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권은희 원내대표(비례대표)가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단일화 선언에 따라 안철수 대표가 인수위원장으로 첫발을 떼었고, 합당 논의를 시작하게 돼 제 생각을 말씀드린다”고 했다.
그는 “안 대표(의) 단일화 공동선언에 합당이 이미 포함된 사항이기 때문에 합당에 대해 지도부로서 다른 결정을...
양측의 합당 협상이 가까워졌지만, 국민의당 내부에선 반발 목소리도 나온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며칠간 칩거 후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입장과 별개로 저는 기득권 양당으로 회귀하는 합당을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권 원내대표는 "정치인으로서 과정에 대해 성찰하지 않을 수 없다"며 "2016년 국민의당 녹색 돌풍을 일으켰던...
국민의당도 단일화 이후 갈라져있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탈당까지 암시했고 선거대책본부 일부 인사들은 선거 기간 이재명 민주당 후보로 넘어가기도 했다. 종합하면 국민의힘이 안 전 후보에 약속한 지분을 넘기지 않고 뭉갤 수 있을 만한 상황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명실상부한 대선 승리 공로자인 만큼 당내 입지가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가 가진 20~30대 남성...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야권 단일화와 관련해 누군가는 책임질 것이라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그리고 계속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세 계획과 관련해선 "일정을 받아보니 한 곳 정도 더 가능하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을 밝혔다. 이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내일 오후 2시30분 경기 이천 이천시산림조합 앞에서 지원유세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후보와 안 대표 측은 이날 오전 합동 유세에 대한 논의에 돌입해 이같이 첫 공동유세 시점과 장소를 결정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확대선거대책본부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나 “오늘 중으로...
국민의당에서도 양측의 단일화 결단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있다. 그동안 단일화 반대에 목소리를 내왔던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안 대표의 결정을 존중한다. 불모의 땅에서 최선을 다했으나, 싹을 틔울 수 없는 현실임을 제가 누구보다 잘 알기에 돌을 던질 수 없다”면서도 “황무지에서 함께 해준 동료와 지지자들에 대한 책임을, 국민들에게...
이에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는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어제(27일) 윤석열 후보가 본인들도 더이상 단일화와 관련해서 곰탕을 끓이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잘 지키리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 가능성을 일축했다.
이 와중에 '협상 일지'와 '윤핵관 이슈'가 불거지며 양측 갈등에 불을 지폈다.
윤 후보가 지난달 27일안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국민의당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과 가까운 테이블에 최진석 국민의당 상임선대위원장과 권은희 원내대표도 함께했다.
두 사람의 만남에선 정치적 이야기는 오가지 않았다. 윤 후보는 독대 후 기자들과 만나 "함께 대선 경쟁하고 있는 안 후보께 이런 안타깝고 불행한 일에 대해서 인간적인 면으로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힘은 못 되더라도 마음의 위로를 드렸다...
권은희 원내대표 역시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단일화 가능성이 0%라며 "(국민의힘은) 조용히, 직접, 진정성 있게 대화할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이번 주 내로 단일화 윤곽 나올까…가능성은 '글쎄'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 성사 여부는 이번 주중으로 윤곽이 나올 전망이다. 14일까지 대선 후보 등록이 끝나는...
이준석 "주말 이전에 판단해야"安, 지지율 한 자릿수로 떨어져정미경 "단일화 합의 될 수 있다"권은희 "尹과 어떻게 만나겠나"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윤석열·안철수 대선 후보의 야권 단일화를 두고 온도 차를 보였다. 국민의힘은 단일화 가능성은 열어둔다는 입장이다. 국민의당은 단일화 가능성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준석...
하지만, 국민의당은 "단일화 가능성은 아예 없다"는 입장이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대표를 겨냥해 "단일화 이슈를 제기하고 어떤 반응이 있으면 '그것봐라, 단일화에 대해 생각하고 있지 않았느냐'는 식으로 단일화를 끊임없이 자가발전하고 있다"며 "단일화 가능성은 없으니 자가발전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배우자인 김미경 교수는 26일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와 함게 광주 화정아이파크 현장을 찾았다. 김 교수가 안 후보 없이 홀로 유세에 나선 것은 처음이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한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약 20년간 외조해온 이승배씨도 지난 12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심 후보의 정책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하는 등 지원 사격에 나서기도...
권은희국민소통위원장도 "국민의당 실무협상단을 배제하고 양측으로만 진행하는 실무협상은 공정한 선거에 의해 선출된 대통령에게 민주적 정당성을 부여하도록 한 헌법 정신을 위배하는 협상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법적 기준에 따라 당연히 토론 참석 대상이 된 후보이고, 민심의 호응으로 지지율 상승 추세가 뚜렷한...
배진교 정의당·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전 본부장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충격적 사건이 있었고, 이에 대장동 특혜비리 의혹의 진실이 묻히는 게 아닌지 국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이번 주에 국회 차원에서 특검 도입이 합의되지 않는다면 다음 주 초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을 직접 만나...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두 후보의 의견이 완벽하게 일치해서 첫 번째 대책으로 말씀드렸다"며 "두 후보는 코로나 확진자 1만 명 이상 수용 가능하고 중증 환자 2000명 이상 치료 가능한 병상과 의료진을 확충하고,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손실보상을 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설명했다.
두 정당은 주요 의제 중에서도 '연금개혁'이 가장 빠르게...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실무협의를 마친 뒤 이 같은 의제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밝혔다.
배 원내대표는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2시 예정된 (후보) 회동과 관련해서 (원내대표단은) 수차례 비공식 소통을 해왔고, 최종적으로 확인했다"며 "구체적인 얘기는 후보들이 만나서...
회동에는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참석했다. 다만 구체적인 협상안은 마련되지 않았고, 대략적인 회동 일정만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안 후보는 3지대 공조에 동의하면서도 정의당과 대장동 특혜 의혹, 고발 사주 쌍 특검 법안 연대로 선을 긋는 상황이다. 그는 "일단 이걸 정치공학적으로 해석을 해주시지 말기를...
안 대표는 과거 대선에서도 3지대에서 중도층 표심을 끌어왔던 만큼, 정권교체를 노리는 국민의힘과 야권 단일화의 키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안 대표는 1일 오전 국회 분수대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권 도전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은희 원내대표와 최연숙 사무총장, 이태규 의원 등 당 지도부와 청년 당원, 지지자들 다수가 함께했다.
이날 안 대표의...
같은 당 윤두현 의원은 기업은행의 대장동사업 수수료 수입 63억 원 가운데 28억 원이 성남의뜰 감사보고서(재무제표)에 누락됐다는 점을 근거로 성남의뜰 재무제표가 엉터리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국민의당 권은희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주 사이에 이면계약이 있었을 가능성을 추궁했다.
정 의원은 “주주협약서에는 화천대유가 AMC(자산관리회사)로서...
국민의당은 정기 국정감사를 통해 화천대유 관련 의혹을 집중 파헤칠 것으로 보인다. 권은희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구조적 특혜수익에 대해 국정조사에서 파헤치고 국정감사 성과를 더해서 대표가 말한 것처럼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하는 화천대유의 철저한 진상규명 조사단을 계속해서 진행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