제한 민주당의 주요 공약도 탄력을 받게 됐다.
우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달 24일 발표한 13조원 규모 전 국민 1인당 25만원...
이 대표는 "이번 선거에서 여러 정당이 힘을 모아 민생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내달라는 (민심이) 드러났다"며 "개혁신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 당선인을 배출한 유일한 정당이다. 당선인 모두 1980년대생이라는 특별한 점도 있다. 국민이 바라는 대로 정치가 꼼수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이번 선거에서 죽다...
사람의 국민으로서 오롯하게 존중받아야 할 젊은 의사들의 인권을 짓밟았다”고 말했다.
박 차관이 부적절한 발언을 반복하며 의사들에게 모멸감을 줬다는 비판도 이어졌다. 정 사직 전공의는 “박 차관은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젊은 의사들의 권리를 제한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말했다”라며 ”그런 사고방식을 우리는 전체주의라고 부른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이제 우리는 국민 신뢰와 지지 받을 수 있는 정당으로 거듭나는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며 “총선 이후 국민들께선 우리 당이 어떻게 거듭날지 예의주시하고 계신다”고 했다.
이어 “뼈저리게 반성하고 재탄생하는 모습을 보일 것인지, 아니면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 보일 것인지 유심히 지켜보고 계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당의 운영방향을...
이라바니 대사는 “이스라엘은 이란의 자위권을 부인하는 동시에 무방비 상태에 놓인 팔레스타인 국민에 대한 대량학살을 정당화했다”고 주장했다.
나아가 “미국은 가자지구 학살에 대한 모든 책임으로부터 6개월 넘도록 이스라엘을 보호해 왔다”며 “미국과 영국, 프랑스는 현실을 외면하고 현 상황을 초래한 근본적인 원인을 간과하기로 했다”고 지적했다.
범죄자·막말꾼·투기범에 면죄부 줘한국사회 도덕성 붕괴 곱씹어봐야새국회 입법독재에 극한정쟁 걱정자유와 시장경제 지켜질지 불안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개헌 저지선을 조금 넘는 의석(108석)으로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이 역대 최악의 참패를 당했다. 민주당은 지난 국회에 이어 이번에도 어떤 법안이든 강행 처리할 수 있는 의석을 갖게 됐다. 문재인...
상시 30명 이상의 근로자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 사용자가 정당한 이유 없이 노사협의회의 설치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는 때에는 벌칙(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적용되고 그 외에도 의결사항을 이행하지 않거나, 정기 회의를 개최하지 않거나 협의회 규정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등에 대한 벌칙이 마련되어 있다.
노사협의회를 통해 근로자들이 발언권을 갖게 되면...
“지옥 맛보게 해준 한동훈”“셀카만 찍다가 말아 먹었다”차기 대권 염두에 둔 ‘입지 다지기’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연일 책임론을 꺼내 들었다. 차기 대권 도전을 염두에 둔 홍 시장이 입지 다지기에 나섰다는 해석이 나왔다.
14일 여권에 따르면 홍 시장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선거는 자기 선거를 한 번도...
이 경우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 원내 영향력은 물론 정당보조금 분산도 불가피한 만큼 민주당 내에서도 반대론이 분출할 수 있다.
한편, 조국혁신당은 당초 공언한 대로 반(反)정부 선명성을 여과 없이 드러내고 있다. 조 대표는 11일 서울 서초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검찰은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즉각 소환 조사하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