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박 원내대표는 라디오에서 “19명의 후보자 중 흠결 없는 후보를 찾기 어렵다”라며 “윤 당선인이 말한 능력주의가 뭉개기로 임하다 끈끈한 인연 고리로 슬그머니 입각하는 능력을 말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페이스북에 “인사청문회 일정을 재의결하면서 한덕수 국무총리후보자에 대해 충실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는 28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발표할 예정인 소상공인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재원확보 방법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인사청문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방역지원금 지급이 물가를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질문을 받자 "결국 재원 확보가 어떤 방법으로 되느냐에 따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26일 이틀째 파행을 거듭한 끝에 산회했다. 한 후보자의 자료제출 부실 논란을 두고 대치해 온 여야는 5월 2, 3일 이틀간 청문회를 열기로 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한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으나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위원들의 집단 불참에 30분 만에 산회했다. 민주당과 정의당에선 각 당...
한덕수 인사청문회, 이틀째 파행 끝 산회배진교 "'개인정보 미동의'로 제출 안되는 일은 없어야"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6일 최소한 '개인정보 제공 미동의' 사유로 자료 제출을 거부해선 안 된다는 지적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10시 30분께 인사청문회를 마치고 이투데이와 만나 이같이 답했다. 한 후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보이콧' 움직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이어갔다.
권 원내대표는 "새 정부 내각의 첫 인사청문회를 파행으로 몰아간 건 어떻게든 새 정부를 흠집 내려는 목적"이라며 "(민주당의 무리한 자료 제출 요구는) 산에서 물고기를 잡아오라는 격이다. 도대체 얼마나 더 협조해야 만족할 것이냐"고...
한덕수 첫 인사청문회, 정회 끝 산회…26일 10시 재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25일 결국 파행됐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한 후보자가 부동산 거래내역 등 관련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며 회의 보이콧을 한 것이다. 여야는 26일 오전 10시 청문회를 재개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주호영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인 재개발·재건축 규제와 대출 완화에 신중론을 폈다. 가격 불안 등 부작용을 이유로 들었다. 현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실패로 정권 교체에 성공했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가격이 들썩이면 지지율 등에 부정적인 영향이 불가피하자 신중론을 강조하는 모양새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25~26일...
김한규 청와대 정무비서관이 25일 "공직자 회전문 인사는 큰 문제"라면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내놨다.
김 비서관은 이날 SNS에 올린 글에서 "로펌에서 변호사로 오래 일한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이른바 '회전문 인사'에 대해 한마디 해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기가 끝나가는 현 정부 청와대 참모가...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의원이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한덕수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 비협조를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이날 민주당과 정의당은 한 후보자의 자료 제출을 요구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했다.